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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 온 이유는 내가 공부를 진짜 안 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부모님이 여길 오자고 했을 때 처음엔 오기 싫었다.
근데 밥이 나오는 사진을 보여주자마자 말이 달라졌다.
왜냐하면 반찬이 무려 12가지라고 했고, 퀄리티도 좋았기 때문이다.
얼마 후, 난 3주 차 학생으로 여길 오게 되었다. 처음에 떨릴 줄 알았는데 그렇게 떨리지는 않았다. 가자마자 같은 숙소 친구랑 대화도 하고, 방도 생각보다 넓어서 “해볼 만하겠는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다음날 자고 일어났다니 제 손가락만 한 벌레가 제 방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제 방이 1층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 하고 처음엔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밥은 처음 1주일 동안은 밥을 맛있게 줬습니다. 근데 2주 차가 익숙한 반찬들이 많아지다 보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름이다보니 음식들에서 이물질들이 종종 등장할 때도 있었는데 이런 점은 고쳐졌으면 싶었습니다.
그래도 여기의 장점은 공부를 엄청 잘하는 1대1선생님, 그리고 멘토특강 이 두 개는 뭐 말할 거 없이 최고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에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굉장히 비추천하고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비추천합니다. 그래도 공부 자극을 받고 싶다면 한번쯤은 와볼만한 캠프라고 생각한다. choijunhwan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