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3 여름캠프 학생후기

아는 공부를 통해 한번도 존재하지 않던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 - 10조 고2 김태운


사실 난 여기 오기 전에는 대학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냥 내신으로 적당한 대학에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같은 학교 친구가 갑자기 아는공부 캠프라는 기숙학원에 가자는 제안을 했다. 처음에는 14시간 공부라는 부담되는 공부시간에 갈 생각이 없었다가 만약 내가 14시간을 공부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라는 호기심에 이 캠프에 오게 되었다.


 캠프 첫 주 동안은 괜히 왔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14시간이라는 압도적인 공부시간 때문에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다. 집에서는 한 번도 도전 안 해본 공부시간을 여기선 매일해야 하니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며칠 지나니 캠프 생활이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 14시간 공부에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학에 더 관심이 생겼다.


여기 계신 선생님들의 멘토 특강을 들으니 나도 더 높은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삶에 한 번도 존재하지 않던 대학이라는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

 

윤민수 원장님은 학생 통제를 완벽히 하시고 정말 믿음직스러운 분이셨다. 누구보다 공부를 열심히 하신 분이시고 항상 우리가 똑바로 공부하는지 지켜봐 주시니 믿음이 갔다. 정말로 학생을 위해 존재하시는 분이라고 느꼈다. 강연을 해 주시는데 그 내용들이 정말로 내 마음에 남았다. 고2도 늦지 않았다는 한 마디의 말씀이 내게 큰 자신감이 되었다.


멘토 선생님들은 정말 친절하셨다.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항상 좋게 말씀해 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를 잘하던 분이시니까 대단하다는 생각과 나도 나중에 공부 열심히 해서 멘토 선생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공부캠프의 장점은 분위기나 14시간 순공시간 확보가 있지만 난 무엇보다 멘토 특강과 삼국지가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그저 대학에 관심 없던 학생이었던 내가 멘토 특강으로 대학에 관심이 생겼고 삼국지를 통해 나도 연세대나 고려대에 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번 방학에 여길 안 왔으면 난 굉장히 후회했을 것이다. 아마 집에서 핸드폰을 14시간 하지 않았을까? 확실한 건 공부를 했어도 10시간도 못 채우고 놀았을 것이다. 여기서 나는 14시간 공부라는 순공시간과 태도 그리고 대학이라는 목표를 챙길 수 있었다. 여기 오기 전에는 10시간 공부도 힘들어 했는데 지금이라면 10시간은 거뜬히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꼭 열심히 공부해 SKY에 진학할 것이다!

 

Email : heybeeun93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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