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3 여름캠프 학생후기

당신이 몰랐던 아는공부 캠프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 - 10조 고2 박지훈


이곳에 온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다른 애들처럼 걱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캠프 첫번째 날 침대에 누웠을 때 솔직히 여기서 어떻게 3주를 버텨야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첫번째 날이 되었을 때 윤민수 원장님이 앞에서 학생들이 졸때마다 힘들어할 때 마다 도움을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이 반복되면서 캠프 첫날부터 이곳에 적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잘 적응하고 잘 공부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어느새 나는 이곳에서 나가기 전에 작성하는 후기를 작성하고 있다.


이제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를 해볼 것이다. 먼저 여기 캠프에서 강조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0분 계획표라는 것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30분 계획표는 말 그대로 30분마다 계획을 세워서 쓰는 것으로 계획을 쓰고 30분이 지나면 내가 이 공부에 대한 앎의 지수를 스스로 평가하고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이 몇분정도 되는지 스스로 평가하는 자기주도 학습에 안성맞춤인 계획서이다.


물론 나는 계획서 쓰는 것 자체를 혐오하는 반계획주의자 중 가장 독실한 신자라고 자부할 수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나도 계획을 짜고 공부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오답노트와 진도관리표에 대한 얘기를 해볼 것이다. 오답노트는 말 그대로 자신이 풀었던 수학문제에 대한 오답을 날짜, 페이지, 문제 번호, 문제 요약과 오답 작성 칸으로 나뉘어져있다. 그렇게 하루에 최소 6개를 작성해야 한다. 진도 관리표는 30분 계획표의 진화형으로 보면 편하다. 



30분 계획표는 지금 할 공부에 대한 계획만 짜는 것이지만 진도 관리표는 내가 할 모든 과목에 대한 진도 예정표를 작성하고 매일매일 어디까지 진도를 나가겠다 하는 계획을 세우고 그날 했던 공부 시간과 학습완료 퍼센트를 작성해서 한눈에 공부한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여러분은 삼국지에 대하여 알고 있나? 대부분 사람들이 삼국지에 대한 얘기를 하면 중국에 있었던 역사가 아니냐고 말하지만 아는공부식 삼국지는 당신이 생각하는것과 아예 다르다. 이 프로그램은 SKY선생님들이 내 학교 좋고 너희 학교 별로다 하면서 서로 까고 자랑하는 시스템이다. 정말 재미있다.


이제 여기 계신 정보석 원장님과 윤민수 원장님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한다. 먼저 정보석 원장님은 아는공부 기숙학원 원장님으로 거의 모든 시간 우리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신다. 보통 30분 계획표 작성 시간이 되면 매 시간마다 알람시계처럼 우리에게 공지 해주시고 자는 학생과 떠드는 조가 있으면 카리스마 있게 혼을 내시거나 다정하게 얘기해주시기도 한다. 


이제 이 캠프의 빛과 같은 존재(?) 윤민수 원장님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겠다. 윤민수 원장님은 수년간의 캠프 경험과 본인의 학창 시절 경험으로 이 14시간 아는공부 캠프를 만들었다. 확실히 경험이 많은 원장님이다 보니까 아이들을 잘 다스리며 14시간동안 제대로 된 공부를 시키려고 진짜 많이 노력하시는 분이다.

 


이제는 1대1 수업이라는 프로그램에 멘토선생님들에 대한 얘기를 해볼 것이다. 멘토 선생님들은 전부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대학교에 재학하신 분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다. 서연고 의치한 등 전부 여기 모여있다.

그중 나는 국어와 수학 1대1 수업을 들었는데 나를 담당했던 선생님들에 대한 칭찬을 좀만 하고 넘어가겠다. 먼저 내 국어 수업을 담당하신 최백림 선생님이 계시는데 내가 국어 모의고사 지문과 독해, 문학을 어떻게 지문을 읽어야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알려주신 분이다. 나는 솔직히 국어를 잘 풀지 못하면서 “국어는 우리말이니까 좀만 읽으면 답이 나오겠지”라는 헛된 생각만 갖고 있던 학생이었는데 이분 덕분에 위에 했던 말을 자신감있게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 다음은 내 수학을 담당해주신 현수철 선생님에 대한 얘기를 해볼 것이다. 솔직히 이 선생님은 내가 여태까지 본 선생님 중 가장 화려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는 분이다. 과고 조기졸업 인원감축때도 살아남으셔서 카이스트에 입학했지만 중앙대 약학과에 입학하신 분이다. 수학 문제에 대한 설명은 몇십년을 학원 강사로 일하신분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다. 

나는 선생님께 가장 놀란 부분이 어떤 문제든 공평하게 20초 내로 암산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런 선생님한테 기가 눌려 수학에 대한 의지가 전보다 더욱 꺾일 뻔했지만 수많은 동기부여와 본인이 인생에서 살아오면서 느낀 노하우를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알려주셔서 수학을 극혐하는 내가 이제는 알아서 수학 인강을 찾아보고 수학 자료를 찾아보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1대1 선생님들께서 수업만 하신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 선생님들을 더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것이 멘토 특강이다. 선생님들이 자신이 살아오면서 보낸 학창시절과 공부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특강인데 생각보다 배울 것이 정말 많다.


이제 각 조를 담당해주시는 담임선생님도 계신다. 담임선생님은 각 조마다 한명씩 배치가 되는데 저녁시간 아이들에 대한 상담과 공부 시간 중 학생관리, 카페에 캠프 생활 공유하기 등 여러가지 일을 해주신다.

마지막으로 운영팀 선생님들도 계신다. 운영팀 선생님들은 우리가 캠프 생활하면서 다치지 않게 관리를 보통 해주신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관리를 해야되기 때문에 굉장히 엄하시다.


만약 내가 이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새벽 2~3시에 자고 12시쯤 기상하는 생활을 하는 대한민국의 고2로 남아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캠프에 오고 나서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여기가 아닌가라는 확신을 품을 정도로 확실히 달라졌다고 자부할 수 있다. 어떤 학생을 예로 들어보면 1달치 분량 공부를 이곳에서 1주일만에 했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다.


그만큼 여기 캠프에 오면 원래 내가 이정도 공부를 했던 사람인가?라는 의구심을 품을 정도로 공부가 정말 잘 된다.

14시간 아는공부 캠프에 와서 생긴 목표라고 하면 원하는 대학과 학과가 생겼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하는 진로과목 시간에도 정하지 못한 대학과 학과를 여기에서 3주만에 찾았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후기가 선생님들의 압박이 있었다는 등의 억측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경험하지 않으면 이 후기에 욕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진짜인가 싶은 사람들은 와서 경험해봐라. “공부에 흥미가 없어요, 공부가 재미가 없는데 왜 하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갓민수 원장님이 하는 아는공부 캠프에 오면 바로 달라질것이다. 

아는공부 캠프 사랑해요. 윤민수,정보석 원장님 사랑해요

E-mail:tony1230wa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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