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에 처음 오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저 여느 아이들과 같이 ‘엄마가 보내서’ 라는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나의 손에 달려 있었지만 어머니, 아버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인해서 이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들어오기 전날, 아니 숙소에 짐을 풀 때 까지도 잘 실감이 안났습니다. 이런 캠프에는 공부를 정말 열과 성을 다해 해보자 라는 아이들만 오는 곳 인줄 알았고, 나는 그런 아이가 아니였기에 왜 들어왔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냥 적당히 있다 가야지 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딱히 가고 싶은 대학, 학과도 없었고 좋은 대학을 가보자! 라는 흔하디 흔한 목표하나 없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14시간 공부라는 말을 들었을 땐 왜 그렇게 까지 공부를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들어오고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기숙 생활 같은 걸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굉장히 힘든 생활이었고, 아 이걸 한달 동안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과 막막함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처음 들어오고 3일 동안은 14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하는 공부에 대해서도 전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캠프 안에서 방황하던 3일, 정말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담임 선생님께서 정말 많이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부모님과의 소통도 차질없이 원활하게 해주시고, 고민 같은 것도 정말 쓸데없고 사소한 것까지 모두 다 경청하며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관한 것도 열심히 피드백 해주시고 문제점도 같이 고쳐 나가면서 3일이 지나자마자 바로 적응을 해버렸습니다. 처음에 원장님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3일만 견디자 3일만 견디면 시간 정말 빨리 간다” 라고 하셨는데 항상 속으로 지금 이렇게 힘든데 이 힘든 게 어떻게 3일만에 없어져?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3일 뒤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간이 지나가 있고 시간이 성큼성큼 지나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공부를 3시간도 안 하던 내가 이 캠프에 들어오고나서 14시간 공부도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이유는 30분 계획표 였던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니 무슨 하루에 계획도 다 짜고 하기 바쁜데 30분 계획을 어떻게 계속 짜고 있어? 라는 생각을 가졌고, 솔직히 반신반의 했습니다. 근데 공부하기에 30분은 턱없이 짧은 시간이기에 그렇게 하다보니 14시간이 정말 술술 흘러 갔습니다. 공부하다가 정신이 흐트러지거나 졸리거나 딴 생각을 잠깐 새게 되어도 30분 마다 계획을 짜고 하면서 그 사이의 뇌가 환기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담임선생님 즉 멘토 선생님이 배정되는데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일단 하루에 한번 15분~20분 씩 상담을 진행하는데 그때마다 14시간 동안 공부하는데 어떤 점이 문제고 어떤 점을 고쳐야 하고 어떤 점은 잘하고 있는지를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정말 사소한 고민까지 다 들어주시고, 공부방법, 대학입시 등 정말 모든 것을 아시는 대로 다 가르쳐주신다. 멘토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쳐주시고 또 공부도 잘하시고 또 되게 예쁘시고 한 부분에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한번도 좋은 대학을 가야지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내가 처음으로 아 좋은대학 가서 저렇게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대일 선생님들도 계시는데 정말 내가 어느 부분에서 취약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십니다. 또한, 이 캠프에서 뿐만 아니라 나가서 까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 거 같은지를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모든 선생님 들이 하나같이 질문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걸 좋아하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휼륭한 선생님들이 하루에 두 번 멘토특강 이라는 걸 해주십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부방법과 가져야할 마음가짐등을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좋은 시간 인 것 같다고 생각했고, 거기에서도 동기 부여를 얻는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캠프에 오게 되면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도 딱 눈을 들면 모두가 공부하고 있고, 그들을 도와주는 선생님이 계시기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또한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캠프에서는 목표 없고, 무기력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려고 정말 노력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멘토특강,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일대일 수업등 정말 많은 부분에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멋있다는 거 하나로 처음으로 목표를 잡아보고 더 열심히 공부하자고 마음 먹었던것 처럼 많은 부분에서 또한 다양한 부분에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게 해놓은 점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시험기간 2주 동안만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은 책도 들여다보지 않았던 나에서 머물러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와서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큰 동기부여를 얻었고, 목표를 얻었고, 그 목표로 나아갈 방법과 힘을 얻은 셈이기에 여기 온걸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 캠프가 거의 다 끝나가는데, 여기 나가서의 목표는 14시간 공부 습관을 잘 가져가고, 지금은 그저 좋은 대학에 가자라는 목표에서 조금 더 발전해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대학에 가서 다시 이 캠프에 선생님으로 오는 것이 제 최종 목표입니다.
이 캠프를 와서 정말 하나도 후회하지 않고,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내 인생의 처음 목표를 잡아보고,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이 아는공부 캠프는 인생에서 제일 크고 소중한 경험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ahreum0409@naver.com
이 캠프에 처음 오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저 여느 아이들과 같이 ‘엄마가 보내서’ 라는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나의 손에 달려 있었지만 어머니, 아버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인해서 이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들어오기 전날, 아니 숙소에 짐을 풀 때 까지도 잘 실감이 안났습니다. 이런 캠프에는 공부를 정말 열과 성을 다해 해보자 라는 아이들만 오는 곳 인줄 알았고, 나는 그런 아이가 아니였기에 왜 들어왔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냥 적당히 있다 가야지 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딱히 가고 싶은 대학, 학과도 없었고 좋은 대학을 가보자! 라는 흔하디 흔한 목표하나 없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14시간 공부라는 말을 들었을 땐 왜 그렇게 까지 공부를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들어오고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기숙 생활 같은 걸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굉장히 힘든 생활이었고, 아 이걸 한달 동안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과 막막함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처음 들어오고 3일 동안은 14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하는 공부에 대해서도 전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캠프 안에서 방황하던 3일, 정말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담임 선생님께서 정말 많이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부모님과의 소통도 차질없이 원활하게 해주시고, 고민 같은 것도 정말 쓸데없고 사소한 것까지 모두 다 경청하며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관한 것도 열심히 피드백 해주시고 문제점도 같이 고쳐 나가면서 3일이 지나자마자 바로 적응을 해버렸습니다. 처음에 원장님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3일만 견디자 3일만 견디면 시간 정말 빨리 간다” 라고 하셨는데 항상 속으로 지금 이렇게 힘든데 이 힘든 게 어떻게 3일만에 없어져?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3일 뒤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간이 지나가 있고 시간이 성큼성큼 지나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공부를 3시간도 안 하던 내가 이 캠프에 들어오고나서 14시간 공부도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이유는 30분 계획표 였던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니 무슨 하루에 계획도 다 짜고 하기 바쁜데 30분 계획을 어떻게 계속 짜고 있어? 라는 생각을 가졌고, 솔직히 반신반의 했습니다. 근데 공부하기에 30분은 턱없이 짧은 시간이기에 그렇게 하다보니 14시간이 정말 술술 흘러 갔습니다. 공부하다가 정신이 흐트러지거나 졸리거나 딴 생각을 잠깐 새게 되어도 30분 마다 계획을 짜고 하면서 그 사이의 뇌가 환기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담임선생님 즉 멘토 선생님이 배정되는데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일단 하루에 한번 15분~20분 씩 상담을 진행하는데 그때마다 14시간 동안 공부하는데 어떤 점이 문제고 어떤 점을 고쳐야 하고 어떤 점은 잘하고 있는지를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정말 사소한 고민까지 다 들어주시고, 공부방법, 대학입시 등 정말 모든 것을 아시는 대로 다 가르쳐주신다. 멘토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쳐주시고 또 공부도 잘하시고 또 되게 예쁘시고 한 부분에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한번도 좋은 대학을 가야지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내가 처음으로 아 좋은대학 가서 저렇게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대일 선생님들도 계시는데 정말 내가 어느 부분에서 취약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십니다. 또한, 이 캠프에서 뿐만 아니라 나가서 까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 거 같은지를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모든 선생님 들이 하나같이 질문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걸 좋아하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휼륭한 선생님들이 하루에 두 번 멘토특강 이라는 걸 해주십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부방법과 가져야할 마음가짐등을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좋은 시간 인 것 같다고 생각했고, 거기에서도 동기 부여를 얻는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캠프에 오게 되면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도 딱 눈을 들면 모두가 공부하고 있고, 그들을 도와주는 선생님이 계시기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또한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캠프에서는 목표 없고, 무기력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려고 정말 노력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멘토특강,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일대일 수업등 정말 많은 부분에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멋있다는 거 하나로 처음으로 목표를 잡아보고 더 열심히 공부하자고 마음 먹었던것 처럼 많은 부분에서 또한 다양한 부분에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게 해놓은 점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시험기간 2주 동안만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은 책도 들여다보지 않았던 나에서 머물러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와서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큰 동기부여를 얻었고, 목표를 얻었고, 그 목표로 나아갈 방법과 힘을 얻은 셈이기에 여기 온걸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 캠프가 거의 다 끝나가는데, 여기 나가서의 목표는 14시간 공부 습관을 잘 가져가고, 지금은 그저 좋은 대학에 가자라는 목표에서 조금 더 발전해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대학에 가서 다시 이 캠프에 선생님으로 오는 것이 제 최종 목표입니다.
이 캠프를 와서 정말 하나도 후회하지 않고,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내 인생의 처음 목표를 잡아보고,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이 아는공부 캠프는 인생에서 제일 크고 소중한 경험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ahreum04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