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4 겨울캠프 학생후기

아는 공부 짱~~ - 6조 고2 원예슬

중학교때까지 그래도 상위권에 있던 성적이 5지망 여고를 가고 급격하게 추락했다 그러나 아니!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이미 지나간 시험은 결과를 바꿀 수 없단 엄청난 긍정마인드로 살며 정말 엄청난 성적을 받게되었다 학원에 다니는 과목만이 양심적인 성적을 유지했지만 나머지는 그렇지 못했다

 

고1 2학기 기말 마지막으로 불태운 과목조차 새하얗게 사라져 재가 된 이후 와 진짜 이러다가는 대학을 가지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경각심을 얻게 되어 공부를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을 가졌고 혼자만의 의지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아는공부 캠프에 오게되었다 나는 사실 내 의지로 이 곳에 오게 된 케이스이다.

첫날 아 이정도면 공부좀 했다 싶어서 시계를 보니 5분 지나있었다 이걸 10번 하고나서 남은 날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틀 지나니ᄁᆞ 괜찮아졌다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 습관도 잡히고 괜찮았다. 하지만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잠이 안왔다 초반 일주일은 5시간 정도밖에 못 잤는데 이게 캠프 끝날때까지 지속될 줄은 몰랐다.

 

그치만 낮잠시간이 있어서 살아남게 되었다. 또한 캠프 스케쥴이 점점 공부가 힘겨워질때쯤 적절한 보상과 동기부여가 제공되는 방식이라 매우 괜찮았다. 학생들에게 맞춰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14시간 애들을 강제적으로 앉혀놓는 부분이 괜찮았다. 공부를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업다 여기에 와서 시간의 소중함을 꺠닫게 되었다. 또한 나 말고도 다른 학생들도 주위에서 다같이 공부하고 있으니 면학 분위기가 잘 잡혀 있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윤민수 원장님이 상주하시며 우리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주셨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불필요하고 집중을 깨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다 이어플러그도 소용이 없다 또한 불필요한 촬영을 매우 많이 하셔서 집중이 많이 붕괴되었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치만 말씀 대부분이 좋았다 정보석 원장님은 지나가면서 계속 인사드렸는데 정작 친구들이 말 할떄는 어떤분인지 몰라서 일주일 전에나 알았다 그래서 딱히 아는 점이없다

내 멘토쌤은 김무관 선생님이셨다 굉장히 진중하신 성격이셔서 공부적인 상담을 하는데 매우 객관적이고 도움이 되었다 또 묘한 유머감각을 가지고 계셔서 너무 흥미로웠다 

 

그리고 만약여기 안왔다면 나는 지금도 오후 4시에 기상하고 오전 5시에 잠에드는 미국식 생활패턴으로 살았을거다 

눈 떠서 폰하고 폰 하다 잠드는 페인생활을 청산하여 기쁘다

6시에 일어나는게 나에겐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불가능한건 없단걸 느꼈다

또한 이곳에 와서 큰 학업적 성공을 거둔 것 같다 

목표했던 수학진도를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계획하고 계획을 수행하며 점점 달성해나갔다 혼자였으면 반도 못했을 것 같다

난 이 점이 아는공부 캠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번외로 선생님들이 너무 귀여우셨다 특히 이강일썜 고양이같다 너무 귀엽다 말투도 너무 귀여우셨다 그리고 성격도 좋으셨다 또한 나의 개인적인 니즈도 맞춰주셔서 좋았다

EMAIL. hjsdmmd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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