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준 것은 아는공부캠프 덕분입니다. - 10조 고1 조용준

윤시온
2024-11-28
조회수 100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준 것은 아는공부캠프 덕분입니다.


처음 이 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는 14시간 공부만 하는 

기숙 학원이라는 아주 끔찍한 곳이라는 인식이 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방학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친구들과 무엇을 하며 놀지, 

방학에 게임 얼마나 할지, 어디에 갈지 등 방학에 놀 생각밖에 하지 않았고, 

공부에 대한 생각은 ‘오전에 잠깐 공부하고 놀지 뭐’ 이런 생각밖에 없었다.

나는 공부보다는 게임이 나의 최대 관심사였으며 

나의 목표와 꿈을 정하지 않고 게임 랭크나 올리는 게임 중독인 한 고등학생에 지나지 않았다. 

그때 나의 6월 모고 성적은 국어 4, 수학 5, 영어 5였다. 

관련은 없지만 게임을 얼마나 많이 했으면

이 캠프에 오기 전 우리나라 전국 40등이라는 타이틀을 찍고 이곳 아는공부캠프에 오게 되었다.


공부로 목표나 진로를 왜 정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공부를 하는 것도 무척이나 싫었다. 

학교 수업시간에는 자고, 쉬는 시간에는 떠들고, 점심 시간에 놀고, 또 자고, 

야자 시간에는 선생님 눈치 보며 쪽지나 돌리고, 집 가면 게임하던 그런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지만 날 믿고 있는 부모님을 실망시키기는 싫어

걱정하시던 부모님의 얼굴이 보여 울며 겨자먹기로 친구들에게 여행 간다고 속이고 캠프에 참여하였다. 

처음 일주일은 지옥이었다. 진짜로 시간이 겁나게 안 갔다. 

시계를 겁나게 쳐다봐도 딴짓을 하고 졸아도 시간은 가지 않았고 14시간이 아니라 하루 전체를 공부하는 것만 같았다.


그래도 1주일 뒤에는 원장님 쌤 말대로 월요일 좀 늦게 가고 토요일 빨리 가는 느낌이 들었다. 

14시간 공부를 하며 느낀 소감은 순화하여 말하면 많이 힘들었지만, 

공부를 지금까지 내가 힘들어서 안 했지 못해서 안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내가 공부를 하면 할 수 있다는 사람인 것도 깨닫게 되었다.

 

또 여기서는 30분 계획표를 쓰는데 30분마다 자신이 30분 안에 쓸 수 있는 계획을 짜고 

그것에 대한 집중 시간과 앎의 지수를 써야 한다.

 뭔가 집중 시간이 적으니까 싫어 집중 시간을 늘리다 보니 공부에 집중도 잘되고 좋은 것 같다.

 

이 캠프의 원장이신 윤민수 원장님과 정보석 원장님은 강단 앞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자는 학생들 깨워주시며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멘토 선생님들은 모두 S.K.Y 및 의학 선생님들만 계시다 보니까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바로바로 잘 알려주신다. 


또 예쁘시고 잘생긴 선생님들이 멘토특강으로 학생들이 슬럼프를 극복하는 법, 공부법, 

자신이 대학에 가기까지의 경험을 들려주셔서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 매일매일 학습상담을 하여 궁금하던 것들을 다 질문할 수 있어 다 배우고 나간다고 자부심이 들었다.

일대일 수업은 각각 국어 6, 수학 6, 영어 6시간씩 들었는데 

먼저 자신의 실력을 알고 그 실력에 맞는 교과서를 추천해주시고 문제 풀다 

모르는 부분은 바로바로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해주셔서 모르는 문제들을 줄여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일대일 수업을 듣고 고등학교 1학기 수학을 끝낼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성과였다.

 

아는공부캠프의 장점은 공부를 하러 온 학생들에게는

공부만 하도록 만들어주는 환경을, 공부가 하기 싫어 억지로 끌려온 학생에게는 

공부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며 꿈과 목표가 없는 학생에게는 

자신의 꿈과 목표에 맞는 대학, 과를 찾아가도록 알려주는 선생님 같은 존재이다.

 

이 캠프에 만약 오지 않았더라면 나처럼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들은 어쩌면 방학을 아주 재미있게 보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과거를 많이 후회할 것 같다.

 ‘그때 아는공부캠프에 왔더라면’ 어쩌면 미래의 내가 나 자신에게 할 말이었을지도 모른다. 

여기에 오기 전 수시가 뭔지 정시가 뭔지 하나도 몰랐던 내가, 

S.K.Y 말고는 대학교가 뭐가 있는지 몰랐던 내가, 

공부에 대해 피하기만 했던 내가 지금은 공부가 하고 싶고 

연세대 경영학과라는 나의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재미있게 더 하고 싶게 만들어준 이유를 누가 물어본다면 

나는 아는공부캠프 덕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3년 뒤에 내가 원하는 대학, 과에 가서 다시 아는 공부 헬퍼로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멘토특강에 자랑스럽게 떠들고 싶다. 

‘저는 고1 때 계속 놀기만 하였고 대학이 뭐가 있는지도 몰랐던 저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성공하게 된 것은 아는공부캠프 덕분입니다.’라고.

 

이메일: junijuni03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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