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할 것 같았던 14시간 공부,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았다. - 16조 고2 조세인

윤시온
2024-11-28
조회수 109

불가능할 것 같았던 14시간 공부,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았다.

아는 공부 캠프에 오게 된 것은 부모님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시면서 내게 제안을 하셔서 고민하게 된 것이 계기였다.

스스로 고민하다가, 고2인 지금 이대로 생활하다가는 대학을 못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여름방학 동안에 집에만 있으면 공부를 하지 않을 것 같아서, 

캠프 참여를 통해 조금이라도 달라지고 싶어서 오게 되었다.

 

처음 캠프에 왔을 때는 14시간 공부도 불가능할 것 같고, 휴대폰이 없다는 것이 매우 불편할 것 같았다. 

그런데 불가능할 것 같았던 14시간 학습은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았고, 

휴대폰 없이 생활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아는공부 캠프에서는 30분 계획표를 작성한다. 

30분 계획표는 ‘30분’이라는 부담되지 않는 시간 동안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30분 단위로 공부하다 보니 공부가 부담스럽지도 않고,

 “30분만 열심히 하자!‘라는 마음으로 공부하게 되는 것이 정말 좋았다.

그렇게 계속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순공 시간이 쌓여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윤민수 원장님과 정보석 원장님께서 직접 우리가 졸 때마다 일일이 깨워주시는 것도 좋았다. 

특히 윤민수 원장님은 공부나 인생에 대해 동기부여가 되는 말씀을 해주신다. 

원장님의 이야기들을 들으면 우리도 멘토 선생님들처럼 될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가 생겨서 다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캠프에 계시는 스카이 및 의대생 멘토 선생님들을 보면서 공부 자극을 많이 받았다. 

캠프에 계신 멘토 선생님들은 모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셨고 머리가 똑똑하신데 

정말 기대 하나도 안하고 들어왔는데 인물도 생각보다 잘생기고 예쁘신 선생님들이 너무 많으셔서 놀랐다. 

그리고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면, 선생님들께서 이해할 때까지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다는 게 너무 좋았다. 

 

일대일 수업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많이 채울 수 있었다. 

비문학, 문학 푸는 순서와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영어 지문도 어느 부분이 중요한 부분인지 전보다 더 쉽게 캐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수학은, 혼자서는 접근하지도 못하겠는 수학 문제들을 접근하는 방법과 

쉽게 푸는 팁들을 알려주셔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는 공부 캠프의 장점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밤에 일찍 자는 습관이 형성되는 분위기, 

그리고 필수적으로 주어지는 낮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학습시간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훌륭한 멘토 선생님들께 바로 질문할 수 있다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당에서 공동체 학습을 진행하면서, 

공부를 하는 다른 학생들을 보면서 나도 공부하게 되는 분위기도 정말 좋은 장점이었다.

 

만약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쯤 내 방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만 보거나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그렇게 고2 여름방학을 날려벼렸을 것 같다,

나는 퇴소 후에도 캠프에서 했던 것처럼 하루 30분 계획표를 30분 단위로 작성해서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는 공부 캠프에서 보냈던 힘든 시간들과 나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계획표대로 꾸준히 공부해서 순공 시간을 늘리고 성적도 올릴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fantasticsky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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