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오지 마세요. 저만 올거니까. - 19조 고1 박윤하

윤시온
2024-11-28
조회수 106

아무도 오지 마세요. 저만 올거니까.

 

아는공부캠프에 오게 된 이유는 공부하는 방법도 몰랐고 성적도 나오지 않아서 

포기하더라도 제대로 공부를 해보고 포기하고 싶어서 마지막으로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오기 전까지는 함께 공부하다 보면 자리도 좁고 정신도 없고 독서실 책상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하다 보니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고 자극을 받기도 하고 

남들이 졸 때 더 하자라는 마음도 먹어서 오히려 독서실 책상보다 자극이 많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14시간 공부를 직접 해보니 처음에는 집중도 잘 안되고 힘들었는데 점점 적응도 하게 되어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한, 멘토 특강을 통해 아는공부의 중요성과 

모르는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 슬럼프 극복 등 여러 가지 좋은 꿀팁들을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30분 계획표를 쓰고 순공 시간과 앎의 지수를 마지막에 확인해보면서

오늘 나자신한테 피드백도 할 수 있었고 집중력이 금방금방 떨어지는 편인데

30분 마다 과목을 바꾸거나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윤민수 원장님께서 아침마다 졸지 말라고 말씀해주셔서 정신을 차리기도 하고 

앎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멘토 선생님들께서는 모든 문제에 열정적으로 답변해주시고 

다양한 풀이를 여러 선생님들께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대학교에 이뿌시고 잘생긴 샘들이 많아서 좋은 대학을 가고 싶어졌어요. 


일대일 수업 이민준 선생님께서는 답지에 있는 문제 풀이보다 

선생님만의 다양하고 기발한 풀이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놓친 개념을 알려주시는 게 아닌 저에게 질문을 하고 모르는 부분을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문제 푸는 동안 짧고 강렬한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2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아는공부의 장점은

공부 양이 확실히 많아진다는 것과 

매일매일 들을수 있는 멘토특강 및 삼국지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여기 와서 목표하는 대학도 생기고 무엇보다 잘생기고 이쁜 쌤들이 너무 많아요. 

이게 제일 큰 자극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새벽 4시에 잠들어서 오후 1시에 일어나 

먹고 자고 먹고 자고의 일상의 반복만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여기 와서 한 달 동안 핸드폰 없이 살아서 힘들 것 같았는데 

공부하느라 정신도 없고 힘들어서 핸드폰을 하고 싶다는 생각보단 자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렬해서

 이 기회에 방학이 끝나고도 핸드폰 사용을 줄일 예정입니다. 


제 목표는 막연히 의사가 되겠다 스카이를 가고 싶다뿐 정확한 목표도 없었고 그저 있어 보이는 목표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는공부에 와서 삼국지를 통해 여러 대학교의 장단점을 들어보니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들의 대학인 연세대에 정말 가고 싶어졌어요. 

지난날 막연한 목표보단 더 뿌리깊은 목표가 생긴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멘토 일대일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관리팀선 생님들께서도 질문과 멘토특강을 진행하셨고 

단호하실 땐 단호하시고 재밌으실 땐 재미있어서 즐거운 캠프 생활 보낸 것 같습니다. 

저희 담임쌤, 부담임썜, 일대일쌤 다 잘생기고 이쁘세요. 

저는 고3까지 매년 방학마다 오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메일; chloe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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