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생활을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고
육군사관학교 화랑기초훈련 공부 버전일 것 같다고 생각해서
한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오기전에 14시간 공부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어떻게 사람이 14시간 동안 공부를 하지?
14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 건 사람도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와서 하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리고 입소 전에 겁을 먹었었는데 겁먹을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시간이 엄청 안가고 퇴소하는 날만 기다렸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금방가고 벌써 돌아오는 토요일에 퇴소한다는 사실이 안 믿긴다.
그리고 윤민수 원장님께서 3일만 속은 셈치고 해보라고 하셨는데
진짜 원장님 말씀대로 3일이 지나고 나니 그때부터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이 느껴졌다.
식후에 바로 앉아서 공부를 하면 나도 모르게 조는 경우가 있는데
앞에서 삼계표를 작성하라고 말씀해주시면 정신이 드는 것 같다.
약간 놓아버린 나의 정신줄을 다시 붙잡을 수 있게
해주는게 30분 계획표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윤민수 원장님은 우리에게 쓴소리도 하시지만
집중을 못하는 우리가 다시 집중할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다.
정보석 원장님은 3, 4주차가 되고는 강당에서 많이 뵙지는 못했지만 좋으신 분이다.
멘토쌤들은 모든 게 완벽하신 분들이셨다.
내가 계속 풀어봤을 때는 답이 안 나오거나
오답이 나오는데 멘토 쌤께 질문을 하게 되면
그 쌤들은 단 한 번에 그 문제의 정답을 찾아내시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심지어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멘토쌤들을 보면 여자쌤들은 다 예쁘시고 남자쌤들은 다 잘생기셨어요.
(사실 예쁜 남자쌤도 계셨다...ㅋㅋ)
나도 멘토쌤들처럼 명문대를 가게 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삼국지 때 쌤들의 학교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자랑할 수 있을 만한 학교에 갈 수 있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수학에서 함수 파트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쌤이 아무리 쉽게 설명을 해주셔도 어렵게 느껴져서
이해하는데 힘들었던거는 함수 파트였던 것 같다.
국어는 쌤께서 지문 분석하는 방법을 공유해주시고
문제는 유형별로 어떻게 풀면 쉽게 풀 수 있는지 잘 알려주셨던 것 같다.
마지막 일대일 수업 때는 쌤과 편지를 교환하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4주 동안 쌤과 생각보다
너무 많이 정들어서 쌤과 이야기를 하는 순간 눈물이 쏟아질 뻔 했다.
원래 잘 안우는 사람인데 편지를 받고 이야기를 좀 나눴다고
그렇게 눈물이 차오르는 거는 상상도 못했었다.
아는공부캠프의 장점으로는 우선 입소하는 날 핸드폰을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를 제출하니 SNS를 할 수도 없고
그냥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공부 말고는 할 게 없으니 공부가 재미있어졌다!!.
일요일에 저녁 먹기 전까지 자유시간인데
그 자유시간에 할 게 없어 심심하고 시간이 더디게 간다는 게 단점이긴 했다.
일요일에는 그냥 빨리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만약 내가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SNS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부모님과 싸우게 되는 일도 많은데
그렇게 되면 부모님과 싸웠던 게 마음에 걸려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기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했을 것 같다.
14시간 아는공부캠프 후 목표는 진짜 꼭 나의 목표를
이뤄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강하게 들었던 것 같고
플래너를 한 번도 스스로 써서 지킨 적이 없는데
이번 캠프가 끝나고 나서는 한번 스터디 플래너를
스스로 적어서 한번 나와의 약속을 지켜보고 싶다.
그리고 꼭 3년 뒤에 육군사관학교 생도가 되고 싶다.
24-10602@yatap.hs.kr
아는 공부 캠프에 오게 된 이유는 육군사관학교가 목표인데
기숙사 생활을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고
육군사관학교 화랑기초훈련 공부 버전일 것 같다고 생각해서
한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오기전에 14시간 공부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어떻게 사람이 14시간 동안 공부를 하지?
14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 건 사람도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와서 하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리고 입소 전에 겁을 먹었었는데 겁먹을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시간이 엄청 안가고 퇴소하는 날만 기다렸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금방가고 벌써 돌아오는 토요일에 퇴소한다는 사실이 안 믿긴다.
그리고 윤민수 원장님께서 3일만 속은 셈치고 해보라고 하셨는데
진짜 원장님 말씀대로 3일이 지나고 나니 그때부터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이 느껴졌다.
식후에 바로 앉아서 공부를 하면 나도 모르게 조는 경우가 있는데
앞에서 삼계표를 작성하라고 말씀해주시면 정신이 드는 것 같다.
약간 놓아버린 나의 정신줄을 다시 붙잡을 수 있게
해주는게 30분 계획표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윤민수 원장님은 우리에게 쓴소리도 하시지만
집중을 못하는 우리가 다시 집중할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다.
정보석 원장님은 3, 4주차가 되고는 강당에서 많이 뵙지는 못했지만 좋으신 분이다.
멘토쌤들은 모든 게 완벽하신 분들이셨다.
내가 계속 풀어봤을 때는 답이 안 나오거나
오답이 나오는데 멘토 쌤께 질문을 하게 되면
그 쌤들은 단 한 번에 그 문제의 정답을 찾아내시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심지어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멘토쌤들을 보면 여자쌤들은 다 예쁘시고 남자쌤들은 다 잘생기셨어요.
(사실 예쁜 남자쌤도 계셨다...ㅋㅋ)
나도 멘토쌤들처럼 명문대를 가게 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삼국지 때 쌤들의 학교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자랑할 수 있을 만한 학교에 갈 수 있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수학에서 함수 파트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쌤이 아무리 쉽게 설명을 해주셔도 어렵게 느껴져서
이해하는데 힘들었던거는 함수 파트였던 것 같다.
국어는 쌤께서 지문 분석하는 방법을 공유해주시고
문제는 유형별로 어떻게 풀면 쉽게 풀 수 있는지 잘 알려주셨던 것 같다.
마지막 일대일 수업 때는 쌤과 편지를 교환하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4주 동안 쌤과 생각보다
너무 많이 정들어서 쌤과 이야기를 하는 순간 눈물이 쏟아질 뻔 했다.
원래 잘 안우는 사람인데 편지를 받고 이야기를 좀 나눴다고
그렇게 눈물이 차오르는 거는 상상도 못했었다.
아는공부캠프의 장점으로는 우선 입소하는 날 핸드폰을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를 제출하니 SNS를 할 수도 없고
그냥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공부 말고는 할 게 없으니 공부가 재미있어졌다!!.
일요일에 저녁 먹기 전까지 자유시간인데
그 자유시간에 할 게 없어 심심하고 시간이 더디게 간다는 게 단점이긴 했다.
일요일에는 그냥 빨리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만약 내가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SNS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부모님과 싸우게 되는 일도 많은데
그렇게 되면 부모님과 싸웠던 게 마음에 걸려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기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했을 것 같다.
14시간 아는공부캠프 후 목표는 진짜 꼭 나의 목표를
이뤄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강하게 들었던 것 같고
플래너를 한 번도 스스로 써서 지킨 적이 없는데
이번 캠프가 끝나고 나서는 한번 스터디 플래너를
스스로 적어서 한번 나와의 약속을 지켜보고 싶다.
그리고 꼭 3년 뒤에 육군사관학교 생도가 되고 싶다.
24-10602@yatap.h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