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와서 엄마 말씀을 진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엄마가 요즘에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다 한 번씩은 어릴 때 썸머캠프 같은 거 가봤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도 와보면 경험도 쌓고 나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도 알아야지
앞으로 남은 수험생활 동안 제가 공부에 더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끌려왔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정확한 동기를 찾은 건 아니지만
내심 공부를 잘 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약간은 있었기에 마냥 엄청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원은 아는 공부 캠프만큼은 아니었지만
꽤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와서
14시간 공부를 처음 했을 때 막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가장 크게 와닿은 것 중 하나는 선생님들의 멘토 특강이었습니다.
저는 캠프 참가하기 전까진 굳이 좋은 대학교를 가야하는 이유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선생님들이 얼마나 학창 시절에 노력하셨는지도 듣고,
합격한 대학교에 다니는 캠퍼스 생활 얘기도 많이 들어봤는데
정말 재밌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도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안에 뭐가 더 많고 예뻤습니다.
엄마가 요즘 좋은 대학교 다니는 대학생들은 다 잘생겼다고 했는데
전 그 말을 엄마가 그냥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인 줄 알고 안 믿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와서 진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것도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제가 수업을 수힉만 10구좌를 들었습니다.
저를 가르쳐주셨던 장혁진 선생님께서는 매일매일 제가 수학을 풀 때마다
어때, 재미있지? 라며 자기 최면을 걸으라고 하셨고,
저는 실제로 그 방법이 통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신기한게 저는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수학을 제일 싫어하던 학생이었는데
장혁진 선생님의 좋은 말씀 덕분에 수학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게 가장 신기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30분 계획표의 장점은 명확하게 딱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14시간 풀 집중이 되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30분마다 나눠서 계획을 세우게 되면
뭔가 그 시간 안에 정해진 분량을 무조건 다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어 그 30분을 최대한 집중하게 됩니다.
저는 평소에 정말 집중을 잘 못 하고 툭 하면 딴생각하던 학생이었는데,
30분 계획표 덕분에 정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할 때도 아는 공부 캠프에서 했던 것처럼
30분 단위로 쪼개어 계획을 세워볼 예정입니다.
윤민수 원장님이 매일 아침에 저희 층으로 오셔서
조는 학생이 있으면 제때제떄 깨워주시고,
본인의 학창시절 얘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더 잘 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잘 보여서 감동적이었습니다.
관리팀 선생님, 1:1 선생님, 헬퍼선생님들이 다 계시는데도 이른시간이라 피곤하실텐데
그렇게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아침마다 직접 케어해주시는 게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멘토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여기서 발전할 수 있었던 게 멘토선생님들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까 말했듯이 다양한 멘토특강을 들으면서 아주 많은 걸 느꼈습니다.
다시 얘기하자면 저는 원래는 좋은 대학을 굳이 가야할까?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멘토선생님들이 다들 수험생활을 열심히 악착같이 힘든 걸 참으면서
견딘 보상으로 대학 가서 보람찬 마음으로 자신에게 보상 해야한다 생각하고
활발한 대학생활을 마음놓고 즐기시는 걸 봤습니다.
그걸 보고 저도 앞으로 제 미래를 위해 인생에서
엄청난 노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대학교 가서 제대로 즐기면 노력 별로 안 하고
노는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20대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제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 손을 들면
어느 멘토선생님이던 바로 달려와서 친절하게
처음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셔가지고
제가 이해를 하는데에 더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담임 선생님이신 권서희 쌤과 이주은 선생님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1:1 선생님이신 장혁진 선생님께
진짜 좋은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수학을 가장 싫어하던 제가 장혁진 선생님
덕분에 수학에 흥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거의 한줄기의 빛 이었습니다.
저는 장혁진 선생님이 여러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지 않았다면
수능을 칠 때 까지 수학에 대해 진심이 아닌 상태로 억지로 공부했을 겁니다.
그런데 공부를 할 때에는 진심이 안 담겨있고
억지로 공부를 하면 아무리 오랜시간 공부를 해도 성적이 생각만큼 안 오르기 마련입니다.
허나 그 과목에 진심이 있으면 달라지잖아요?
이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제 수험생활에서 혁명같은 일이 된 것 같습니다.
장혁진 선생님께 가장 감사하다고 진짜 백번 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말도 많고 모르는 부분도 많고 그래서
선생님도 10구좌를 저랑 하느라 힘드셨을텐데
너무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는공부캠프의 장점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14시간동안 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원래 혼자 공부하면 스스로 찾아봐야하는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바로 옆에 선생님들이 계시니까 바로 물어볼 수가 있어
그 과목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캠프 자체가 공부를 제대로 할 수 밖에 없도록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똑같이 14시간 공부 한다고 하면 이정도 성과는 못 낼 것입니다.
집에는 포근한 침대도 있고, 핸드폰도 있고 냉장고도 있기 때문에
공부하다가 잡생각이 더 많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집중이 안 되면 곧바로 딴짓을 할 수도 있고 졸리면
바로 침대에 누워서 쉴 수도 있기 때문에 방해가 많이 됩니다.
허나 여기는 정해진 시간에만 딱딱 맞춰서 이동하고,
낮잠 / 취침시간도 정해져있고 핸드폰도 할 수 없고
매점말곤 주변에 뭐가 없으니 잡생각이 최소한으로 줄어들 수 밖에없습니다.
세번째는,
멘토특강입니다.
제가 위에서부터 계속 언급한 만큼 저한테는 가장 와닿았던 부분입니다.
저 같은 학생들도 분명 많을 것입니다.
동기가 없었는데 멘토특강을 듣고 동기가 생겼거나,
멘토특강에서 선생님들이 과목별 공부법을 얘기해주시는데
그걸로인해 도움을 받은 학생들도 많을겁니다.
저 또한 그 학생들 중 한 명입니다.
잘 몰랐던 명문대학교의 에피소드나 사실 같은것도 많이 알게 되어
저의 진로를 생각해서 대학교를 찾아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캠프에 오지 않고 집에서 여름방학을 보냈을 저를 생각해보면 뻔하디 뻔합니다.
공부 동기는 여전히 안 생겼을 것이고 생기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채 부모님이 가라는 학원 가고 의지도 딱히 없었을 겁니다.
몸만 열심히 굴려지고 머릿속에는 진실된 공부는 들어가지 않는 의미없는 방학을 보냈겠죠.
종종 일탈하려고 많이 시도도 하고 핸드폰도 어떻게하면
내가 최대한 많이할 수 있을까를 혼자 끊임없이 연구했었을 겁니다.
지금 집에 가면 이제는 핸드폰 연구를 하는게 아니라
수학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겠죠?
아는 공부캠프 참여 후 목표가 생겼습니다.
별 노력 안 했으면서 그냥 말만 아 나 진짜 노력했어~ 라고 하는 게 아닌,
양심에 손을 얹고 아 내가 고등학교 때 진짜 피나는 노력을 했었다 진짜. 라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다른 사람에게 당당히 말 할 수 있을만큼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꿈이 너무 많습니다.
미래에 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아직 정확한 진로를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목표하는 대학교와 과를 정하려면 미래에 뭐가 되고 싶은 지부터
확실히 정하고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걸 정확하게 정하려면 퇴소 후에 많은 시간과 생각을 할애해
제가 되고싶은 직업 딱 하나를 정해서 그거에 맞춰서 대학, 과를 정할 예정입니다.
그걸 정한 후에는 공부를 할 때 공부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효율성을 잘 생각해서 효율적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길었는데 제가 아는공부캠프에 와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얻고 느낀 게 훨씬 더 많아 엄청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gybeen0525@naver.com
[여기 와서 엄마 말씀을 진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 한 번씩은 어릴 때 썸머캠프 같은 거 가봤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도 와보면 경험도 쌓고 나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지도 알아야지
앞으로 남은 수험생활 동안 제가 공부에 더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끌려왔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정확한 동기를 찾은 건 아니지만
내심 공부를 잘 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약간은 있었기에 마냥 엄청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원은 아는 공부 캠프만큼은 아니었지만
꽤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와서
14시간 공부를 처음 했을 때 막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가장 크게 와닿은 것 중 하나는 선생님들의 멘토 특강이었습니다.
저는 캠프 참가하기 전까진 굳이 좋은 대학교를 가야하는 이유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선생님들이 얼마나 학창 시절에 노력하셨는지도 듣고,
합격한 대학교에 다니는 캠퍼스 생활 얘기도 많이 들어봤는데
정말 재밌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도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안에 뭐가 더 많고 예뻤습니다.
엄마가 요즘 좋은 대학교 다니는 대학생들은 다 잘생겼다고 했는데
전 그 말을 엄마가 그냥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인 줄 알고 안 믿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와서 진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것도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저를 가르쳐주셨던 장혁진 선생님께서는 매일매일 제가 수학을 풀 때마다
어때, 재미있지? 라며 자기 최면을 걸으라고 하셨고,
저는 실제로 그 방법이 통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신기한게 저는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수학을 제일 싫어하던 학생이었는데
장혁진 선생님의 좋은 말씀 덕분에 수학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게 가장 신기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30분 계획표의 장점은 명확하게 딱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14시간 풀 집중이 되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30분마다 나눠서 계획을 세우게 되면
뭔가 그 시간 안에 정해진 분량을 무조건 다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어 그 30분을 최대한 집중하게 됩니다.
저는 평소에 정말 집중을 잘 못 하고 툭 하면 딴생각하던 학생이었는데,
30분 계획표 덕분에 정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할 때도 아는 공부 캠프에서 했던 것처럼
30분 단위로 쪼개어 계획을 세워볼 예정입니다.
윤민수 원장님이 매일 아침에 저희 층으로 오셔서
조는 학생이 있으면 제때제떄 깨워주시고,
본인의 학창시절 얘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더 잘 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잘 보여서 감동적이었습니다.
관리팀 선생님, 1:1 선생님, 헬퍼선생님들이 다 계시는데도 이른시간이라 피곤하실텐데
그렇게 진심을 다해 학생들을 아침마다 직접 케어해주시는 게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멘토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여기서 발전할 수 있었던 게 멘토선생님들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까 말했듯이 다양한 멘토특강을 들으면서 아주 많은 걸 느꼈습니다.
다시 얘기하자면 저는 원래는 좋은 대학을 굳이 가야할까?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멘토선생님들이 다들 수험생활을 열심히 악착같이 힘든 걸 참으면서
견딘 보상으로 대학 가서 보람찬 마음으로 자신에게 보상 해야한다 생각하고
활발한 대학생활을 마음놓고 즐기시는 걸 봤습니다.
그걸 보고 저도 앞으로 제 미래를 위해 인생에서
엄청난 노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대학교 가서 제대로 즐기면 노력 별로 안 하고
노는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20대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제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 손을 들면
어느 멘토선생님이던 바로 달려와서 친절하게
처음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셔가지고
제가 이해를 하는데에 더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담임 선생님이신 권서희 쌤과 이주은 선생님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1:1 선생님이신 장혁진 선생님께
진짜 좋은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수학을 가장 싫어하던 제가 장혁진 선생님
덕분에 수학에 흥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거의 한줄기의 빛 이었습니다.
수능을 칠 때 까지 수학에 대해 진심이 아닌 상태로 억지로 공부했을 겁니다.
그런데 공부를 할 때에는 진심이 안 담겨있고
억지로 공부를 하면 아무리 오랜시간 공부를 해도 성적이 생각만큼 안 오르기 마련입니다.
허나 그 과목에 진심이 있으면 달라지잖아요?
이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제 수험생활에서 혁명같은 일이 된 것 같습니다.
장혁진 선생님께 가장 감사하다고 진짜 백번 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말도 많고 모르는 부분도 많고 그래서
선생님도 10구좌를 저랑 하느라 힘드셨을텐데
너무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는공부캠프의 장점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14시간동안 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원래 혼자 공부하면 스스로 찾아봐야하는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바로 옆에 선생님들이 계시니까 바로 물어볼 수가 있어
그 과목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캠프 자체가 공부를 제대로 할 수 밖에 없도록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똑같이 14시간 공부 한다고 하면 이정도 성과는 못 낼 것입니다.
집에는 포근한 침대도 있고, 핸드폰도 있고 냉장고도 있기 때문에
공부하다가 잡생각이 더 많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집중이 안 되면 곧바로 딴짓을 할 수도 있고 졸리면
바로 침대에 누워서 쉴 수도 있기 때문에 방해가 많이 됩니다.
허나 여기는 정해진 시간에만 딱딱 맞춰서 이동하고,
낮잠 / 취침시간도 정해져있고 핸드폰도 할 수 없고
매점말곤 주변에 뭐가 없으니 잡생각이 최소한으로 줄어들 수 밖에없습니다.
멘토특강입니다.
제가 위에서부터 계속 언급한 만큼 저한테는 가장 와닿았던 부분입니다.
저 같은 학생들도 분명 많을 것입니다.
동기가 없었는데 멘토특강을 듣고 동기가 생겼거나,
멘토특강에서 선생님들이 과목별 공부법을 얘기해주시는데
그걸로인해 도움을 받은 학생들도 많을겁니다.
저 또한 그 학생들 중 한 명입니다.
잘 몰랐던 명문대학교의 에피소드나 사실 같은것도 많이 알게 되어
저의 진로를 생각해서 대학교를 찾아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캠프에 오지 않고 집에서 여름방학을 보냈을 저를 생각해보면 뻔하디 뻔합니다.
공부 동기는 여전히 안 생겼을 것이고 생기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채 부모님이 가라는 학원 가고 의지도 딱히 없었을 겁니다.
몸만 열심히 굴려지고 머릿속에는 진실된 공부는 들어가지 않는 의미없는 방학을 보냈겠죠.
종종 일탈하려고 많이 시도도 하고 핸드폰도 어떻게하면
내가 최대한 많이할 수 있을까를 혼자 끊임없이 연구했었을 겁니다.
지금 집에 가면 이제는 핸드폰 연구를 하는게 아니라
수학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겠죠?
아는 공부캠프 참여 후 목표가 생겼습니다.
별 노력 안 했으면서 그냥 말만 아 나 진짜 노력했어~ 라고 하는 게 아닌,
양심에 손을 얹고 아 내가 고등학교 때 진짜 피나는 노력을 했었다 진짜. 라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다른 사람에게 당당히 말 할 수 있을만큼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꿈이 너무 많습니다.
미래에 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아직 정확한 진로를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목표하는 대학교와 과를 정하려면 미래에 뭐가 되고 싶은 지부터
확실히 정하고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걸 정확하게 정하려면 퇴소 후에 많은 시간과 생각을 할애해
제가 되고싶은 직업 딱 하나를 정해서 그거에 맞춰서 대학, 과를 정할 예정입니다.
그걸 정한 후에는 공부를 할 때 공부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효율성을 잘 생각해서 효율적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길었는데 제가 아는공부캠프에 와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얻고 느낀 게 훨씬 더 많아 엄청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gybeen0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