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그것은 무엇인가? - 중1 안주성

윤시온
2021-10-09
조회수 426

14시간 이 뭐하는 건가? 그게 바로 공부다.

안주성입니다. 이번엔 수기네요. 이때까지 글을 썼었는데 말입니다. 이런 것은 처음입니다. 수기는 아예 안 써보았군요. 할 말이 많습니다.

예전에 중1 초기시절만 해도 저는 공부를 하긴 했지만 공부자세가 안 잡이고 집중도 하지 않아 부모님의 꾸중을 듣는게 일상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계속 지속되어 가는 걸 방치해두면 안될 것 같아서 14시간 학습캠프에 당당히 도전했습니다. 초반에 저는 별명이 문메이슨이였습니다.

그래서 마음먹고 첫째 주는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하는데 한 시간이 지난 것 같아서 타임워치를 봤더니 시간은 겨우 10분을 지나고 있었고 저는 시간이 너무 안가는 것 같아서 짜증과 함께 이 곳에 온 것을 후회 막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천천히 지나가다보니까 3일 째 되는 날에는 너무너무 피곤했습니다. 아침에 강의들을 때만 해도 잠이 너무 많이 왔습니다. 근데 목사님이 3일 째부터 강력하게 통제를 하시더라구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게 30분마다 공부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나면 목사님 눈치를 봐야했고 그때마다 보내주시더니 내일은 반으로 줄여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저라면 혼을 냈을텐데 말입니다.

저는 그 이후로 최고기록인 3시간 연속공부에 도전했고 몇 번의 실패 끝에 4시간을 앉아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4시간 반을 앉아있게 되었고 아무리 못앉아도 1시간 반은 앉아 있게 되었습니다. 2째 주는 미친 듯이 공부해서 수학책 한 권을 다 공부했고 지금은 계속 반복중입니다.

2째 주, 3일 째부터는 머리가 아픈데다가 감기까지 걸리고 열이 많이 났습니다. 목사님께서 올라가서 쉬라고 하셨는데 저는 쉬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3층에서 공부를 하고 몸을 좀 보살핀 다음 내려와 다시 공부를 했고 결국, 저도 다른 형 누나들처럼 14시간 학습을 ‘달성!’하였습니다.

글을 쓰면서 저절로 내 몸 상태를 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캠프가 다 끝나가는 상태이지만 집에 가서도 저는 기본 5시간 개인공부를 할 것입니다.

그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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