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시간 잡는 기억방 캠프 - 고2 최수현

윤시온
2022-04-02
조회수 216

제목: 공부시간 잡는 기억방 캠프

 

기억방 캠프라는 것을 처음 접한 계기는 엄마의 권유였다. 공부습관이좋지 않았던 나로서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그 악습관은 계속되었고, 그 결과 성적은 당연히 만족스럽지못했다. 더 이상 이렇게 지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 마침 엄마께서 이 캠프를 알아보시고나에게 가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다. 처음 스케줄을 보았을 때는 갈지 말지 망설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공부습관을 확실히 바로잡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캠프 첫날이 가장 힘들다고 들었는데 나는 의외로 첫째 날이 가장 집중도 잘되고 의욕도 많이 났다. 그래서 그날 밤에 앞으로의 시간들에 기대를 많이 하며 잠들었다. 그후 3일 정도는 나름대로 공부가 잘 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4일째부터 체력적으로 피로가 쌓이기 시작했고, 온종일 공부만 하다보니 정신적으로도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걱정도 많이 했지만, 캠프 생활을 하면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목사님, 그리고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힘이 많이 난 것 같다.

 

특히 엄격하신 윤민수 목사님이 우리와 함께 있으시면서 같이 힘들어 해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 목사님은 우리를 통제해야 할 때는 단호하게 해주셨고 우리 모두가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도록 항상 옆에서 도움을많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또 여기서는 나 혼자만 공부 하는 것이 아니고 모두 다같이 공부하니 공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힘든 것을 내색하는 것이 오히려 투정일 것 같아 더 참고 의지를 가지면서 이겨낼수 있었다. 이것이 14시간 캠프의 힘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캠프 내내 14시간 동안 앉아있어 보니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다만 휴식시간도 없고… 그래서 나의 최대 단점인 시간 관리를 30분 계획표를 통해 많이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실제로 도움이많이 되었다. 공부는 수학을 대부분 했는데, 생각보다 진도가잘 나가지 않아서 좀 속상했다. 처음 보는 개념이라 진도가 더디게 나간 것 같지만, 그래도 수학을 혼자 해내고 있다는 생각에 한번이라고 제대로 보자는 굳은 마음으로 공부를 이어갔다.

 

캠프 기간 동안 나의 공부 습관, 특히 시간관리 측면이 많이 개선된것 같아 이곳에 온 것은 무척 가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 캠프가 끝난 후에도 한달 동안 연습한공부 습관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30분 계획표는 앞으로 많이 활용할 생각이고, 집중력과 몰입하는 능력은 앞으로도 계속 연습하고 키워야 할 부분이어서 공부하면서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느낀 것들을 잊지 않고 공부를 하면서 공부 습관을 더 발전시킬 것이다.

 

이메일 sara49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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