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캠프의 모든것 - 고2 김학현

윤시온
2022-04-02
조회수 189

내가 처음 14시간 학습 기억방 캠프를 알게 된 것은 1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 였다. 기말고사를 못봐서 아버지께서 나에게 상의도 없이 캠프를 신청하셨다. 오는 날 까지도 가기 싫다고 난리를 쳤지만 결국에는 끌려오게 되었다. 처음에 도착해보니 내 숙소 바닥은 난방이 고장나서 냉골이였고 모르는 사람 밖에 없었다. 첫 날은 그렇게 보내고 둘째 날부터 정말 14시간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 1주차에는 시간도 안가고 14시간 공부를 하는 게 매우 힘이 들었다. 하지만 2주차 부터는 집중이 잘되어서 시간이 빨리 갔다. 물론 14시간을 공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30분 계획표를 통해서 30분마다 계획을 세우니까 내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집중력이 더 상승한 것 같다. 30분 계획표가 아니였으면 14시간 공부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 같다 집중시간이 짧은 나에겐 30분 계획표가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물론 하루에 2시간 정도는 멍 때리고 친구와 대화도 하기도 했지만 어느 날은 정말 14시간 동안 집중하며 공부를 한적도 있다.

 

이 캠프에 온 동안 나는 집에서 공부했으면 4달은 걸릴 정도의 공부를 했다 일단 수학1을 80%정도 끝냈다 다른 아이들은 1권을 다 끝내고 복습도 여러 번 한 아이들도 있지만 나는 수학을 못해서 처음 행렬 부분은 진도를 빨리 나갔지만 수열을 들어가니까 한 파트 공부하는 것이 5시간씩 걸렸다 그래도 매일 학원 수업에만 의지해서 수학을 배우다가 내 힘으로 수학의 개념을 알아가고하니까 수학에도 조금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또 기억방학습기로 영어단어를 1000개를 외웠다. 내가 원래 영어단어를 외우던 방식으로 외웠으면 지금 내가 기억하고 있는 단어가 500개도 안 될 것이다 하지만 기억방학습기로 단어를 외우니까 망각이 잘되지도 않아서 1000개중에 600개는 완전히 기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공부의 신 유상근 선생님께서 오셔서 언어영역 특강을 해주셔서 들은 대로 언어영역을 공부하고 있다.

 

이 캠프에서 14시간을 공부 할 수 있었던 것은 30분 계획표 뿐만 아니라

윤민수 목사님의 대단한 통제능력 덕분인 것 같다 우리가 떠들고 분위기가 산만해지면 윤민수 목사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해내자! 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호통과 격려를 함께 해주신다. 캠프에 와서 공부하는 동안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윤민수 목사님께서 항상 격려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겨울방학에 14시간 기억방 캠프에 온 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오지 않았으면 친구들과 매일 만나서 놀기만 하고 집에서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을 것이다. 이제 여기에서 14시간 공부를 해봤으니 나도 공부를 오래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므로 나는 집에 가서도 14시간은 아니지만 하루에 7시간 이상은 공부를 해 볼 것이다.하지만 캠프를 나간 후 노력하지 않으면 다시 이 자세가 무너진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학습자세가 무너진다고 생각하니 상상만해도 정말 끔찍하다 그러므로 나는 매주 토요일마다 하는 토요공동체에 참여를 할 생각이다. 토요공동체에 참여를 해서  학교 시험공부를 완벽히 해서 1학년 때 챙기지 못한 내신을 2학년 때는 꼭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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