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 중3 김현지

윤시온
2022-04-02
조회수 391

<새로운시작>

저는 이곳에 오기전 하루에 30분도 제대로 앉아있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학년은올라가는데 공부를 하지 않아 고민이 많던 찰나에 우연히 부모님께서 이 캠프를 알게 되셔서 이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첫날에 들어오지 못하고 둘째 날 점심때 들어왔는데 그땐 이미 방 룸메이트 언니, 친구, 동생들끼리 친해져 있었고 더구나 저는 대구에서 와서 사투리를 쓰는데 다른 사람들은 표준어를 써서 더 다가가기힘들었습니다. ‘혹시 내가 사투리를 쓰고 지방에서 왔다고 무시하거나 따돌리면 어떡하지?’하는 걱정도 없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부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이곳 모든 분들께서 다 잘해 주셨습니다. 한 달 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같이 지내는 친구들이 참 많은 의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와서 수학, 영어를 주로 공부했고, 수학은 한 권을 정해서그 한 권으로만 공부를 했고, 영어는 큐브학습기와 천일문을 공부했습니다. 큐브학습기로 단어를 외우니 짧은 시간 안에 단어를 외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윤민수목사님은진짜 대단하신 분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저희가 공부하는 14시간동안 거의 한번도 단상 위에서 내려오시지 않으시고 저희를 관리해 주셨습니다. 또 한 사람씩 상담도 해주시고, 저희를 아들, 딸처럼 대해주셨습니다. 언제나 저희에게 최선을 다해주시는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하루 14시간 학습이 가능했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30분 계획표라고생각합니다.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30분씩 저를 점검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구에 살아서 토요 공동체는 힘들수있다는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고, 앞으로도 여기서 배운 공부 습관이나집중력 등을 바탕으로 열심히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한달 동안 저희를 위해서 고생하신 목사님, 선생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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