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궁서체임 나 지금 무척 진지함. 꼭 보셈
이곳에 온 이유는 부모님이 가면 많은 것이 좋아질 것이라고 해서 간 것이다. 마침 나도 고등학교에 올라가니까 제대로 도전해 보고 싶었고 내 공부 자세도 바뀌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런 반항 없이 갔다.그리고 어처피 집에 있으면 맨날 뒹굴 거리고 게임만 했을 것이 틀림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중학교 때의 악순환이 계속 돼서 내 인생을 그냥 날리는 것은 뻔했다. 그래서 한번 희망을 갖고 이곳에 온 것이다.
처음에 이 곳에 왔을 때는 모든게 낯설었다.
첫번째는 잠을 많이 잘 수 없던 것이 였다.
원래는 잠이 많아서 10시에 바로 잤었는데 여기서는 12시까지 그냥도 아니고 공부하면서 버텨야 한다니… 미칠 노릇이였다.
그러나 30분 계획표라는 아주 좋은 녀석이 있어서 참을만 했다.
이것은 30분마다 목표를 세워서 자기 평가하는 것인데 목표를 세우니
어떻게든 이루고 싶었다.
내가 14시간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게 하는 것은 이 30분 계획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계획표가 있었어도 처음 1,2주차는 힘들긴 했었다. 그러나 4주차가 되면서 그런 모든 생각이 바뀌였다.
14시간 동안 집중이 아주 잘 되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진짜 아까웠다.모든 것을 오로지 나 혼자서의 힘으로 푸니까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붙었다. 4주차가 되니 조금 풀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14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집중도 여전히 잘되었다.
이곳에서 이렇게 공부만 배우는 것만이 다가 아니였다. 생활태도 습관도 바뀌고 사교성도 좋아진다. 그래서 지금 난 처음과 다르게 이 캠프에 온 것이 후회가 하나도 안된다.
우리가 이렇게 까지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은 30분 계획표 말고도 또 있었다. 바로 귀여우신? 목사님이셨다.
평상시에는 상냥하신데 우리를 통제해주시고
가르쳐주실 때는 엄청 엄격하셨다.
나는 이렇게 많은 인원을 이렇게까지 완벽히 통제하시고
잘 이끌어주시는 목사님이 신기할 따름이다.
이런 분은 처음봤다.
이렇게 까지 얻은 공부태도와 습관이니 이 캠프가 끝나도 이런 좋은 것들을 잃지 않게 노력할 것이다. 이 캠프에 와서 배운 것 많고 재밌었다. 여름캠프도 올 생각은 조금 있다. 오오오오오오
Jkchan12000@yahoo.co.kr
제목: 궁서체임 나 지금 무척 진지함. 꼭 보셈
이곳에 온 이유는 부모님이 가면 많은 것이 좋아질 것이라고 해서 간 것이다. 마침 나도 고등학교에 올라가니까 제대로 도전해 보고 싶었고 내 공부 자세도 바뀌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런 반항 없이 갔다.그리고 어처피 집에 있으면 맨날 뒹굴 거리고 게임만 했을 것이 틀림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중학교 때의 악순환이 계속 돼서 내 인생을 그냥 날리는 것은 뻔했다. 그래서 한번 희망을 갖고 이곳에 온 것이다.
처음에 이 곳에 왔을 때는 모든게 낯설었다.
첫번째는 잠을 많이 잘 수 없던 것이 였다.
원래는 잠이 많아서 10시에 바로 잤었는데 여기서는 12시까지 그냥도 아니고 공부하면서 버텨야 한다니… 미칠 노릇이였다.
그러나 30분 계획표라는 아주 좋은 녀석이 있어서 참을만 했다.
이것은 30분마다 목표를 세워서 자기 평가하는 것인데 목표를 세우니
어떻게든 이루고 싶었다.
내가 14시간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게 하는 것은 이 30분 계획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계획표가 있었어도 처음 1,2주차는 힘들긴 했었다. 그러나 4주차가 되면서 그런 모든 생각이 바뀌였다.
14시간 동안 집중이 아주 잘 되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진짜 아까웠다.모든 것을 오로지 나 혼자서의 힘으로 푸니까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붙었다. 4주차가 되니 조금 풀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14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집중도 여전히 잘되었다.
이곳에서 이렇게 공부만 배우는 것만이 다가 아니였다. 생활태도 습관도 바뀌고 사교성도 좋아진다. 그래서 지금 난 처음과 다르게 이 캠프에 온 것이 후회가 하나도 안된다.
우리가 이렇게 까지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 것은 30분 계획표 말고도 또 있었다. 바로 귀여우신? 목사님이셨다.
평상시에는 상냥하신데 우리를 통제해주시고
가르쳐주실 때는 엄청 엄격하셨다.
나는 이렇게 많은 인원을 이렇게까지 완벽히 통제하시고
잘 이끌어주시는 목사님이 신기할 따름이다.
이런 분은 처음봤다.
이렇게 까지 얻은 공부태도와 습관이니 이 캠프가 끝나도 이런 좋은 것들을 잃지 않게 노력할 것이다. 이 캠프에 와서 배운 것 많고 재밌었다. 여름캠프도 올 생각은 조금 있다. 오오오오오오
Jkchan12000@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