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4시간 공부법
나는 엄마 손에 억지로 끌려 왔다. 평소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랐었다. 그동안 나 스스로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었는데 말만 고친다고 했을 뿐 실천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엄마가 이번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부 캠프를 다녀오라고 했다. 처음으로 가는 거라 싫다고 반항했을 때 이미 입금이 완료된 상태였다.
처음에 왔을 때 너무 힘들고 짜증났다. 엄마 손에 끌려 온 것도 짜증나는데 하루에 매일 14시간을 공부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었다. 평소에 정말 맨날 잠만 자고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이 없었는데 이곳에 와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14시간 공부를 하고 밤 12시에 잠들었다. 처음에 목사님이 처음 3일은 정말로 힘들 것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로 처음 3일 동안은 힘들었다. 룸메이트 언니 동생들과도 어색했었고 몸이 적응하기 힘들었다.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생각도 들고 신나는 겨울 방학을 여기서 보낸다고 생각하니 너무 우울했다. 한 달이 너무 길었다.
하지만 목사님이 계속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카페 글쓰기 활동으로 가족의 사랑도 느끼고 14시간 공부를 하면서 자신 개인의 목표를 이루어 내면서 견딜 수 있었다.
이곳에는 30분 계획표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이 30분 계획표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무작정 14시간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부하라고 했었더라면 힘들었을텐데 30분 계획표로 인해 14시간이 30분씩 쪼개지면서 30분 마다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며 나 자신을 평가하게 됐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깨달을 수도 있다. 또 주변환경이 공부하는 환경으로 만들어져서 어쩔 수 없이 공부할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170명과 함께 공동으로 14시간을 공부하게 되니깐 자기 자신도 공부하게 되는 것이 캠프의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큐브데이, 볼펜데이, 수학데이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가끔씩 있어서 재미있다. 혼자 공부할 때 모르는 것이 생기면 선생님들이 항상 계셔서 모르는 것을 그때 그 때 물어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환경이 되어 있고 윤민수 목사님도 우리의 공부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주셨다.
윤민수 목사님은 우리가 14시간 공부하는 동안 계속 서 계시면서 좋은 말씀과 가끔씩 흔들리지 않도록 강의도 해 주신다. 윤민수 목사님의 말이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지는 것은 윤민수 목사님도 전에 14시간 이상을 직접 공부하신 적이 있어서 더욱 가슴에 와 닿았다. ‘내가 해 냈으니깐 너희들도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제일 인상 깊었다.
처음 1주일을 견디고 나서 정말 신기했다. 평소에 순수하게 공부를 1시간도 잘 하지 않고 시험 대비도 벼락치기로 했었는데 내가 여기서 14시간을 하고 있다니 물론 안 그런 친구들도 있겠지만 다른 친구들은 다 집에서 놀거나 자고 있을 텐데 라고 생각하니깐 나 자신이 조금 뿌듯했다. 하지만 두려운 것이 있다. 토요 공동체를 신청하면 일주일마다 모여 일주일간 공부 한 것을 확인하게 되여 자세가 잘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고 토요 공동체를 신청하고 싶지만 지방에 사는지라 힘들 것 같다. 그렇지만 매일 순수하게 4시간 공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다.
minhe98010@naver.com
제목: 14시간 공부법
나는 엄마 손에 억지로 끌려 왔다. 평소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랐었다. 그동안 나 스스로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었는데 말만 고친다고 했을 뿐 실천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엄마가 이번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부 캠프를 다녀오라고 했다. 처음으로 가는 거라 싫다고 반항했을 때 이미 입금이 완료된 상태였다.
처음에 왔을 때 너무 힘들고 짜증났다. 엄마 손에 끌려 온 것도 짜증나는데 하루에 매일 14시간을 공부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었다. 평소에 정말 맨날 잠만 자고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이 없었는데 이곳에 와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14시간 공부를 하고 밤 12시에 잠들었다. 처음에 목사님이 처음 3일은 정말로 힘들 것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로 처음 3일 동안은 힘들었다. 룸메이트 언니 동생들과도 어색했었고 몸이 적응하기 힘들었다.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생각도 들고 신나는 겨울 방학을 여기서 보낸다고 생각하니 너무 우울했다. 한 달이 너무 길었다.
하지만 목사님이 계속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카페 글쓰기 활동으로 가족의 사랑도 느끼고 14시간 공부를 하면서 자신 개인의 목표를 이루어 내면서 견딜 수 있었다.
이곳에는 30분 계획표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이 30분 계획표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무작정 14시간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부하라고 했었더라면 힘들었을텐데 30분 계획표로 인해 14시간이 30분씩 쪼개지면서 30분 마다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며 나 자신을 평가하게 됐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깨달을 수도 있다. 또 주변환경이 공부하는 환경으로 만들어져서 어쩔 수 없이 공부할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170명과 함께 공동으로 14시간을 공부하게 되니깐 자기 자신도 공부하게 되는 것이 캠프의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큐브데이, 볼펜데이, 수학데이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가끔씩 있어서 재미있다. 혼자 공부할 때 모르는 것이 생기면 선생님들이 항상 계셔서 모르는 것을 그때 그 때 물어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환경이 되어 있고 윤민수 목사님도 우리의 공부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주셨다.
윤민수 목사님은 우리가 14시간 공부하는 동안 계속 서 계시면서 좋은 말씀과 가끔씩 흔들리지 않도록 강의도 해 주신다. 윤민수 목사님의 말이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지는 것은 윤민수 목사님도 전에 14시간 이상을 직접 공부하신 적이 있어서 더욱 가슴에 와 닿았다. ‘내가 해 냈으니깐 너희들도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제일 인상 깊었다.
처음 1주일을 견디고 나서 정말 신기했다. 평소에 순수하게 공부를 1시간도 잘 하지 않고 시험 대비도 벼락치기로 했었는데 내가 여기서 14시간을 하고 있다니 물론 안 그런 친구들도 있겠지만 다른 친구들은 다 집에서 놀거나 자고 있을 텐데 라고 생각하니깐 나 자신이 조금 뿌듯했다. 하지만 두려운 것이 있다. 토요 공동체를 신청하면 일주일마다 모여 일주일간 공부 한 것을 확인하게 되여 자세가 잘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고 토요 공동체를 신청하고 싶지만 지방에 사는지라 힘들 것 같다. 그렇지만 매일 순수하게 4시간 공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다.
minhe980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