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후기★
틈이나면 핸드폰을 만지거나 tv를 보는게 일상이었던 나에게
엄마가 기억방 캠프를 가보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해 주셨다.
그리고 공부만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은 적도 있지만,
항상 주위에 tv ,핸드폰, 컴퓨터 등등 방해물들이 많아서
실패한 적이 대부분이었다.
그런 나에게 엄마의 하루14시간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는 기억방캠프 추천은
tv를 보지 못하고 핸드폰을 할 수 없다는 걱정보다는
내 주위에 tv, 핸드폰 없이 그냥 맘 편히 공부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상하게 약간 설레기도 했다.
캠프입소 며칠 전에 캠프를 하면서 지켜야할 규칙들과
시간표가 우편으로 왔다.
지켜야할 몇가지 규칙들을 본 후 나는 어떻게 하루를 지내게 될까?
라는 궁금한 마음으로 계획표를 본 순간 헉! 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냥 14시간 이라고 들었을 때는 별로 크게 생각 되지 않았는데
시간표를 막상 보니 6시 기상하고 6시30분에 공부를 시작해서 밥 먹는 시간,
낮잠시간을 빼고 11시30분까지 공부를 한다는 말에 정말
하루 종일 공부한다는 것이 그제서야 와 닿았다.
설레기만 했던 마음이 그때부터는 약간 겁이 나기도하고
엄청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소첫날 윤민수 목사님은 기억방 학습기로
단어를 외우는 방법과 30분 계획표를 쓰는 방법 등등 갖가지 말씀을 해주셨고
둘째 날부터 진짜 시간표대로 흘러갔다.
6시에 기상음악이 틀어져 나왔고 항상 늦게 일어났던 나는
비몽사몽으로 씻고 준비했다.
정말 6시30분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11시에 낮잠을 자는 시간이 되었지만,
낮잠을 잘 자지 않았던 나는처음엔 적응이 되지 않아 낮잠을 자지도 못했다.
그렇게 쭉 11:30분까지 공부를 하고 12시에 잠을 잤다.
그렇게 공부한지 첫째, 둘째 날은 들떠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하루를 지냈기 때문에 별로 힘들지 않았다.
문제는 셋째날 부터였다. 14시간동안 밥 먹는 시간, 낮잠 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의자에 앉아 공부만 해서 그런지 엉덩이가 너무 아팠고 적응이 되지 않아 낮잠을 자지 못한 탓인지 저녁이 되면 졸음이 쏟아져왔다.
그럴 때 우리에게 목사님께서는 3일~7일정도는 힘들거다.
그러나 그 뒤로는 시간의 무게도 잘 느끼지 못할거고 집중도 잘 될거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
솔직히 나는 그때 목사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이렇게 한 달 동안 어떻게 버티지..? 이런 막막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첫째 주가 지나고 둘째 주 부터는 나에게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오래 앉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엉덩이가 별로 아프지 않았고
신기하게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이 들었다
첫 째주보다 더 집중도 잘되고 낮잠도 적응이 되어 잘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보통, 나는
공부를 한다하더라도 가끔씩 나도 모르게 딴생각으로 빠질 때가 많다.
이런 문제를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해봤지만 고치진 못했다.
하지만 이 기억방캠프에 와서 30분 계획표를 쓴 후로
내가 딴생각을 하는 점이 거의 고쳐졌다.
나도 물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30분 계획표를 반드시 쓴다.
그러나 예전에 내가 쓴 계획표의 방식은 ‘1시부터 4시까지 수학 문제집 5장풀기’ 이런 식이었다. 그래서 3시간이라는 크게 느껴지는 시간동안 과자도 먹고 쉬기도 하면서 문제를 천천히 풀어 결국 5장을 다 끝내지 못했었다.
반면에 30분 계획표는 30분동안 내가 할 공부의 양을 정해서 적고
30분 뒤에 내가 공부를 한것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식으로
그걸 30분마다 반복한다.
수학문제집 5장을 풀더라도 ‘30분에 1장 풀기’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풀면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것을 모두 끝내야겠다라는 오기가 생겨서인지 모르겠지만 30분 동안 딴생각을 거의하지 않고 1장을 끝내는 일이 일어나게 되고,
그래서 결국 3시간동안 수학 문제집 5장을 모두 끝내게 된다.
30분은 굉장히 짧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그래서 문제를 풀 때
시계를 보면서 벌써 10분이 지났네 20분밖에 안남았다!
이런 생각이 들어 긴장감을 가지고 문제를 풀다보면 딴생각으로 빠질
틈도 없이 문제푸는데만 집중하게 되었다.
30분 계획표는 내가 기억방 캠프에 와서 가장 신기하게생각하고
기발하다고 생각한 것중 하나이다.
우리가 그렇게 앉아서 공부를 하는 동안
목사님께서는 앞에 강단에 서서
우리에게 30분마다 “30분 계획표 써라” 라고 말씀하시고,
우리가 집중을 하지 못할 때 마다 “집중해라”,
“두리번거리지 말고 공부에만집중해라” 라고 계속 말씀하셨다.
나는 공부를 할 때 옆에서 조그만 소리가나면 고개를 그쪽으로 돌리거나
두리번거린다.
그것이 공부할 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목사님께서는 두리번거리는 것은
집중이 완전히 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목사님께서는 하루에 수 십 번을 두리번거리지 말라고,
집중하라고 주의를 주셨다.
신기하게도 지금은 왠만한 소리에는 고개를 돌리지 않게 되었고
그 전보다 확실히 더 집중력이 강해진 것 같은 느낌이 크게 들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윤민수 목사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다.
약간 과장해서 말하자면
‘목사님이 아니면 어느 누구도 이 캠프를
관리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목사님은 14시간동안 거의 서서 우리가 집중하는지 관리하시고
30분마다 계획표를 쓰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앉아있는 우리보다 더욱 힘들 것이다.
가끔씩 특강도 해주시는데, 목사님의 서울대에 입학한 제자 이야기도 해주시고
공부하는방법도 이야기 해주시는 등
목사님의 특강은 공부에 지쳐있는 나에게 동기부여의 역할이 되었다.
지쳐있다가도 목사님의 특강을 듣고 나면
다시 들뜬 마음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다.
목사님은 기억방학습기를 개발하셨는데 기억방 학습기는
내가 가장 신기하게 생각했던 공부 방법 중 또 다른 하나이다.
우리가 보통 영단어를 외우는 방법 하면 공책에다가 무작정 쓰는 것이 떠오르는데, 그 방법은 열심히 써서 단어를 외웠지만 자주 보지 않은 채로
시간이 지나면 망각이 되어 버리기 쉽다.
그러나 기억방 학습기로 외우면 쉽게 망각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어떤 한 장면의 그림으로 열 개의 단어를 외우는 식인데,
나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방법인지 이렇게 외워서 단어가 외워지기는 할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목사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억방 학습기로 단어를 외울 때 처음에는
이질감이 아주 클 것이다. 하지만 한번 제대로 외우면 망각이 쉽게 되지 않고
잘 외워진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 말씀은 무대에 서서 암기 시범을 선보인 아이들에 인해서 증명이 되었다.
그 아이들이 기억방 학습기로 외운 100개의단어를 무대 위에서서 멈추지 않고
줄줄 선보였고 나중에는 300개 500개 까지도 시범을 보였다.
목사님은 강단에 나와서 시범을 보인 단어는
진짜 자기 자신의 단어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강단에 설 수 있을 만큼 단어를 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지금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단어를 외우고 하는 것은 보람차고 뿌듯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이런 분위기도 아니고 관리해주시는 선생님들도 없고 tv, 핸드폰, 컴퓨터와 같은 방해물들 때문에 공부가 여기서만큼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사님께서도
‘여기는 훈련소이다. 진짜는 집과 학교에서 이렇게 공부가 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해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집과 학교에서 이곳에서의 기억을 계속 떠올리면서
집중하려고 노력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억방 캠프를 추천해주시고 보내주신 엄마와 아빠께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잘 되지 않아서 불안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캠프를 보내 주셔서 공부하는 자세도 많이 고쳐 잡고,
동기부여도 얻어서 더욱 공부에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기뻐요.
지금까지 공부는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공부 하고나서부터
어쩔 때는 공부가 재밌게도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첫 째주는 힘들었지만 둘 째주부터는
하루가 하루 같지 않게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아쉬운 생각도 들었어요.
집에 가서는 여기만큼 공부가 되진 않겠지만,
최대한 여기서 했던 것들을 떠올리면서 열심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dbcpfl12345@naver.com”
★캠프후기★
틈이나면 핸드폰을 만지거나 tv를 보는게 일상이었던 나에게
엄마가 기억방 캠프를 가보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해 주셨다.
그리고 공부만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은 적도 있지만,
항상 주위에 tv ,핸드폰, 컴퓨터 등등 방해물들이 많아서
실패한 적이 대부분이었다.
그런 나에게 엄마의 하루14시간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는 기억방캠프 추천은
tv를 보지 못하고 핸드폰을 할 수 없다는 걱정보다는
내 주위에 tv, 핸드폰 없이 그냥 맘 편히 공부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상하게 약간 설레기도 했다.
캠프입소 며칠 전에 캠프를 하면서 지켜야할 규칙들과
시간표가 우편으로 왔다.
지켜야할 몇가지 규칙들을 본 후 나는 어떻게 하루를 지내게 될까?
라는 궁금한 마음으로 계획표를 본 순간 헉! 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냥 14시간 이라고 들었을 때는 별로 크게 생각 되지 않았는데
시간표를 막상 보니 6시 기상하고 6시30분에 공부를 시작해서 밥 먹는 시간,
낮잠시간을 빼고 11시30분까지 공부를 한다는 말에 정말
하루 종일 공부한다는 것이 그제서야 와 닿았다.
설레기만 했던 마음이 그때부터는 약간 겁이 나기도하고
엄청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소첫날 윤민수 목사님은 기억방 학습기로
단어를 외우는 방법과 30분 계획표를 쓰는 방법 등등 갖가지 말씀을 해주셨고
둘째 날부터 진짜 시간표대로 흘러갔다.
6시에 기상음악이 틀어져 나왔고 항상 늦게 일어났던 나는
비몽사몽으로 씻고 준비했다.
정말 6시30분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11시에 낮잠을 자는 시간이 되었지만,
낮잠을 잘 자지 않았던 나는처음엔 적응이 되지 않아 낮잠을 자지도 못했다.
그렇게 쭉 11:30분까지 공부를 하고 12시에 잠을 잤다.
그렇게 공부한지 첫째, 둘째 날은 들떠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하루를 지냈기 때문에 별로 힘들지 않았다.
문제는 셋째날 부터였다. 14시간동안 밥 먹는 시간, 낮잠 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의자에 앉아 공부만 해서 그런지 엉덩이가 너무 아팠고 적응이 되지 않아 낮잠을 자지 못한 탓인지 저녁이 되면 졸음이 쏟아져왔다.
그럴 때 우리에게 목사님께서는 3일~7일정도는 힘들거다.
그러나 그 뒤로는 시간의 무게도 잘 느끼지 못할거고 집중도 잘 될거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
솔직히 나는 그때 목사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이렇게 한 달 동안 어떻게 버티지..? 이런 막막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첫째 주가 지나고 둘째 주 부터는 나에게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오래 앉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엉덩이가 별로 아프지 않았고
신기하게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이 들었다
첫 째주보다 더 집중도 잘되고 낮잠도 적응이 되어 잘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보통, 나는
공부를 한다하더라도 가끔씩 나도 모르게 딴생각으로 빠질 때가 많다.
이런 문제를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해봤지만 고치진 못했다.
하지만 이 기억방캠프에 와서 30분 계획표를 쓴 후로
내가 딴생각을 하는 점이 거의 고쳐졌다.
나도 물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30분 계획표를 반드시 쓴다.
그러나 예전에 내가 쓴 계획표의 방식은 ‘1시부터 4시까지 수학 문제집 5장풀기’ 이런 식이었다. 그래서 3시간이라는 크게 느껴지는 시간동안 과자도 먹고 쉬기도 하면서 문제를 천천히 풀어 결국 5장을 다 끝내지 못했었다.
반면에 30분 계획표는 30분동안 내가 할 공부의 양을 정해서 적고
30분 뒤에 내가 공부를 한것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식으로
그걸 30분마다 반복한다.
수학문제집 5장을 풀더라도 ‘30분에 1장 풀기’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풀면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것을 모두 끝내야겠다라는 오기가 생겨서인지 모르겠지만 30분 동안 딴생각을 거의하지 않고 1장을 끝내는 일이 일어나게 되고,
그래서 결국 3시간동안 수학 문제집 5장을 모두 끝내게 된다.
30분은 굉장히 짧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그래서 문제를 풀 때
시계를 보면서 벌써 10분이 지났네 20분밖에 안남았다!
이런 생각이 들어 긴장감을 가지고 문제를 풀다보면 딴생각으로 빠질
틈도 없이 문제푸는데만 집중하게 되었다.
30분 계획표는 내가 기억방 캠프에 와서 가장 신기하게생각하고
기발하다고 생각한 것중 하나이다.
우리가 그렇게 앉아서 공부를 하는 동안
목사님께서는 앞에 강단에 서서
우리에게 30분마다 “30분 계획표 써라” 라고 말씀하시고,
우리가 집중을 하지 못할 때 마다 “집중해라”,
“두리번거리지 말고 공부에만집중해라” 라고 계속 말씀하셨다.
나는 공부를 할 때 옆에서 조그만 소리가나면 고개를 그쪽으로 돌리거나
두리번거린다.
그것이 공부할 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목사님께서는 두리번거리는 것은
집중이 완전히 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목사님께서는 하루에 수 십 번을 두리번거리지 말라고,
집중하라고 주의를 주셨다.
신기하게도 지금은 왠만한 소리에는 고개를 돌리지 않게 되었고
그 전보다 확실히 더 집중력이 강해진 것 같은 느낌이 크게 들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윤민수 목사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다.
약간 과장해서 말하자면
‘목사님이 아니면 어느 누구도 이 캠프를
관리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목사님은 14시간동안 거의 서서 우리가 집중하는지 관리하시고
30분마다 계획표를 쓰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앉아있는 우리보다 더욱 힘들 것이다.
가끔씩 특강도 해주시는데, 목사님의 서울대에 입학한 제자 이야기도 해주시고
공부하는방법도 이야기 해주시는 등
목사님의 특강은 공부에 지쳐있는 나에게 동기부여의 역할이 되었다.
지쳐있다가도 목사님의 특강을 듣고 나면
다시 들뜬 마음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다.
목사님은 기억방학습기를 개발하셨는데 기억방 학습기는
내가 가장 신기하게 생각했던 공부 방법 중 또 다른 하나이다.
우리가 보통 영단어를 외우는 방법 하면 공책에다가 무작정 쓰는 것이 떠오르는데, 그 방법은 열심히 써서 단어를 외웠지만 자주 보지 않은 채로
시간이 지나면 망각이 되어 버리기 쉽다.
그러나 기억방 학습기로 외우면 쉽게 망각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어떤 한 장면의 그림으로 열 개의 단어를 외우는 식인데,
나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방법인지 이렇게 외워서 단어가 외워지기는 할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목사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억방 학습기로 단어를 외울 때 처음에는
이질감이 아주 클 것이다. 하지만 한번 제대로 외우면 망각이 쉽게 되지 않고
잘 외워진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 말씀은 무대에 서서 암기 시범을 선보인 아이들에 인해서 증명이 되었다.
그 아이들이 기억방 학습기로 외운 100개의단어를 무대 위에서서 멈추지 않고
줄줄 선보였고 나중에는 300개 500개 까지도 시범을 보였다.
목사님은 강단에 나와서 시범을 보인 단어는
진짜 자기 자신의 단어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강단에 설 수 있을 만큼 단어를 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지금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단어를 외우고 하는 것은 보람차고 뿌듯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이런 분위기도 아니고 관리해주시는 선생님들도 없고 tv, 핸드폰, 컴퓨터와 같은 방해물들 때문에 공부가 여기서만큼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사님께서도
‘여기는 훈련소이다. 진짜는 집과 학교에서 이렇게 공부가 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해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집과 학교에서 이곳에서의 기억을 계속 떠올리면서
집중하려고 노력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억방 캠프를 추천해주시고 보내주신 엄마와 아빠께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잘 되지 않아서 불안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캠프를 보내 주셔서 공부하는 자세도 많이 고쳐 잡고,
동기부여도 얻어서 더욱 공부에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기뻐요.
지금까지 공부는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공부 하고나서부터
어쩔 때는 공부가 재밌게도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첫 째주는 힘들었지만 둘 째주부터는
하루가 하루 같지 않게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아쉬운 생각도 들었어요.
집에 가서는 여기만큼 공부가 되진 않겠지만,
최대한 여기서 했던 것들을 떠올리면서 열심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dbcpfl123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