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노는 방학, 기억방 캠프서 숨진 채 발견!!
처음으로 기억방 영어의 존재 여부를 알게 되었을 때는 1년 쯤 전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기억방 영어’ 라는게 있다고 하셔서 한 번 설명을 들으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캠프가 있다는 사실도 거기서 알게 되었고요. 그 땐 그냥 갔다가 학습기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제가 처음으로 써본 학습기이기도 합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지~’하고 산 학습기인데 여기 오기 바로 전까지 저는 방에다 그 학습기를 박아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왕 학습기도 샀는데 활용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4시간 공부한다는 건 봤는데 그 전날 어떤 시험을 준비하느라 그냥 잊고 와서 플랜카드를 보고서야 새삼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잠이 좀 많습니다. 거의 신생아급 입니다. 그래서 다른 것보다도 수면시간 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적은 것이 이 캠프에서 가장 힘든 점인 듯 합니다. 진짜 누워서 눈 딱 감고 다시 뜨면 아침이 돼요. 그래서 사실 아침에 좀 졸 때가 종종 있어요. 물론 14시간 공부하는 것도 힘들어요. 제가 공부를 최고로 많이 해본 적이 시험기간 때 하루 7시간이거든요. 하지만 이건 그래도 와서 며칠 있으면 좀 나아져요. 근데 저한테 잠은... 그렇지가 않아요.
음.. 14년을 살아온 제가 저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이 많기에 함부로 목사님에 대해 말할 수는 없지만 목사님에 대해 ‘카리스마가 넘친다’
이런 말들이 많아서 어떤 분일까 하고 궁금했어요.
그런데 목사님께서 카리스마가 엄청 넘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 무서운 분은 아니십니다.
목사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서 우리 캠프 학생들을 생각하고 격려하시는 마음이
듬뿍 묻어났거든요. 그리고 일요일 날 자유 시간 완전 많아서 푸~욱 잤어요. 감사합니다
30분 계획표는 캠프에 있는 동안 선생님들께서 돌아다니시면서 검사를 할 만큼 강조하고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계획표 써본 것이 매번 방학 때 하는 원 그려서 만드는 계획표 말고는 마음속으로 목표를 잡는 것밖에 없었거든요.
계획표 수첩은 몇 개 되는데 쓰지도 않고 쌓아두는 내가 계획을
그것도 30분마다 세울 줄이야..
제가 빨리 수학을 한 권 마치고 싶어서 처음에 수학만 하다 보니까 기억방 영어 진도가 좀 느려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예전에 외운 방법을 많이 쓰던 터라 다른 아이들보다는 기억방 학습기로 단어를 암기하는 속도가 좀 느린 듯해요. 정말 계속 같은 장의 그림을 보고 단어를 연상하려고 노력하면 그 그림을 보고 특정 단어가 떠올라서 너무 신기해요. 아직 시범을 보이기 위해서 반복을 더 하는 것보다는 진도를 좀 더 나가야 할 것 같아 시범에 도전하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우리 가족들 앞에서 외워보고 싶어요.
비록 14시간은 아니겠지만 집에 돌아가서도 공부할 때 여기서 했던 방식대로 30분 계획표를 사용해서 공부할 거예요. 계획표를 세워서 공부하면 뭔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마음이 불끈 생겨서 도전하고 공부하게 만들거든요. 그리고 제가 공부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해주시고 걱정 많이 해주신 부모님과 우리 동생, 너무 고맙습니다. 또 비록 많이 혼나긴 했지만 선생님들께서 졸거나 떠들어도 옆에서 주의를 주셨기 때문에 14시간 공부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bus0203@naver.com
특종: 노는 방학, 기억방 캠프서 숨진 채 발견!!
처음으로 기억방 영어의 존재 여부를 알게 되었을 때는 1년 쯤 전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기억방 영어’ 라는게 있다고 하셔서 한 번 설명을 들으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캠프가 있다는 사실도 거기서 알게 되었고요. 그 땐 그냥 갔다가 학습기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제가 처음으로 써본 학습기이기도 합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지~’하고 산 학습기인데 여기 오기 바로 전까지 저는 방에다 그 학습기를 박아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왕 학습기도 샀는데 활용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4시간 공부한다는 건 봤는데 그 전날 어떤 시험을 준비하느라 그냥 잊고 와서 플랜카드를 보고서야 새삼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잠이 좀 많습니다. 거의 신생아급 입니다. 그래서 다른 것보다도 수면시간 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적은 것이 이 캠프에서 가장 힘든 점인 듯 합니다. 진짜 누워서 눈 딱 감고 다시 뜨면 아침이 돼요. 그래서 사실 아침에 좀 졸 때가 종종 있어요. 물론 14시간 공부하는 것도 힘들어요. 제가 공부를 최고로 많이 해본 적이 시험기간 때 하루 7시간이거든요. 하지만 이건 그래도 와서 며칠 있으면 좀 나아져요. 근데 저한테 잠은... 그렇지가 않아요.
음.. 14년을 살아온 제가 저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이 많기에 함부로 목사님에 대해 말할 수는 없지만 목사님에 대해 ‘카리스마가 넘친다’
이런 말들이 많아서 어떤 분일까 하고 궁금했어요.
그런데 목사님께서 카리스마가 엄청 넘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 무서운 분은 아니십니다.
목사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서 우리 캠프 학생들을 생각하고 격려하시는 마음이
듬뿍 묻어났거든요. 그리고 일요일 날 자유 시간 완전 많아서 푸~욱 잤어요. 감사합니다
30분 계획표는 캠프에 있는 동안 선생님들께서 돌아다니시면서 검사를 할 만큼 강조하고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계획표 써본 것이 매번 방학 때 하는 원 그려서 만드는 계획표 말고는 마음속으로 목표를 잡는 것밖에 없었거든요.
계획표 수첩은 몇 개 되는데 쓰지도 않고 쌓아두는 내가 계획을
그것도 30분마다 세울 줄이야..
제가 빨리 수학을 한 권 마치고 싶어서 처음에 수학만 하다 보니까 기억방 영어 진도가 좀 느려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예전에 외운 방법을 많이 쓰던 터라 다른 아이들보다는 기억방 학습기로 단어를 암기하는 속도가 좀 느린 듯해요. 정말 계속 같은 장의 그림을 보고 단어를 연상하려고 노력하면 그 그림을 보고 특정 단어가 떠올라서 너무 신기해요. 아직 시범을 보이기 위해서 반복을 더 하는 것보다는 진도를 좀 더 나가야 할 것 같아 시범에 도전하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우리 가족들 앞에서 외워보고 싶어요.
비록 14시간은 아니겠지만 집에 돌아가서도 공부할 때 여기서 했던 방식대로 30분 계획표를 사용해서 공부할 거예요. 계획표를 세워서 공부하면 뭔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마음이 불끈 생겨서 도전하고 공부하게 만들거든요. 그리고 제가 공부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해주시고 걱정 많이 해주신 부모님과 우리 동생, 너무 고맙습니다. 또 비록 많이 혼나긴 했지만 선생님들께서 졸거나 떠들어도 옆에서 주의를 주셨기 때문에 14시간 공부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bus02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