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기억방 캠프를 했을 때와 안 했을 떄 - 중2 안세환

윤시온
2022-04-02
조회수 485

엄마가 14시간을 공부하는 캠프가 있다고 했다. 나는 14시간 공부를 하는 캠프가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3시간을 앉아 공부하는 것도 겨우 했기 때문이다.  그 캠프에서  방학동안 공부를 하면  공부습관이 잡힐 것 이라고 하셨다.처음에는 가기 싫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2학년때 부터는 제대로 공부하기로 결심했었는데 지금 습관을 잡는 것이 좋을 거 같아서 이 캠프에 와 버렸다.   

윤민수 목사님의 리더쉽은 한마디로 대단하시다.

우리는 항상 집중한다. 그 이유는 목사님께서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시고, 가끔씩은 강의도 해주시기 때문이다.(자주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목사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한 점은

목사님의 통솔력이 정말 엄청나기 때문이다.

목사님 딱 한 분이 캠프 학생 전체를 이끌어 가신다.

난 이 캠프오기 전에 캠프 후기를 한 번 보고 왔는데

대부분의 목사님에 대한 내용이 내 생각과 비슷하다.

 

그리고 목사님이 기억방 학습기를 만드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전에 나는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우기 위해서 여러 권의 단어 책을 써 보았다. 그중에서 기억방 학습기가 가장 효과가 가장 좋았지만 처음에는 하기 싫을 정도로 짜증이 난다. 하지만 적응이 되고 난 후에는 그림이 기억에 잘 남아서 단어가 금방 외워진다.

    

이 캠프에서 가장 신기했던 건 30분계획표이다.

맨 처음에 이 30분 계획표를 보았을 때 무슨 계획표를 30분마다 쓸까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의 오해였고 30분 계획표의 장점은(여기에서의 30분은 빨리 간다) 30분마다 할 일을 계획한일은 적는 것이 30분 계획표를 쓰는 방법인데, 그 다음 계획표를 쓸 때 전에 했던 것을 평가하는 방식인데, 분량이 많은 숙제 같은 것을 30분 계획표처럼 시간을 쪼개서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기억방 영어가 좋은 점은 기억방 영어를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단어가 진짜 잘 외워진다. 그 이유는 그림으로 외우기 때문이다. 기억방 영어 그림 배열방식은 휴대폰 자판의 숫자와 같다. 333배열이었던가? 그 배열이 사람이 가장 기억 잘하는 방법이라고 들은 것 같다. 망각이 되는 이유는 확실하게 안 외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점은 이질감? 이 심하다 왜냐하면 전에 이런 학습을 해보지도 못했는데 적응을 하느라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나는 이번에 단어를 많이 못 외워가지만 집에 가서는 꾸준히 할 것이다.

 

이제는 14시간을 공부를 해보았으니까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건 어렵지가 않을 것이 가장 기분이 좋다. 나는 학교에서 45분을 앉아있는 것이 힘들었었다. 하지만 여기서 14시간을 매일 공부를 했으니 이제 학교에서 공부하는거는 껌이다.

여기서 나는 많은 것을 배운 거 같아서 뿌듯하다.

맨 처음에서부터 웃으면서 잘 갔으면 엄마도 마음에 편했을 것인데 나만 생각한 거 같았다. 엄마도 마음이 불편했을 건데 좀 많이 미안하다.엄마한테도 이런 캠프에 참가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집에 가면 예전과의 다른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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