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목사님 200 대 1로 중-고등 학생들을 이기다? (호주에서 풍문으로 들었소~) - 고1 공지훈

윤시온
2022-04-02
조회수 581

나는 호주에 산다, 공부캠프 라는 캠프 자체가 나한테는 매우 생소한 얘기였고,

공부를 14시간 하는 것은 더더욱 생소 하다못해 경악스러운 일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아빠가 날 보낸다고 하고 캠프에 신청을 하였고

한국에 오는 티켓을 나에게 내밀었다. 음.. 솔직히 말하자면 기분이 영 좋지만은 않았다

일주일에 14시간 공부를 해도 많이 하는 편인 나라 호주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14시간 공부는 부담 그 이상이였다.

하지만 그 부담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수 있었던 건 호주란 나라에서도

나는 2014년부터 공부를 해야 되는 나이 이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고1, 호주도 그때부터 EXAM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나 자신에 집중력이 약하다는 걸 알고 있어서

나 자신을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 캠프에 왔다.

14시간 이란 시간동안 공부를 한다는 것은,

처음엔 그 흔한 과장광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꺼라 생각했다,

그래서 어림직 하게 생각 시간은 10시간 이였다.

그리고 난 그렇게 생각 한 것을 그날 후회했다.

14시간을 공부하는 것은 과장은 커녕

오히려 14시간 30분 공부 한 날이 더 많았다.

처음 일주일은 너무나도 힘이 들었다,

14시간이 아니라 36시간동안 있던 기분이 들었고

엉덩이나 팔이 그 시간을 견디지도 못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정말 일주일, 일주일이 고비였다.

2주일 후부터는 너무나도 시간이 빨리 갔다.

물론 가끔씩, 집중도가 떨어지는 날은 시간이 빨리 가지만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다시 자세를 지도 받으면 적어도 세 시간은 다시 집중을 했다,

그게 이 캠프에 최대 장점이다,

자세를 못 잡고 계속 빈둥거리면 옆에 있는 친구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

또는 눈치 때문에 자세만큼은 14시간 씩 유지하게 되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는 말이 있다,

이제 집에 가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달이란 다소 길면서도 짧은 기간 이였지만

이 캠프를 통해서 난 공부를 해본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14시간 학습이란 건,

해본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있다고 생각도 안할 것이고,

혹은 누군가가 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 믿을 수도 있다.

내가 그래서 난 안다..(ㅎ) 이전에 말했듯이

난 이 캠프가 당연히 과장 광고라고 생각했다,

믿을 수 없었고 믿고 싶지도 않았다,

나에겐 14시간이란 공부시간은 불가능이였다.

지금은 불가능이 아니다.

이 시간, 이 캠프가 나에게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일주일에 14시간 공부를 해도 많이 하는 편인 나라 호주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14시간 공부는 부담 그 이상이였다.

하지만 그 부담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수 있었던 건 호주란 나라에서도

나는 2014년부터 공부를 해야 되는 나이 이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고1, 호주도 그때부터 EXAM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나 자신에 집중력이 약하다는 걸 알고 있어서

나 자신을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 캠프에 왔다.

14시간 이란 시간동안 공부를 한다는 것은,

처음엔 그 흔한 과장광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꺼라 생각했다,

그래서 어림직 하게 생각 시간은 10시간 이였다.

그리고 난 그렇게 생각 한 것을 그날 후회했다.

14시간을 공부하는 것은 과장은 커녕

오히려 14시간 30분 공부 한 날이 더 많았다.

처음 일주일은 너무나도 힘이 들었다,

14시간이 아니라 36시간동안 있던 기분이 들었고

엉덩이나 팔이 그 시간을 견디지도 못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정말 일주일, 일주일이 고비였다.

2주일 후부터는 너무나도 시간이 빨리 갔다.

물론 가끔씩, 집중도가 떨어지는 날은 시간이 빨리 가지만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다시 자세를 지도 받으면 적어도 세 시간은 다시 집중을 했다,

그게 이 캠프에 최대 장점이다,

자세를 못 잡고 계속 빈둥거리면 옆에 있는 친구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

또는 눈치 때문에 자세만큼은 14시간 씩 유지하게 되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는 말이 있다,

이제 집에 가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달이란 다소 길면서도 짧은 기간 이였지만

이 캠프를 통해서 난 공부를 해본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14시간 학습이란 건,

해본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있다고 생각도 안할 것이고,

혹은 누군가가 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 믿을 수도 있다.

내가 그래서 난 안다..(ㅎ) 이전에 말했듯이

난 이 캠프가 당연히 과장 광고라고 생각했다,

믿을 수 없었고 믿고 싶지도 않았다,

나에겐 14시간이란 공부시간은 불가능이였다.

지금은 불가능이 아니다.

이 시간, 이 캠프가 나에게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이곳에 있어서, 윤민수 목사님 이란 분의 존재감...............

 

정말로 없으면 절대로 안 되는 분이시다.

목사님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 할 만큼 엄청나시다.

목사님의 카리스마와 어마어마한 학생 통제능력이 없었다면

200명 정도 되는 인원을 완벽하게 통제하여

14시간 동안 공부 시킨다는 일은 다른 사람들이 한다면

절대 불가능할 것이다.

그는 200 대 1에 싸움을 이겼다, 바로 이곳

14시간 자기주도학습 캠프에서 말이다.

목사님은 쉰다는 개념이 없으시고,

‘아이들이 공부하면 난 서서 지켜본다’ 라는 생각만 하시고

14시간동안 우리가 공부를 제대로 하나 뚫어지게 지켜보시고 계신다.

앉아계신 시간은 1시간도 안되실 것이다, 14시간동안 말이다.

아마 목사님이 없었다면 이런 캠프는,

절대로 안될 것이다.


공부하는 도중에 일주일에 한 두번 있었던 목사님에 특강은 항상 좋았다.

내용 자체가 배울게 상당히 많았다. 가장 충격이 컸던 것은 캠프문구,

‘공부는 앎’ 이였다. 목사님 특강 3개가 있다면 2개는 그 이야기가 나오는데,

들을 때 마다 매번 새롭다.

공부는 앎,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알 때까지 공부하는 것.

내가 공부를 하면서 한번도 생각 못해본 것 이었다.

난 항상 문제가 끝나면 끝나는 구나 하고 다른 단계로 넘어가곤 해서,

다음에 또 다시 풀 때는 헷갈릴 때가 있었다.

하지만 목사님이 얘기 하신 ‘앎’ 이란 뜻은 내가 아는 뜻과 너무 달랐다.

목사님에 앎은, 한마디로 그 내용 자체를 완전히 정복하란 소리셨다.

다음에 봤을 땐 더 빨리 풀고, 또 이해를 안 시켜도 될 정도로.

확실하게 그만큼 알란 소리였다.

30분 계획표는 우리가 14시간 하는 동안에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존재였다.

이게 없었다면 아이들 200명중 적어도 사분의 일은 멍을 때리고 있거나

공부 하는 척을 했을 것이다. 계획표는 우리가 얼만큼 했는지 알려주었고,

또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도 했다.

내가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느끼는 기분은 정말 좋았었다.

그래서 더더욱 열심히 할 때도 있었다.

지금 내 30분 계획표는 많이 비어있는데

나머지 페이지도 호주로 돌아갔을 때 쓰면서 공부할 계획이다.

기억방 영어는 거짓말이 아니라 효과가 너무나도 좋다.

물론 여기있는 분들은 내가 호주에서 왔다는 이유로 단어를 다 알 것이라 생각하는데

한국에도 국어는 있다, 그래서 난 호주에서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고

호주 교육상 단어를 한국처럼 열심히 외우지는 않는다.

하지만 난 이민자로써 그 아이들에 두 배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논술을 쓸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 기회를 통해, 영단어를 배우는 법을 또 배워서 좋다.

이번 캠프가 완전히 끝나고 호주에 돌아가면,

14시간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떤 시간을 해도 정말 집중하면서 공부하겠다.

공부라는게 끝까지 재밌을 것 같지는 않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성취감을 얻는 법을 배웠으니까

집에 가서도 그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공부를 할 것 같고

더더욱 열심히, 할 때는 집중해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

집에 가면 나도 더 열심히 엄마 나한테 투자한 돈, 헛되이 쓰이지 않았다는 걸

보여드리겠다.

gjd1208@naver.com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