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공부? 여기에 와서 그냥 한번 해봐 - 중1 박현빈

관리자
2022-04-21
조회수 265

14시간 공부? 14시간 공부캠프에 와서 그냥 한번 해봐

 

여기 오기 2주전쯤에 엄마를 통해 이 캠프에 대해 알았다.

중학교 들어와서 시험이 끝나고 처음하는 방학이여서 친구들과 약속도 많이 잡고 한참

들떠 있었는데 엄마가 이 캠프에 대해 말해주셨다.

14시간 공부라니 처음에는 막막하고 이걸 내가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집에서는 하루 2시간도 안하던 공부를 14시간 동안 한다고 해서 그게 가능한지

처음에는 못 믿었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생각보다 재미있고 뿌듯하다.

첫 번째 주에는 적응기간이여서 조금 힘들었다.

방학인데 아침 6시에 일어나고 12시가 넘어서 자고..

공부하는 것 보다는 잠을 잘 못 잤던 것이 제일 힘들었다.

14시간 공부는 집에 있었으면 절대 가능하지 않았던 일이였다.

내방에서 핸드폰 하고 텔레비전 보고 컴퓨터하고 하루 종일 뒹굴 거리면서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이 공동체학습이여서 가능했던 것 같다.

 

 

이 캠프에 들어오면서 핸드폰 딱 압수하고 와이파이 데이터 다 통제해주고 선생님들이

관리를 철제하게 해주시니깐 공부에 방해되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었다.

강당에 모여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에 몇시간씩 앉아있다 보니깐

그 분위기 덕분에 처음에는 얼떨결에 같이 공부했다.

지금은 적응도 되고 익숙해져서 공부하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

 

처음에는 진짜 할 수 있나 14시간동안 집중이 잘 될 수 있을까 의심도 했었지만

실제로 해보니깐 할만 했다. 같이 앉아서 공부하고 있으니깐 신기하기도 했다.

 

기억방 영어는 학습기로 제목 그림 단어를 연관시켜서 외우는 방법으로 외우고 계속

반복하고 있다. 나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100단어에서 많게는 150단어 기억방데이 같은 날에는 200~250단어 까지 암기했었다. 수학은 문제집을 2주 안으로 다 풀었고

틀린 문제 기준으로 계속 풀어보면서 공부 한다

모르는 것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다.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이해가 잘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나는 수학집중을 따로 신청해서 하루 1시간에서 2시간 선생님과 일대일로 수업을 했다

수업하면서 부담 없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우리 중학교 1학년들은 중강당에서 family반으로 따로 공부하고 있다

중1들은 아직 체력적으로 뒤쳐져서 대강당 보다는 조금 자유롭게 공부한다.

공부 할 때는 집중 잘 하면서 공부하고 놀 때는 다 같이 신나게 놀면서 재미있게 보냈다.

 

 

 

윤민수 선생님께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가끔씩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셔서 좋은 것들을 많이 깨달을 수 있었다.

 

특히 입시 설명회때 선생님들이 진지하게 발표하고

이야기해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들 마다 다 다른 공부 방법이 다르지만

엄청나게 노력하신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또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서

즐겁게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캠프에서 14시간을 공부할 때는 항상 30분 계획표를 사용 한다.

우리가 집중하는 시간이 30분쯤 지나면 조금씩 사라져서

30분마다 30분 동안 해야 할

일을 자신이 정해 공부하는 것이다.

이 계획표 덕분에 자신이 공부한 양을 체크하면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 와서 나랑 잘 맞는 친구도 많이 사귀고

선생님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장난도 같이 치면서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처음 여기 오기 전에는 가기 싫다고 징징거렸는데

막상 남은 시간이 별로 남지 않으니깐 아쉽고

여기에서 계속 생활하고 싶은 생각도 든다.

14시간 힘들지만 해보니 재미있고 뿌듯하다

 

만약 내가 이번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14시간 공부는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해보려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남은 기간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이 캠프가 끝나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내 공부 방법을 찾고 싶다.

또 기회가 된다면 진심으로 이 캠프에 다시 한번 참여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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