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캠프,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 중3 이재연

윤시온
2022-04-21
조회수 315

제목: 14시간 캠프,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나는 아빠의 넓은 정보력으로 이 캠프에 왔다.

14시간 학습 캠프,

처음에는 정말로 14시간 공부를 하는 지가 의문이었고

또한 내가 할 수 있는지가 의문이었다.

여기에 와서 첫째 날이 지나고

두 번 째날, 즉 공부를 시작한지 첫째 날, 정말 시간이 거북이처럼 흘러갔다. 이러다가 언제 3주가 코앞에 다가올지,

끝이 있는 캠프이긴 한지 정말 막막하길 따름 이었다.

그런데 1시간 30밖에 못 앉아있었던 내가

날이 가면 갈수록 신기하게도 시간이 점점 빨라졌다.

그리고 오래 앉아있을 수도 있었다.

이 캠프는 특이한 스케줄, 그리고 특별한 강의, 수업도 없는 캠프였다.

하지만 누가 보면 알맹이가 없는 껍질 밖에 없는 캠프처럼

느껴지겠지만, 각종 여러 캠프를 다녀온 나에게는

아니 우리캠프 공동체 학생들에게는

그 어떠한 캠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완벽한 캠프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질문한다.

공동체가 그렇게 대단한 재목이냐고, 나는 그 무엇보다 큰 재목이고,

멋진 소설의 제목보다 더 멋진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14시간 공부 캠프의 자부심,헤드라인 제목인 공동체의 효과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나는 이 캠프에 와서 8일 동안 영어단어 기억방 학습기를 통해

1000개를 완벽하게 외었다.

수학을 방학 특강으로 나아가는 학원 진도 보다 3배, 아니

4배 5배 이상 나아갔다.

그리고 학습 공동체는 나 혼자 할 때 보다 믿기지 않는 힘을 보태주었고,

또한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나도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공동체의 힘을 알게 되는 순간,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다.

우리를 강력한 카리스마로 통제해 주시는

윤민수 선생님은 정말 이 캠프의

제 2의 주인공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캠프에 참여 하기 전에,

다른 학생들의 후기를 들어보니 다들 하나같이

‘윤민수 선생님 혼자 학생 200명을 강력한 카리스마로 통제해주신다’

라고 쓰여 있었다.

처음에는 윤민수 선생님이 얼마나 대단하시 길래

학생 200명을 혼자 컨트롤 하시는지 정말 의문이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보니 정말 대단하시다.

나도 지금은 이렇게 그 사람들과 같이

‘윤민수 선생님 혼자 학생 200명을 강력한 카리스마로 통제해주신다’

라고 말한다.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나올 따름이다.

14시간 동안 학생들이 공부 할 때 힘든 내색 안하시고

일어나셔서 우리를 지켜보시고 조언 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많을 것을 느꼈다.

이제 부터는 내가 14시간 동안 앉아서 공부를 하고,

전과 다르게 대단한 집중력과 지구력을 만들어준 친구를 소개한다.

바로 30분 계획표이다.

30분 계획표는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와 준다.

물론 매번 30분마다 쓰는 것이 귀찮긴 했지만

캠프에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은 하나도 귀찮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 할 수 있는 마음을 주는 나의 친구가 되었다.

나는 앞으로 캠프가 끝이 나도,

여기서 공부 한 것처럼, 하루에 7~8시간을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서 나의 꿈에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다.

14시간 공부 캠프 파이팅!!

email: leejydavi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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