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천국?>
사실 집을 이렇게 오래 떠난 적이 없어서 걱정되기도 했지만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학년으로써 새로이 마음을 잡고
공부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굳게 마음을 먹었다.
또한 집에 기억방 학습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어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이 기회에 단어도 많이 외우고 오자는 생각도 있었다.
이 캠프는 밥 먹고, 자는 시간을 빼고는 정말 공부만 한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첫날, 걱정한 만큼 많이 힘들지 않았다.
집에서 나름대로 18시간 공부에 도전하기도 했었고, 어려서부터 학원을
하나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한 터라 이 캠프의 프로그램이 나에게 잘 맞았다.
그러나 내가 14시간 30분이라는 방대한 공부시간을 바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30분 계획표 덕분이었다.
30분마다 계획을 세우고 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시간이 매우 빨리 흘러갔고, 계획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
2주가 지나고 3주에 접어든 지금, 집에 있었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만한 양의 공부를 하게 되었다.
현재 수학의 정석을 한권 끝냈고, 쎈 수학을 반 정도 풀고 있으며,
인터넷 강의를 25개, 독해 문제집 반, 단어 800개를 끝냈다.
물론 무작정 진도만 나간 것이 아니라 개념까지...
아, 한 가지 내가 이 캠프에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기상과 취침이다ㅠㅠ
기상이 6시지만 여자만 5명인 방에서 씻고 준비하려면 늦어도 4시 30분에 새벽같이 일어나야 했고, 12시 점호까지의 여유 시간이 30분인 탓에 밤마다 각 방에서는 전쟁을 치른다.
신기한 것은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지라, 며칠이 지나니 익숙해졌다.
집에 돌아가서도 이 기상시간만큼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
만약 내가 이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나는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을까?
지금까지 보내온 방학 그대로 의미 없는 시간을 흘려보내며,
계획만 세우고 설렁설렁 공부하고 후회한 채로 고등학교에 올라갔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곳에 오기 전에는 어떻게 14시간을 공부하는지,
그 동안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지 믿지 않는다.
하지만 윤민수 원장님을 한번이라도 겪어봤다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윤민수 원장님은 14시간 동안 강당에 서서 학생들을 바라보고,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싶으면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카리스마를 내뿜으시며 호통도 치신다.
거의 300명이 되는 학생들을 진짜로 단 한방에 통제하시는
원장님의 카리스마는 정말 감히 아무도 흉내 내지 못할 통제력이시다.
윤민수 원장님과 함께 우리와 24시간 함께 하시는 헬퍼 선생님들도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모두가 꿈꾸는 대학, SKY에 다니시는 선생님들의 특강을 들으며
정말 많은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하는 질문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답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으며, 어려운 문제에 선생님들 여러 명이
그 문제를 풀기 위해 끙끙대는 모습은 인간성마저 느껴졌다...^^^^
특히 내가 속해 있는 조를 담당했던 이경수 선생님과 이충엽 선생님이 잘 챙겨주시고
많이 친해져서 더욱 좋았다.
게다가... 학생들 사이에서 얼굴로 선생님을 뽑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생님들은 예쁘고 잘생기셨다..ㅠㅠ
공동체 학습을 하다 보니 좋은 점도 있다.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흐트러질 때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모든 학생들이 집중하고 있어서 분위기에 압도당해
저절로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완벽한 카리스마로 공부 분위기를 잡아주시는 윤민수 원장님과 우리를 위해 늘 노력하시는
헬퍼 선생님들 덕분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맛있는 급식,
매점 그리고 일요일의 자유 시간 덕분에 한편으로는 즐거운 방학 기간이었다.
이번 주가 지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면 나는 전과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내가 보는 책은 무조건 다 알려고 하고, 알기 위한 공부를 하게 되지 않을까
(윤민수 원장님의 유행어 중 하나..ㅎ).
공부하러 방에 들어가면 2시간만 하고 나와서 20분씩 쉬고 했던 내가
이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다음 캠프도 더 참여하고 싶고 토요공동체에도 참여할 생각이어서,
하루에 5시간 이상씩은 공부하며 내 꿈을 위한 과정을
하나하나 밞아 나갈 것이다.
이 캠프를 나에게 소개해주고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공부 습관을 잡고 싶고,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캠프라고 생각한다.
- 예비고1 윤채민 (ycm0208@naver.com)
<지옥? 천국?>
사실 집을 이렇게 오래 떠난 적이 없어서 걱정되기도 했지만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학년으로써 새로이 마음을 잡고
공부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굳게 마음을 먹었다.
또한 집에 기억방 학습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어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이 기회에 단어도 많이 외우고 오자는 생각도 있었다.
이 캠프는 밥 먹고, 자는 시간을 빼고는 정말 공부만 한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첫날, 걱정한 만큼 많이 힘들지 않았다.
집에서 나름대로 18시간 공부에 도전하기도 했었고, 어려서부터 학원을
하나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한 터라 이 캠프의 프로그램이 나에게 잘 맞았다.
그러나 내가 14시간 30분이라는 방대한 공부시간을 바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30분 계획표 덕분이었다.
30분마다 계획을 세우고 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시간이 매우 빨리 흘러갔고, 계획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
2주가 지나고 3주에 접어든 지금, 집에 있었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만한 양의 공부를 하게 되었다.
현재 수학의 정석을 한권 끝냈고, 쎈 수학을 반 정도 풀고 있으며,
인터넷 강의를 25개, 독해 문제집 반, 단어 800개를 끝냈다.
물론 무작정 진도만 나간 것이 아니라 개념까지...
아, 한 가지 내가 이 캠프에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기상과 취침이다ㅠㅠ
기상이 6시지만 여자만 5명인 방에서 씻고 준비하려면 늦어도 4시 30분에 새벽같이 일어나야 했고, 12시 점호까지의 여유 시간이 30분인 탓에 밤마다 각 방에서는 전쟁을 치른다.
신기한 것은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지라, 며칠이 지나니 익숙해졌다.
집에 돌아가서도 이 기상시간만큼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
만약 내가 이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나는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을까?
지금까지 보내온 방학 그대로 의미 없는 시간을 흘려보내며,
계획만 세우고 설렁설렁 공부하고 후회한 채로 고등학교에 올라갔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곳에 오기 전에는 어떻게 14시간을 공부하는지,
그 동안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지 믿지 않는다.
하지만 윤민수 원장님을 한번이라도 겪어봤다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윤민수 원장님은 14시간 동안 강당에 서서 학생들을 바라보고,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싶으면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카리스마를 내뿜으시며 호통도 치신다.
거의 300명이 되는 학생들을 진짜로 단 한방에 통제하시는
원장님의 카리스마는 정말 감히 아무도 흉내 내지 못할 통제력이시다.
윤민수 원장님과 함께 우리와 24시간 함께 하시는 헬퍼 선생님들도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모두가 꿈꾸는 대학, SKY에 다니시는 선생님들의 특강을 들으며
정말 많은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하는 질문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답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으며, 어려운 문제에 선생님들 여러 명이
그 문제를 풀기 위해 끙끙대는 모습은 인간성마저 느껴졌다...^^^^
특히 내가 속해 있는 조를 담당했던 이경수 선생님과 이충엽 선생님이 잘 챙겨주시고
많이 친해져서 더욱 좋았다.
게다가... 학생들 사이에서 얼굴로 선생님을 뽑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생님들은 예쁘고 잘생기셨다..ㅠㅠ
공동체 학습을 하다 보니 좋은 점도 있다.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흐트러질 때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모든 학생들이 집중하고 있어서 분위기에 압도당해
저절로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완벽한 카리스마로 공부 분위기를 잡아주시는 윤민수 원장님과 우리를 위해 늘 노력하시는
헬퍼 선생님들 덕분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맛있는 급식,
매점 그리고 일요일의 자유 시간 덕분에 한편으로는 즐거운 방학 기간이었다.
이번 주가 지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면 나는 전과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내가 보는 책은 무조건 다 알려고 하고, 알기 위한 공부를 하게 되지 않을까
(윤민수 원장님의 유행어 중 하나..ㅎ).
공부하러 방에 들어가면 2시간만 하고 나와서 20분씩 쉬고 했던 내가
이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다음 캠프도 더 참여하고 싶고 토요공동체에도 참여할 생각이어서,
하루에 5시간 이상씩은 공부하며 내 꿈을 위한 과정을
하나하나 밞아 나갈 것이다.
이 캠프를 나에게 소개해주고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공부 습관을 잡고 싶고,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캠프라고 생각한다.
- 예비고1 윤채민 (ycm02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