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을 가장한 천국!?!?!
시험보기 1주일 전 우리 부모님께서는 어떤 캠프를 찾았다.
하루에 14시간 동안 공부하고 밥 먹는 시간이 30분밖에 안되고,
12시에 점호를 해서 6시에 일어난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땐
아니 어떻게 사람이 집중가능한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데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어떻게 쉬지도 않고 하루 종일 공부만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정말 이 캠프에 가기 싫어서 몸서리를 쳤다.
난 이 캠프에 가면 방학을 헛 날리고 3주 동안 친구들하고 떨어져서
생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들과 지낸다는 것이 너무 싫었다.
전 캠프를 간 사람들의 후기는 너무 터무니가 없다고 생각했고
너도 어서 와서 이 지옥 같은 곳에서 살아봐 하며 손짓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시는 부모님의 청유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이번 이 기회로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고 부모님께 캠프에 가보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부모님은 허락을 해 주셨고 나는 이 캠프에 오게 되었다.
우리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30분 안에 방친구들 모두가 준비를 끝내야 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준비가 끝나자마자 우리들은 대강당에 모여서 공부를 시작했다.
아침까지 1시간 30분, 아침을 먹은 뒤 낮잠시간까지
2시간30분, 낮잠과 점심을 먹으면 5시간 30분 동안 공부를 했고
다시 밥을 먹은뒤 11시 30분까지 죽어라 공부만 했다.
첫날에는 미칠 것 같고 오늘 죽으면 낼부터 3주간의 고통이 없어질까라는 생각 까지도 하였다.
친구들과 떠들면 먹이를 찾는 독수리 같이 어떻게 알았는지
우리에게 와서 지적을 하셨다.
그렇게 나는 황금같이 귀하고 한번밖에 없는 중2 겨울방학에
하루 14시간 30분 동안을 공부를 하게 되었다.
(14시간만 공부한다고 했는데 와서 보니 14시간 30분이였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 맞는 것 같다.
점차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게 되었다.
오늘까지 합쳐서 4일이 남은 지금 나는 개념 쎈 중2 1학기분을 2번 반복했고,
2학기분을 나가고 있다.
또 따로 가져온 문제집은 진작에 다 풀었고
기억방 영어를 통하여 외운 영단어는 오늘로 1300단어를 막 뛰어넘게 되었다.
항상 나에게 영어는 생각도 하기 싫고 직접 공부하기에는
더 싫은 존재였지만 기억방 영단어를 통해서 깜지를 쓰는 듯
외워도 외워지지 않던 영단어가 외워지게 하였다.

우리를 항상 격려해 주시고 힘들 때마다 공부에 자극적이고
좋은 말씀을 해주신 카리스마 넘치는 우리 원장님 ↑↑↑↑↑
원장님은 우리가 공부하는 동안 14시간 항상 서서 있으시면서 우리들에게
눈을 떼지 않으시고 늘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 주신다.
지금 나는 여기서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고
솔직하게 여기서 조금 더 오랫동안 친구들과 함께 있고 싶다.
그리고 또한 이 캠프는 14시간 30분을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집에 가서도 이 자세를 잊지 않을 것이다.
deity0915@naver.com
지옥을 가장한 천국!?!?!
시험보기 1주일 전 우리 부모님께서는 어떤 캠프를 찾았다.
하루에 14시간 동안 공부하고 밥 먹는 시간이 30분밖에 안되고,
12시에 점호를 해서 6시에 일어난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땐
아니 어떻게 사람이 집중가능한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데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어떻게 쉬지도 않고 하루 종일 공부만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정말 이 캠프에 가기 싫어서 몸서리를 쳤다.
난 이 캠프에 가면 방학을 헛 날리고 3주 동안 친구들하고 떨어져서
생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들과 지낸다는 것이 너무 싫었다.
전 캠프를 간 사람들의 후기는 너무 터무니가 없다고 생각했고
너도 어서 와서 이 지옥 같은 곳에서 살아봐 하며 손짓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시는 부모님의 청유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이번 이 기회로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고 부모님께 캠프에 가보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부모님은 허락을 해 주셨고 나는 이 캠프에 오게 되었다.
우리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30분 안에 방친구들 모두가 준비를 끝내야 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준비가 끝나자마자 우리들은 대강당에 모여서 공부를 시작했다.
아침까지 1시간 30분, 아침을 먹은 뒤 낮잠시간까지
2시간30분, 낮잠과 점심을 먹으면 5시간 30분 동안 공부를 했고
다시 밥을 먹은뒤 11시 30분까지 죽어라 공부만 했다.
첫날에는 미칠 것 같고 오늘 죽으면 낼부터 3주간의 고통이 없어질까라는 생각 까지도 하였다.
친구들과 떠들면 먹이를 찾는 독수리 같이 어떻게 알았는지
우리에게 와서 지적을 하셨다.
그렇게 나는 황금같이 귀하고 한번밖에 없는 중2 겨울방학에
하루 14시간 30분 동안을 공부를 하게 되었다.
(14시간만 공부한다고 했는데 와서 보니 14시간 30분이였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 맞는 것 같다.
점차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게 되었다.
오늘까지 합쳐서 4일이 남은 지금 나는 개념 쎈 중2 1학기분을 2번 반복했고,
2학기분을 나가고 있다.
또 따로 가져온 문제집은 진작에 다 풀었고
기억방 영어를 통하여 외운 영단어는 오늘로 1300단어를 막 뛰어넘게 되었다.
항상 나에게 영어는 생각도 하기 싫고 직접 공부하기에는
더 싫은 존재였지만 기억방 영단어를 통해서 깜지를 쓰는 듯
외워도 외워지지 않던 영단어가 외워지게 하였다.
우리를 항상 격려해 주시고 힘들 때마다 공부에 자극적이고
좋은 말씀을 해주신 카리스마 넘치는 우리 원장님 ↑↑↑↑↑
원장님은 우리가 공부하는 동안 14시간 항상 서서 있으시면서 우리들에게
눈을 떼지 않으시고 늘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 주신다.
지금 나는 여기서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고
솔직하게 여기서 조금 더 오랫동안 친구들과 함께 있고 싶다.
그리고 또한 이 캠프는 14시간 30분을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집에 가서도 이 자세를 잊지 않을 것이다.
deity09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