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캠프 - 중1 이대한

윤시온
2022-04-25
조회수 246

맨 처음 14시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알게 된 것은 울엄마 때문이였다..

엄마께서 학습태도를 잡아주는 캠프를 보게 되셨다면서

2015년 겨울쯤 나에게 말하셨다.


"미안하지만, 너에겐 방학이 없다고.."

순간 절망적이었다.그래도 핸드폰을 할수있겠지 하고 왔는데...

하....도착하자마자 핸드폰을 걷어가신다..

캠프에 갔다온 학생들이 올리는 생생학습을 매일 읽으면서

'설마 그러겠어?','거짓말이겠지..'그런 생각은 캠프 1일만에 깨져버렸다.

14시간인줄로만 알앗는데 따지고 보니 14시간 30분이였다...

이 캠프에 오지 않은 사람들은 30분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것이다.

하지만 이제 14시간 30분정도 이제 거뜬히 견뎌낸다.

기억방 학습기 강의를 보면서 처음으로 윤민수 선생님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기억방 캠프 사이트에 가면 언니,오빠들이 올린 글들 중

'카리스마와 통제력은 우주 최고'라는 말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강의를 보니 교회 목사님 같았다,


그러나 막상 강단에 올라가신 선생님을 직접 겪어본 사람은 안다.

30대 초반의 근육질에 험상궂은 인상을 가진 사람보다 훨씬 더 무서운 사람이

윤민수 선생님이라는 것을 말이다.

윤민수 선생님의 능력 중 통제력하고 카리스마가 '우주 최고'

라는 말도 절대 거짓이 아니였다.

그러나 선생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면 정말 유하신 분이다.


지금 정확히 3일 남았다.

영어 1000단어를 외우고 수학문제집을 2번풀고었다

중요한건 이 일들을 단..3주만에..ㄷㄷ

14시간을 공부만 하는건 힘들었지만

친구들이랑 장난치면서 앉아있으니까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30분계획표의 효과가 컸던 것 같다.


친구들이랑도 떠들다가 30분계획표를 쓰면 다시 공부에 집중이 된다.

30분계획표와 낮잠은 내가14시간을 버티도록 도와준 친구이다.

헬퍼 선생님들께서도 항상 졸면 깨워주시고 떠들면 혼을 내주시면서

학습태도를 바르게 잡아주도록 도와주신 정말 고마운 선생님들이시다.

학생들도 처음에 힘들겠지만 나중엔 정말 좋은 캠프라고 느낄것이고

부모님들께서도 윤민수 선생님의 캠프라면 믿고 맡길 수 있을겁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