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팡!! 공부가 뭔지 알았다!! - 중2 고준혁

윤시온
2022-04-25
조회수 225

팡팡팡!!! 공부가 뭔지 알았다!!!

내가 처음 14시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알게 된 것은 6학년 겨울방학 이였다.

아무것도 안하고 놀던 초등생 시절 처음으로 나에게 닥친 시련 이였다.

어머니께서 너는 공부를 너무 안하고 놀기만 한다고

하시면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공부 캠프에 가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셨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공부캠프?

그것도 14시간 이라니 13년 인생 처음으로 나에게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였다.

방학하기 전 친구들과 한창 게임하고 놀러 다니던 시기에

갑자기 나에게 닥친 공부는 그 어떤 것보다도 싫고 싫었다.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는 겨울방학의 기대와 학기 끝의 설렘으로

그리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면서 쌓게 될 추억을 생각하며 보낼 시기인데 말이다. 정말 흔히들 말하는 꿀 같은 시기 아니던가!

그래서 나는 어머니에게 말씀드렸다. 6학년 겨울방학에는

저 혼자 계획을 세우고 학원을 다니며 스스로 공부해보겠어요! 라고 말이다. 말이나 그렇지 속마음은 학원 대충 다니며 남는 시간은 친구들이랑 놀려는 속셈이었다. 그렇게 6학년이 지나고 나는 전남 보성에 있는 기숙사 중학교인 용정중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기숙사 생활이라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9시 등교가 너무 부러웠다.

우리 학교는 6시 칼기상에 12시 취침 그리고 수많은 자습과 수많은 수업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런 것들이 몸에 익어져 있을 때 나는 어머니에게

다시 한 번 권유를 듣게 된다. 중1중2 성적이 너무나도 낮았던 터라

중2때에는 중요한 중3 시기를 지내기 위해서 다시 캠프를 권유 받게 된다. 초등생 때와는 다르게 나는 엄마의 말을 듣자마자 예!

라고 말하였다. 떨어지고 있는 성적이 있었기 때문에 할 말이 없었고

내가 이미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어서였다.

캠프는 우리 학교생활과 비슷할 거라고 예상했다.

예상대로 첫날에는 우왕좌왕 적응을 해야 했지만 두 번째 날 부터는

몸이 학교 스케줄을 알다 보니까 적응이 훨씬 편했다.


윤민수 선생님의 말씀이 맞았다. 3일 까지는 너무나도 힘들던 14시간이라는 공부가 4일 5일 되는 날에는 별로 힘들지 않았고 2주부터는

아침 먹고 낮잠 자는 시간 사이의 공부시간이 너무 빨랐다.

이제 한 3일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은 벌써 마지막 주를 달리고 있다.

정말 14시간 공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재미있고 보람차다.

2주차 주말 부모님이 오실 때 나는 당당하게 우리 부모님께 여기가 학교보다 재미있고 좋은 것 같다고 여기에 더 있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가 막상 힘들고 지칠 것 같지만 막상 14시간을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먹고 자다 보면 시간이 금방금방 가고 의외로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캠프의 특징은 14시간을 혼자서 자습하는 시스템이다 보니까

모르는 것은 선생님께 물어보면서 내가 알아야 한다.

캠프 슬로건도 공부는 앎이다 알 때까지 공부하자이다.

그래서 나는 모르는 것들은 선생님께 물어보며 수학을 배웠다.

영어는 힘들 것 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인강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하다보면 다 알 수 있게 된다.

캠프에 와서 상당히 많은 양의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한 학기에 한 장 쓰는 노트를 이제는 3주에 한 노트를 쓰게 되고 문제집으로 1학기 과정을 두 번 정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 학교는 방학 숙제가 많아서 마지막 주에는 방학숙제를 위주로 해야 할 것 같다.

여기는 공부하기가 별로 힘들지 않은데 그게 바로 헬퍼 선생님들께서

항상 옆에서 공부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선생님들께서 하나하나

그런 것들을 알려 주시게 되니까 공부 할 때에 어려운 것들이

거의 해결되고는 한다. 여기에 오면 또 다른 선생님들 때문에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조용한 카리스마가 있는 윤민수 선생님과

재미있고 의미 있고 감동적이 말로 우리를 항상 감동받게 하시는

김항안 목사님이시다. 윤민수 선생님께서는 항상 무대 위에서

학생들을 통솔하시고 격려되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우리에게

바른 공부 방법을 알려주시고 가끔씩 재미있는 말로 우리가 공부를 하며

힘이 들 때 도와주시기도 한다. 우리에게 오셔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인생이야기와 격려를 해주시는데 정말 상남자 이신 것 같다.

나중에 커서 성공하면 두 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러 가야겠다.

이 캠프는 오기 전과 오고 나서의 생각이 극과 극 정말 자석처럼

다르게 나타난다. 오기 전에는 누가 14시간 공부를 좋아하겠는가?

하지만 오고 나서 3일 만 버티면 그 싫던 공부가 적응 된다.

이 캠프가 끝나고 나서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며 지내면 뿌듯할 거라는

생각을 한다. 자신에게 적절한 보상을 주며 공부하다 보면

sky에 가는 길이 한층 더 짧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윤민수 선생님의 말씀이 맞았다. 3일 까지는 너무나도 힘들던 14시간이라는 공부가 4일 5일 되는 날에는 별로 힘들지 않았고 2주부터는

아침 먹고 낮잠 자는 시간 사이의 공부시간이 너무 빨랐다.

이제 한 3일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은 벌써 마지막 주를 달리고 있다.

정말 14시간 공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재미있고 보람차다.

2주차 주말 부모님이 오실 때 나는 당당하게 우리 부모님께 여기가 학교보다 재미있고 좋은 것 같다고 여기에 더 있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가 막상 힘들고 지칠 것 같지만 막상 14시간을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먹고 자다 보면 시간이 금방금방 가고 의외로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캠프의 특징은 14시간을 혼자서 자습하는 시스템이다 보니까

모르는 것은 선생님께 물어보면서 내가 알아야 한다.

캠프 슬로건도 공부는 앎이다 알 때까지 공부하자이다.

그래서 나는 모르는 것들은 선생님께 물어보며 수학을 배웠다.

영어는 힘들 것 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인강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하다보면 다 알 수 있게 된다.

캠프에 와서 상당히 많은 양의 공부를 하게 되었다.

ryans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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