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캠프)팡 스터디로 바뀐 것들과 참고하고 가면 좋은 것들- 13조 중2 이호준

윤시온
2023-05-04
조회수 594

처음에 이곳을 부모님이 이곳을 알려주셨을 때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끝나면 방학이 2~3일 밖에 남지 않아서 공부 외에도 활동이나

특목고 입시준비 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안 간다고 하였더니 그 다음에는 성적이 떨어진 이후로 오르지 않는다고 하셔서 반은 강제로 오게 되었다.


나는 원래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공부를 했었는데,

수학은 학원 끊고도 집에서 많이 해봐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영어는 학원을 다니면서도 잘 못해서

이곳에서 혼자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기 와서 하루 약 30분씩 2번 선생님들의 특강을 듣고 나도 영어공부를 하는 나만의 방법을 점점 알게 되고,

무엇을 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수학은 무조건 개념문제집 한번 풀고 어렵다는 문제집 한번 풀고 하면서 학원 반에서 성적이 잘나오니 잘한다고 생각하고 복습을 하지 않았는데,

그러다보니 아무리 어렵다는 문제집을 풀었어도 1년 전에 선행한 내용이라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에 와서 복습의 중요성과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될지도 알게 되어서 진작 왔어야 했는데 하고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이 특목고에 못가면 잘해도 지방대에 간다고 그러셔서

스트레스가 매우 많았는데,

특목고를 안가고도 좋은 대학교에 가신 분들도 많고

대학교 들어갈 때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했는데,

수시, 정시 등등 전형도 잘 알게 되어서 많이 안심이 되었다.

헬퍼 선생님들과 윤민수 선생님도 정말 열심히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고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것 같다.


처음에는 6시간보다도 못자서 힘들었다.

그런데 나중에는 아침밥 먹고 낮잠 잘 시간까지 말고는 하나도 안 졸렸다.

그리고 일요일은 2시간정도만 공부하고 거의 자유시간이라

1주일 계속 공부만 했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을

잘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준 것 같다.

하루 일과는 6시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밥 먹고 공부하고 낮잠 자고

밥 먹고 공부하고 밥 먹고 공부하고 잔다.

낮잠 시간과 밤에 잘 시간에는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안자면 혼나서 일요일 말고는 개인적인 일은 거의 못한다고 봐야 된다.

집에 가서는 7시간정도도 식은 죽 먹기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이백만원이 아깝지 않다.


chams051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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