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팡 스터디 캠프는 친척한테도 소개를 안 해 줄 것이다-13조 중3 신승희

윤시온
2023-05-04
조회수 618

나는 하루하루 시간을 낭비하면서 보내는 한심하고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중 정말 이대로 하면 진짜 큰일 나겠다, 공부를 해야 되겠다

라고 생각해서 공부 잘하는 방법, 성적 올리는 방법 등

공부 관련 검색어를 치면서 우연히 연관검색어에 있던 팡 스터디를

클릭하게 되었다.

팡 스터디 후기들을 보니 하루 14시간 공부 후기,

성적이 오른 후기 등이 많았고

공부를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나로서는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주제였다.

그래서 무작정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처음엔 사기인 줄 알고 반신반의 했었는데

초록검색창에 윤민수 원장님을 검색하고 그 분의 업적(?)을 알게 된 후부터

팡 스터디를 믿게 되었다.

팡 스터디에 와서는 정말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낭비되는 시간 없이

시간을 정말 촉박하게 썼다.

근데 시간이 너무 없다..

최대한 빨리빨리 하는데도 정말 심각하게 시간이 없다.. ^^

시간이 더 필요하다 ...

시간의 중요성....

그리고 솔직히 팡 스터디에 와서 책을 한 권도 끝내지 못했다....

내가 원래 문제를 풀 때 설렁설렁 하는 편인데

윤민수 원장님의 알 때까지 하라는 말씀을 듣고

이번엔 모르는 문제없이 문제집을 끝내자 라고 생각해서

정말 꼼꼼하게 푼 것 같다.

그래도 양이 너무 적다 ...

헬퍼 선생님들의 특강을 듣고 정말 다들 열심히 공부를 하셨구나 라고 느꼈다. 특히 엄마 말씀을 잘 들으라고 하는 부분에서 정말 많이 공감했다.

진짜 엄마 말씀은 잘 들어야 한다.

윤민수 원장님의 말씀은 하나도 버릴 것 없이 다 주옥같았다.

카리스마 있으셨다.

팡 스터디가 공동체 학습을 한다고 해서 시끄럽고 집중도 안 될 줄 알고 정말 걱정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진짜 너무 졸린 건 빼고 ..

이건 내가 참아야 한다.

수학은 아무래도 문제를 꼼꼼하고 반복해서 풀다보니

여기에 오기 전 많이 부족했던 문제 풀이가 많이 쉬워졌고

인강도 한 번 듣고 끝내지 않고 계속 필기해 가며 반복해서 들은 결과

거의 완벽하게 이해하였다.

30분 계획표를 작성해 보니 처음에는 어떻게 작성하는지도 모르겠고

30분마다 계획 짜는게 귀찮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다^^...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나는 방학 전에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고 먹은 마음을 작심삼초로

날려버리고 잠이나 자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을 것이다.

또 이번 여름에는 폭염주의보가 있었다는데

집에 있었으면 진짜 너무 더웠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 와서 더위를 잘 체감하지 못한 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하루에 14시간씩 공부를 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남들보다 시원한 방학을 보내며 살이 하나도 타지 않았다!! 팡 스터디 캠프는 친척한테도 소개를 안 해 줄 것이다.

친척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것 같다.

집으로 돌아가면 무조건 하루에

적어도 4시간씩은 나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또 학원이나 과외에서 배운 내용은 아무리 쉽고 이해가 잘 되어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좋은 능률을 낼 수 없다는 것을

내 표피세포 하나까지도 알게 된 것 같다.

엄마아빠 사랑해요.^^







tlseptpffkdhkdhkd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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