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100% 실제이며, 믿을 수 없으면 직접 참가하여 느끼시기를 권장합니다.
일단 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저는 동유럽, 루마니아라는 나라에서 3년째 살고 있는 중3 조민규라고 해요. 루마니아... 참 공부와는 연관성이 없는 나라이지요 ㅎㅎ.
저는 루마니아에서 탱자 탱자 놀다가 부모님에 의해
한국으로 끌려와 이 캠프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캠프에 가게 된 계기가,
제가 하고 싶은 학교과제 주제를 선택하는 대가로 오는 것이었는데,
평소에 1시간도 공부 안하던 저는 “14시간쯤이야 뭐”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이 캠프를 시작 하였습니다;;;
솔직히, 선생님들이 인간이라면,
14시간 공부하는 동안 학생들에게 2시간마다 10분?
정도의 쉬는 시간을 주실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안주더라고요 허허허.
진짜 밥 먹는 시간 2번을 제외하고
14시간동안 끊임없이 공부를 시킵니다.
진짜 첫날에 쉬는 시간을 안주는 선생님들을 보고
욕이 제 목구멍까지 나왔었습니다. 하........
첫 날, 진짜 지옥이었습니다,
처음 14시간을 공부할 때, 할 만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졸음이 쏟아지고, 집중이 안되고, 몸을 배배 꼬아지고...
근데 졸면 선생님이 기합을 주시고...
이건 안 경험해보면 이런 것들이 얼마나 짜증나는지 모릅니다.
근데 저는 이러한 상태로 14시간을 있었으니까.... 말 다했죠 ㅎ.
근데, 둘째 날이 지나고, 셋째날이 지나고, 첫 주가 끝나고...
어느덧 마지막 주의 시작이네요.
제가 느낀 바로는, 공부를 하는 그 순간순간은 미치도록 힘들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의 마인드로
저는 이 살인적인 14시간 공부 스케줄을 버텼던 것 같아요.
실제로 공부가 끝나면,
그 날은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멍 때리며 수학공부도 한몫을 했죠 ㅎ)
같이 공부를 하니까, 장점이 많죠.
서로 경쟁심도 자극이 되고 분위기에 눌려서 공부도 되고,
근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면,
가끔씩 분위기가 흐트러지고
시끄러워 지는 상황을 견디며 공부를 하는 훈련도 되지요 ㅎ.
일단 선생님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보자면,
여기에 있는 선생님들은 전부다 사람이 아닙니다.
우선 하루 14시간 공부하는 내내 우리를 지켜보며 서있는
윤민수 원장님부터,
피곤하지도 않은지 매일 강당을 돌아다니며 떠들지 마라,
졸지 마라 말해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1, 2 시까지 안자고 불침번을 하시는 관리 선생님들...
제가 살면서 선생님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선생님들이 전부다 열심히 하십니다.
(선생님들 평균 수면시간이 3~4시간이라는 소문이...)
30분 계획표... 작심삼일만 수십 번을 했던 저로서는
2주 이상동안 지속된 최초의 계획표입니다 ㅋㅋ.
근데 좋아요.
진짜 좋아요.
왜 저는 저 혼자 공부법을 생각할 때 이 생각을 못했었는지
후회가 될 정도입니다.
30분 계획표를 쓰면 내 능력을 알 수 있고,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되고,
내 성취도가 보입니다.
음, 과목별 공부했던 방법을 말하자면,
조금 자랑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수학은 너무 너무 너무 나도 많이 선행을 나가버렸습니다...
지금 중3인데 이번 캠프 때
수능특강 수2, 미적분1,2, 확률과 통계를 2번 돌려서 풀 정도로
많이 선행을 나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습이 되더라고요 ㅋㅋ.
모르는 것 있으면 손들어서 질문하면 되고,
이해 안되면 이해시켜 달라고 하면 되고,
또 1대1 강의를 이용할 수도 있고.. 솔직히 강사만 없지
학원보다 수학 자습하기에는
이 캠프같이 좋은 환경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는... 제가 아무래도 해외에서 살다 보니까,
남은건 단어 외우고 문제 풀이밖에 없어서,
주구장장 풀었죠, 그것도 영어 수능특강을 사서.
근데 2주동안 총합 80시간동안 (수능특강 영어+영어독해)를 공부하고
나니까, 처음에 독해 28문제중 6~7문제를 틀리다
갑자기 1~3문제로 확 줄더라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공부를 많이 열심히 하면, 성적이 생각했던 것보다 잘 오르니까요.
제가 영어를 공부하며 장담한건데,
여기서의 3주의 노력을 배신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근데 이 캠프도 집에 돌아가서 널브려져 아무것도 안하면
그것 또한 의미가 없습니다 ㅋㅋ.
이 캠프가 끝나고 또 집에서 습관을 유지시켜야지
여기에다가 투자한 약 200만원 대의 캠프 비용이 안 아깝죠 ㅎ.
이렇게 말 해놓고 저는 공부를 다시 안 할 것 같지만,
최대한 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해서 공부... 열심히 해야죠 :D
여기 보내시면 후회는 안할겁니다.
공부를 할 때 집중을 할지 몰랐던 저도
여기서 11권의 굵고 짧은 책을 끝냈습니다 (수학 2000문제).
또한, 여기서는 단지 공부하는 습관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sky 선생님의 삶과 공부에 대한 이야기로부터의 교훈, 공부법,
친구와의 공동 수면 등
저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 많이 배워간 것 같습니다.
이거 후회안합니다,
애가 공부를 조금 안하는 것 같다 싶으면
가차 없이 팡 스터디로 보내버리세요 ㅎㅎ
해외에서 국내로 찾아올 정도로 좋은 캠프입니다! :D
주 이메일: mjo19@student.aisb.ro
부 이메일: g0102g@naver.com
*이 이야기는 100% 실제이며, 믿을 수 없으면 직접 참가하여 느끼시기를 권장합니다.
일단 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저는 동유럽, 루마니아라는 나라에서 3년째 살고 있는 중3 조민규라고 해요. 루마니아... 참 공부와는 연관성이 없는 나라이지요 ㅎㅎ.
저는 루마니아에서 탱자 탱자 놀다가 부모님에 의해
한국으로 끌려와 이 캠프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캠프에 가게 된 계기가,
제가 하고 싶은 학교과제 주제를 선택하는 대가로 오는 것이었는데,
평소에 1시간도 공부 안하던 저는 “14시간쯤이야 뭐”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이 캠프를 시작 하였습니다;;;
솔직히, 선생님들이 인간이라면,
14시간 공부하는 동안 학생들에게 2시간마다 10분?
정도의 쉬는 시간을 주실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안주더라고요 허허허.
진짜 밥 먹는 시간 2번을 제외하고
14시간동안 끊임없이 공부를 시킵니다.
진짜 첫날에 쉬는 시간을 안주는 선생님들을 보고
욕이 제 목구멍까지 나왔었습니다. 하........
첫 날, 진짜 지옥이었습니다,
처음 14시간을 공부할 때, 할 만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졸음이 쏟아지고, 집중이 안되고, 몸을 배배 꼬아지고...
근데 졸면 선생님이 기합을 주시고...
이건 안 경험해보면 이런 것들이 얼마나 짜증나는지 모릅니다.
근데 저는 이러한 상태로 14시간을 있었으니까.... 말 다했죠 ㅎ.
근데, 둘째 날이 지나고, 셋째날이 지나고, 첫 주가 끝나고...
어느덧 마지막 주의 시작이네요.
제가 느낀 바로는, 공부를 하는 그 순간순간은 미치도록 힘들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의 마인드로
저는 이 살인적인 14시간 공부 스케줄을 버텼던 것 같아요.
실제로 공부가 끝나면,
그 날은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멍 때리며 수학공부도 한몫을 했죠 ㅎ)
같이 공부를 하니까, 장점이 많죠.
서로 경쟁심도 자극이 되고 분위기에 눌려서 공부도 되고,
근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면,
가끔씩 분위기가 흐트러지고
시끄러워 지는 상황을 견디며 공부를 하는 훈련도 되지요 ㅎ.
일단 선생님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보자면,
여기에 있는 선생님들은 전부다 사람이 아닙니다.
우선 하루 14시간 공부하는 내내 우리를 지켜보며 서있는
윤민수 원장님부터,
피곤하지도 않은지 매일 강당을 돌아다니며 떠들지 마라,
졸지 마라 말해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1, 2 시까지 안자고 불침번을 하시는 관리 선생님들...
제가 살면서 선생님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선생님들이 전부다 열심히 하십니다.
(선생님들 평균 수면시간이 3~4시간이라는 소문이...)
30분 계획표... 작심삼일만 수십 번을 했던 저로서는
2주 이상동안 지속된 최초의 계획표입니다 ㅋㅋ.
근데 좋아요.
진짜 좋아요.
왜 저는 저 혼자 공부법을 생각할 때 이 생각을 못했었는지
후회가 될 정도입니다.
30분 계획표를 쓰면 내 능력을 알 수 있고,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되고,
내 성취도가 보입니다.
음, 과목별 공부했던 방법을 말하자면,
조금 자랑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수학은 너무 너무 너무 나도 많이 선행을 나가버렸습니다...
지금 중3인데 이번 캠프 때
수능특강 수2, 미적분1,2, 확률과 통계를 2번 돌려서 풀 정도로
많이 선행을 나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습이 되더라고요 ㅋㅋ.
모르는 것 있으면 손들어서 질문하면 되고,
이해 안되면 이해시켜 달라고 하면 되고,
또 1대1 강의를 이용할 수도 있고.. 솔직히 강사만 없지
학원보다 수학 자습하기에는
이 캠프같이 좋은 환경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는... 제가 아무래도 해외에서 살다 보니까,
남은건 단어 외우고 문제 풀이밖에 없어서,
주구장장 풀었죠, 그것도 영어 수능특강을 사서.
근데 2주동안 총합 80시간동안 (수능특강 영어+영어독해)를 공부하고
나니까, 처음에 독해 28문제중 6~7문제를 틀리다
갑자기 1~3문제로 확 줄더라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공부를 많이 열심히 하면, 성적이 생각했던 것보다 잘 오르니까요.
제가 영어를 공부하며 장담한건데,
여기서의 3주의 노력을 배신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근데 이 캠프도 집에 돌아가서 널브려져 아무것도 안하면
그것 또한 의미가 없습니다 ㅋㅋ.
이 캠프가 끝나고 또 집에서 습관을 유지시켜야지
여기에다가 투자한 약 200만원 대의 캠프 비용이 안 아깝죠 ㅎ.
이렇게 말 해놓고 저는 공부를 다시 안 할 것 같지만,
최대한 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해서 공부... 열심히 해야죠 :D
여기 보내시면 후회는 안할겁니다.
공부를 할 때 집중을 할지 몰랐던 저도
여기서 11권의 굵고 짧은 책을 끝냈습니다 (수학 2000문제).
또한, 여기서는 단지 공부하는 습관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sky 선생님의 삶과 공부에 대한 이야기로부터의 교훈, 공부법,
친구와의 공동 수면 등
저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 많이 배워간 것 같습니다.
이거 후회안합니다,
애가 공부를 조금 안하는 것 같다 싶으면
가차 없이 팡 스터디로 보내버리세요 ㅎㅎ
해외에서 국내로 찾아올 정도로 좋은 캠프입니다! :D
주 이메일: mjo19@student.aisb.ro
부 이메일: g0102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