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스터디 캠프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엄마가 나한테 권하였다.

나는 성적도 올리고 싶었고 방학 때 여기서만 공부하고

집에 가서는 맘 편하게 놀 생각을 하고 이 캠프에 참여한다고 했다.

처음 이곳에 와서 14시간 공부를 했을 때는 많이 졸고 딴생각도 많이 하면서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공동체로 학습하다보니 3일 정도 후에는 시간도 빨리 가고

딴생각과 졸음도 많이 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나의 공부량은 세 달 동안 학원에서 공부한 것 과 비슷하다.

수학은 수2를 다 돌렸고, 내학년인 2학년 것도 완벽하게 돌렸다.

수학 위주로 해서 영어는 수학만큼은 많이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했다.

만약에 이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나는 집에서 공부를 하는 척 만 하고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게임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 학원에서 내준 숙제만 했을 것이다.

그리고 윤민수 원장님이 없었다면 학생들은 통제를 따르지 않고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것이다.

윤민수 원장님의 통제력이 정말 훌륭하신 것 같다.

헬퍼 선생님들의 특강을 듣고 ‘나도 저런 학교를 가야겠다.’라는 생각에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한 것 같다.

집에 가서도 목표를 세워놓고 공부를 해야겠다.

이곳에서는 30분 계획표라는 것을 작성했다.

나는 평소에 공부 할 때 계획표를 작성하지 않고 공부를 하는데

30분 계획표를 쓰다 보니 내가 공부하는 양도 알 수 있고

집중도 더 잘되는 거 같다.

집에서 공부할 때도 계획표를 작성하면서 공부해야겠다.

집에 돌아가서는 여기서 한 것만큼 14시간 공부는 못하겠지만

하루에 평균 5시간 정도는 학원 말고 나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다른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이 캠프를 추천한다.

공부도 평소보다 훨씬 더 집중이 되고 공부하는 양도 차이가 많이난다.

한번쯤은 이 캠프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약속 할 말은 공부를 할 때 집중을 하겠다는 것이다.

나는 평소에 공부할 때 집중을 많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공부를 해도 한 것 같지가 않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공부를 할 때 집중을 해서 공부할 것들을 최대한 빨리 끝내고 쉬는 시간을 확보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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