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캠프)알 때까지 공부하라!!-13조 중3 방유석

윤시온
2023-05-04
조회수 638

나는 이번년도 초 겨울캠프를 갔었다.

그땐 많이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2번째라서 저번보다 많이 힘들진 않았다.

나는 이곳에 와서 중학교 1학년 과정부터 2학년 과정까지

복습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왔다.

그리고 오늘 총 한 학년 한 학기에 2권씩 해서

1학년 1,2학기 총 4권을 끝냈다!!

나도 내 자신이 놀랍다.

만약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까지

책 1권도 못 끝냈을 것이다.

헬퍼 선생님들의 특강을 들으면서

“아하 헬퍼 선생님들은 이렇게 공부하셨구나..” 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내가 답지를 봐도 이해 안가는 부분을

쌤들이 더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

원장님은 하루 종일 14시간동안 앞에서 서 계시는게

참 놀랍고 대단하셨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앞에서 원장님이 “떠들지 마라~, 얘들아 졸지 말자~,

이동하지 말자~” 라고 딱 말하면 딱 알아듣는

이번 캠프 학생들도 참 대단했다.


.

30분 계획표는 토요공동체에서 계획을 짤 때는

매우 짧게 짧게 잡았었는데 이번 캠프에서는 많이 많이 잡아서

훨씬 더 기분이 좋았다.

올해 1월에 14시간 팡 스터디 캠프를 마치고 자세가 매우 흐트러졌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다시 자세를 잡았다.







근데 이번캠프가 끝나고 또다시 자세가 흐트러질까봐 걱정이다.

만약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지금이 오후 8시 32분이니까

아무래도 밖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 일상에선 밥을 하루에 2끼? 정도 먹었는데

여기에서는 진짜 3끼도 부족한 것 같다.

공부할 때 진짜로 너무 배고프다...

나한텐 이 캠프에서 매점과 택배가 생명이다.

낮잠은 필수다!!

11시에서 12까지의 낮잠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시간이 나는 가장 좋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것 때문에 너무 피곤한데

낮잠 시간이 겨우 피로를 풀어주니까 오후 공부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근데 1시간을 2시간으로 늘려줬으면 좋겠다...

왜냐면 푹 자고 싶기 때문이다.

이 캠프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가족여행을 가고

다시 개학을 하여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지금 토요공동체를 신청 할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는데...

솔직히 토요공동체를 신청하지 않으면 공부를 아예 안 할 것 같다.

난 이 캠프를 공부를 잘 안하는 내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나랑 같이 왔으면 좋겠다!!













13조 중3 방유석 (bangys07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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