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안 읽으면 유빈 쌤이랑 점호 -13조 중3 길종섭

윤시온
2023-05-04
조회수 601

이곳에 와서 14시간을 공부하다보니까 나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도 14시간을 모두 다 공부했다고는 할 수 없다.

2시간씩은 선생님들을 피해서 Vㅔ리 열심히 <s>잤기</s> 때문이다.

이 캠프에서 제일 획기적이었던 것은 30분 계획표인 것 같다.

30분 계획표 덕분에 14시간이라는 시간이 그나마 짧게 느껴진 것 같다.

그리고 통계 마스터 선생님께서 14시간에 적응하는데 걸릴 시간은

딱 5일 이라고 하셨다.(나랑 내 친구는 3일 만에 적응 했죠^^)

집에서도 공부를 3시간만 해도 지쳐서 게임하고 싶어 하던 나도 여기서는 14시간을 버텼던 학생들 중 하나일 뿐이었다.

이번 캠프에는 포기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셨는데 캠프를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신기해질 정도로 적응력이 빨랐었던 나였다.

책 한권을 3달에 걸쳐야 끝을 낼 수 있었던 나도 여기서는 3주 만에 5권이라는 책을 끝내버린 것 이었다.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일요일 덕이었다.

일요일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캠프~ 팡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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