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스터디 캠프에 오기 전 나는 중학교에 입학하여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고 왔었다. 이 두 개의 시험에서 초등학교 때에는 맞을 수가 없는 점수를 받았었다. 때마침 내 학교 담임선생님께서 우리 어머니께 이 팡 스터디 캠프를 추천하셨는데 우리 부모님께서 내 시험 성적에 대해 굉장히 걱정스러워 하셨기 때문에 나 그리고 부모님 모두 이 캠프에 가는 것에 찬성했었다.

하지만 막상 캠프에 도착하여 공부를 시작하니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었다. 이때 우리 20조의 담당 선생님이신 남궁찬우 선생님께서 진도 계획표를 작성해 주시면서 오늘 그리고 일주일 동안 내가 끝마칠 공부의 양을 정해주셔서 일주일 동안 잘 적응하고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이런 도움을 통하여 나는 지금까지 쎈 1-2 150문제를 남겨두고 있고 3800제 영어 문법 문제집을 끝내었고 인강도 많이 들어 1-2학기 수학과 영어 예습을 끝내었다.

하지만 역시 14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준 것이 바로 30분 계획표였다. 이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공부를 하면 시간이 빨리 가고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것들을 통해 3주 동안 열심히 해서 습관을 길렀지만 윤민수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이런 공부 습관들도 내가 집에 돌아가서 계속 유지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하셔서 나는 집에 돌아가 30분 계획표를 작성하며 하루 5시간 이상 공부를 하려고 한다.

이런 좋은 캠프를 알게 되어 오게 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렇게 공부하자는 것에 대해 나 스스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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