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정확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적겠다고 다짐하겠다.
‘하루 14시간 공부’ 솔직히 말해서 이거 말이 안 된다.
나는 지방에서도 성적이 중위권이다.
한 번도 공부를 ‘아 그래 진짜 열심히 했네, 뿌듯하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해보지 않았다.
개념정리? 물론 한 번도 끝까지 해본 적이 없다.
60분 이상 집중? 고작 30분도 지긋이 의자에 엉덩이를 붙여본 적이 없다.
근데 내가 14시간 집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 물론 1도 없다.
하지만 여기 팡스터디에서는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14시간 공부가 가능하다.
자 이제부터 하루 14시간 집중할 수 있었던 얘기를 해보겠다.
우선 나는 친구 어머니께서 우리 엄마께 팡스터디를 소개해주셔서
엄마가 나에게 한번 도전해보겠냐고 하셔서
‘14시간공부가 말이 되나?’라고 생각하며 설마 하는 심정으로 와 보았다.
일단 왔을 때 처음 일주일은 그냥 말 그대로 지옥이다.
우선 엉덩이를 14시간동안 붙여놓는다는 것이 제일 힘들다.
해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하니깐 진짜 갑갑하다.
그리고 아는 아이들도 아무도 없어서 정말 외롭다. 그냥 엄마가 보고 싶다.
일주일동안 윤민수 원장님이 지겹도록 하는 말씀들이 있으시다.
‘일주일만 버티면 2주부터는 시간이 아주 빨리가~’
‘자 공부하자 얘들아’
‘쳐다보지 마’
‘뒤돌아보지 마’
등등 명대사가 아주 많다. 그중에서도 ‘일주일만 버티면
2주부터는 시간이 아주 빨리가~’ 이건 사실이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지 할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간다.
앞에서 얘기했듯이 나는 한 시간도 집중을 잘 못하는 아이다.
하지만 14시간을 억지로라도 엉덩이를 붙이고 있고
옆에 애들도 다 공부를 하는 거 같으니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하게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수Ⅰ, 수Ⅱ, 중학교 3-2 문제집들을 많이 풀면
한 단원씩 적게 풀면 7장 정도씩은 풀었다.
참 나도 놀랍다. 어떻게 이렇게 풀었는지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 대단하다^^.
내가 14시간동안 공부를 할 수 있게
힘이 되어주었던 것들 2가지를 얘기해보겠다.
우선 우리 조 담당 연세대 경영학과에서 오신 엄희수 선생님이시다.
진짜 팡스터디에 와서 제일 행운이었던 것은
내가 희수쌤을 만난 게 아닐까 싶다.
캠프 초반 내가 힘들어할 때는 다독여주시고 격려해주시면서
공부하게 마음을 잡아주시고,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도
친절하게 잘 설명 해주신다.
내가 희수쌤 때문에 처음으로 sky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중에서도 희수 쌤을 따라 연세대에 꼭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둘째는 30분 계획표이다. 참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게 진짜 14시간 공부를 도와준다.
솔직히 내 생각에 100명 중 90명은 5시간 연장으로 집중 못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30분 계획표를 작성하면서 천천히 해보면 5시간? 금방 가더라.
30분 계획표 이게 진짜 도움이 크게 되었다.
원래의 나라면 지금(오전 10시 30분)까지도 침대에서 자고 있다.
그리고 한 11시쯤에 일어나서 씻고 피시방을 가서 게임을 하고
학원을 갔다가 집에 와서 숙제 좀 하고 폰을 보다가 잤다.
원래 이게 내 방학 때의 일상이었다.
하지만 팡스터디에서는 6시에 일어나서 6시30분까지 준비해서
강당으로 가서 공부, 공부, 밥, 공부, 공부, 공부,
밥, 낮잠, 공부, 공부 ,밥, 공부, 공부만 했다.
그리고 12시 30분에 잔다. 참 신기하다. 이걸 내가 했다니. 참 대견스럽다.
근데 이 습관이 집에 가서도 유지될까 불안하기도 하지만 노력 할 것이다.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고등학교 때도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연세대학교에 가고 싶다.
연세대학교에 합격해서 꼭 엄희수 쌤한테 연락 할 것이다.
연세대학교에 합격했다고. 예전 팡스터디캠프때 쌤 제자였던 이 지호라고( 쌤 저 기억하셔야됩니다^^).
비록 지금은 평범한 중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 이지만
이 습관 가지고 노력해서 당당하게 연세대학교에 합격하는 그날까지!!
노력하자! 지호야 화이팅!!!
이메일: gaaram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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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정확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적겠다고 다짐하겠다.
‘하루 14시간 공부’ 솔직히 말해서 이거 말이 안 된다.
나는 지방에서도 성적이 중위권이다.
한 번도 공부를 ‘아 그래 진짜 열심히 했네, 뿌듯하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해보지 않았다.
개념정리? 물론 한 번도 끝까지 해본 적이 없다.
60분 이상 집중? 고작 30분도 지긋이 의자에 엉덩이를 붙여본 적이 없다.
근데 내가 14시간 집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 물론 1도 없다.
하지만 여기 팡스터디에서는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14시간 공부가 가능하다.
자 이제부터 하루 14시간 집중할 수 있었던 얘기를 해보겠다.
우선 나는 친구 어머니께서 우리 엄마께 팡스터디를 소개해주셔서
엄마가 나에게 한번 도전해보겠냐고 하셔서
‘14시간공부가 말이 되나?’라고 생각하며 설마 하는 심정으로 와 보았다.
일단 왔을 때 처음 일주일은 그냥 말 그대로 지옥이다.
우선 엉덩이를 14시간동안 붙여놓는다는 것이 제일 힘들다.
해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하니깐 진짜 갑갑하다.
그리고 아는 아이들도 아무도 없어서 정말 외롭다. 그냥 엄마가 보고 싶다.
일주일동안 윤민수 원장님이 지겹도록 하는 말씀들이 있으시다.
‘일주일만 버티면 2주부터는 시간이 아주 빨리가~’
‘자 공부하자 얘들아’
‘쳐다보지 마’
‘뒤돌아보지 마’
등등 명대사가 아주 많다. 그중에서도 ‘일주일만 버티면
2주부터는 시간이 아주 빨리가~’ 이건 사실이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지 할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간다.
앞에서 얘기했듯이 나는 한 시간도 집중을 잘 못하는 아이다.
하지만 14시간을 억지로라도 엉덩이를 붙이고 있고
옆에 애들도 다 공부를 하는 거 같으니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하게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수Ⅰ, 수Ⅱ, 중학교 3-2 문제집들을 많이 풀면
한 단원씩 적게 풀면 7장 정도씩은 풀었다.
참 나도 놀랍다. 어떻게 이렇게 풀었는지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 대단하다^^.
내가 14시간동안 공부를 할 수 있게
힘이 되어주었던 것들 2가지를 얘기해보겠다.
우선 우리 조 담당 연세대 경영학과에서 오신 엄희수 선생님이시다.
진짜 팡스터디에 와서 제일 행운이었던 것은
내가 희수쌤을 만난 게 아닐까 싶다.
캠프 초반 내가 힘들어할 때는 다독여주시고 격려해주시면서
공부하게 마음을 잡아주시고,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도
친절하게 잘 설명 해주신다.
내가 희수쌤 때문에 처음으로 sky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중에서도 희수 쌤을 따라 연세대에 꼭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둘째는 30분 계획표이다. 참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게 진짜 14시간 공부를 도와준다.
솔직히 내 생각에 100명 중 90명은 5시간 연장으로 집중 못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30분 계획표를 작성하면서 천천히 해보면 5시간? 금방 가더라.
30분 계획표 이게 진짜 도움이 크게 되었다.
원래의 나라면 지금(오전 10시 30분)까지도 침대에서 자고 있다.
그리고 한 11시쯤에 일어나서 씻고 피시방을 가서 게임을 하고
학원을 갔다가 집에 와서 숙제 좀 하고 폰을 보다가 잤다.
원래 이게 내 방학 때의 일상이었다.
하지만 팡스터디에서는 6시에 일어나서 6시30분까지 준비해서
강당으로 가서 공부, 공부, 밥, 공부, 공부, 공부,
밥, 낮잠, 공부, 공부 ,밥, 공부, 공부만 했다.
그리고 12시 30분에 잔다. 참 신기하다. 이걸 내가 했다니. 참 대견스럽다.
근데 이 습관이 집에 가서도 유지될까 불안하기도 하지만 노력 할 것이다.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고등학교 때도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연세대학교에 가고 싶다.
연세대학교에 합격해서 꼭 엄희수 쌤한테 연락 할 것이다.
연세대학교에 합격했다고. 예전 팡스터디캠프때 쌤 제자였던 이 지호라고( 쌤 저 기억하셔야됩니다^^).
비록 지금은 평범한 중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 이지만
이 습관 가지고 노력해서 당당하게 연세대학교에 합격하는 그날까지!!
노력하자! 지호야 화이팅!!!
이메일: gaaram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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