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룸메의 추천으로 꼭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에

큰 결심을 하고 14시간을 공부한다는 팡스터디에 오게 되었다.

그래도 평소 학교에서 대부분의 친구들과 함께 쉬는시간, 점심시간 등 수

업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도 공부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잡혀있어

14시간이라는 시간이 크게 힘들 것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학교에서 항상 면학시간, 기숙사 공부방에서 자습을 하면서도

사실 단 한 번도 얼마나 공부했는지 체크해 본 적이 없었기에

‘14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라는 생각은 들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공부시간을 체크해보고

‘아..내가 진짜 14시간을 공부했구나’

라는 것이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공부하기 전 계획을 짜도 목표한 양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곳에서 처음 30분 계획표라는 것을 써보고

목표한 양을 다 끝내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팡스터디에 와서 많은 헬퍼 선생님들의 도움과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 좋은 공부습관을 얻어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wnghdgodqhr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