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겨울방학과 고1 여름방학 때 캠프를 총 두 번 왔었는데
이번 학년 5월에 많은 학교 행사를 하면서 공부 습관이 소홀해진 것 같아 다시 오게 되었다.
공부를 하는 건 힘들지 않았지만 잠을 적게 자는 것이 힘들었고
특히 8명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자신 팬티 한 장 치우려고 하지 않는 아이들과 지내는 것은
차라리 16시간 공부를 하는 게 나을 정도로 괴로웠다.
거의 혼자 매일매일 방의 쓰레기통을 비우고
바닥에 널린 쓰레기들을 치우고 치워도
2주 동안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통이 방 문 앞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만 잊어버린 방원들은 온 바닥을 쓰레기통으로 여김으로써
나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들었다.
그 외에는 다 괜찮았는데
지난번에 갔던 캠프보다 시설도 좋아지고 식사의 맛도 괜찮았으며
개방적인 매점 이용, 특히 수요일마다 샤워를 해줄 수 있게 해 주는 배려 등도 맘에 들었다.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방학 중 목표한 공부량을 채우지 못해
다음 모의고사 준비를 마치지 못했을 것이다.
집에서는 아무리 많이 해도 8시간인데
방학 내내 14시간 공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중3 겨울방학과 고1 여름방학 때 캠프를 총 두 번 왔었는데
이번 학년 5월에 많은 학교 행사를 하면서 공부 습관이 소홀해진 것 같아 다시 오게 되었다.
공부를 하는 건 힘들지 않았지만 잠을 적게 자는 것이 힘들었고
특히 8명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자신 팬티 한 장 치우려고 하지 않는 아이들과 지내는 것은
차라리 16시간 공부를 하는 게 나을 정도로 괴로웠다.
거의 혼자 매일매일 방의 쓰레기통을 비우고
바닥에 널린 쓰레기들을 치우고 치워도
2주 동안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통이 방 문 앞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만 잊어버린 방원들은 온 바닥을 쓰레기통으로 여김으로써
나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들었다.
그 외에는 다 괜찮았는데
지난번에 갔던 캠프보다 시설도 좋아지고 식사의 맛도 괜찮았으며
개방적인 매점 이용, 특히 수요일마다 샤워를 해줄 수 있게 해 주는 배려 등도 맘에 들었다.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방학 중 목표한 공부량을 채우지 못해
다음 모의고사 준비를 마치지 못했을 것이다.
집에서는 아무리 많이 해도 8시간인데
방학 내내 14시간 공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