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 팡스터디 캠프 - 21조 신윤정

윤시온
2023-05-03
조회수 604

팡스터디 캠프




언니가 공부를 잘 하고 싶다고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팡스터디 캠프를 발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2주일동안 부모님께 죽어도 안가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신청기간이 다가와서 어쩔 수 없이 가겠다고 하였다. 팡스터디에 가기 전 하루 전 까지도 정말 싫었다.




하지만 팡스터디에 와서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 양은 어마어마했다. 평소 방학 때는 엄두도 못 냈던 양을 여기 와서 다 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 앞으로 3일 정도 남았지만 그 동안에도 정말 많은 양의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헬퍼 선생님들이 한분씩 특강을 하셨는데 마음에 와 닿는 말을 많이 하신 것 같았다. 자신들이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등등 좋은 말씀도 정말 많이 하셨다. 그리고 헬퍼 선생님들의 특강을 들으면서 나도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고 선생님들도 거의 다 지금 내 나이 때 공부를 시작하셔서 나도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받았다.

진짜 처음 14시간 공부한다고 했을 때는 ‘어떻게 하루14시간을 공부할까? 말만 14시간 이겠지?’라는 생각을 하였다. 근데 막상 와보니까 진짜로 14시간 공부를 하였다!!! 14시간 공부를 못할 것 같았는데 첫날부터 적응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로 놀라웠다. 그리고 30분 계획표라는 것이 있는데 그 계획표는 정말 대단하였다. 30분씩 끊어서 계획표를 작성하니까 시간도 빨리 가는 느낌이고 여태껏 해본 계획표 중에 정말 최고인 것 같았다.




만약에 내가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이번 방학은 정말 허무하게 보냈을 것이다. 하루에 공부 할 시간은 학원이나 과외 시간 밖에 없었을 것이고 매일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고 하루에 절반 이상은 핸드폰이나 티비를 봤을 것이다. 집에 돌아가면 이곳에 보내주신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하루에 4~5시간씩 무조건 공부를 해야겠다. 그리고 헬퍼 선생님들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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