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캠프) 이것이 진짜 팡스터디 후기다!!- 15조중2 최지흔

윤시온
2023-05-03
조회수 634

팡스터디를 알게 된 것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어느 공부 블로그에서 소개를 한 것을 보게 돼서 팡스터디를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의 성적이 너무 많이 떨어졌었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것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이라 생각해

내가 먼저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다.

내 성적이 너무 급 하락해서

부모님께서 가서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지 못하셔서

설득하기가 너무 힘이 들었다.

팡스터디의 장점은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한 강당에 모여서 공부를 하니까

분위기가 잡혀있어서 압박감에 공부를 하게 된다.

그래서 화장실도 못가겠다.




사실 팡스터디 와서 100% 14시간 공부를 하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앉아서 자는 시간도 있고, 집중이 안 되서 그냥 멍 때리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도 14시간 앉아있으면서 매일매일 10시간 이상 공부를 한 것 같다.




팡스터디와서 수학책2권이 거의 마무리가 되 가고

단어장도 3권을 2번씩 돌려보았다. 영어 문법은 많이는 하지 못했지만…….

나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원장님의 열정?

원장님은 매일매일 14시간 동안서서 우리를 지켜보신다.

그 모습을 보면 공부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가 졸릴 때 는 스트레칭도 시켜주시고

원장님의 특강도 듣고 그러면서 공부를 한다.




핼퍼 선생님들을 보면서 정말 자극이 되었던 것 같다.

다~~~~~~~서울대 다~~~~~~~~~고려대 다~~~~~~연세대

나는 촌에 사느라 서울대생을 만나 보지도 못하였는데

우리 조 담당 쌤이 서울대생 이라니 놀랍다.

영어 단어도 기가 차게 많이 아시고 수학도 기가 차게 잘 가르쳐주신다.

그리고 마음도 예쁘시다. 졸릴 땐 어께 주물러주신다.

정말 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것 같다.




삼국지라고 해서 헬퍼 선생님들 끼리

자신들의 대학교에 대해서 자랑도 하시고 다른 대학교를 욕하기도 하시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오죽하면 그 다음날 목이 너무 아팠다.

선생님들께서 자랑하시는 데 너~~~~무 멋져보였다.

저런 대학교에 가서 우리들에게 자랑도 하고

앉아있는 우리들이 우러러 보고 부러워하는데

얼마나 자신이 공부한 것에 대해서 뿌듯하실까.

선생님의 특강을 듣고 보면서

아, 서울대 맘 독하게 안 먹으면 못 가는 거구나.

이런 생각 도 많이 들고

‘어떻게 저렇게 독하게 공부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신 선생님들을 보고

‘나는 뭐하고 있나 ……. 헛 살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동 이었다.




윤요한 선생님께서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카리스마 있으시고 공부할 땐 공부하라고 분위기를 딱! 잡으시고

또 집중을 잘해서 공부를 열심히 한 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신선한 공기도 맛보게 해주신다.

그리고 항상 밥 맛있게 하시려고 노력을 하신다.

아침에 우유 나오고…….햄버거 나오고…….좋다.




어쩔 때는 윤민수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팡스터디 캠프를 왜 시작하셨는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우리를 공부시키려고 하시는 지를 말씀을 해주신다. 감동적이어서…….

아 저렇게 간절하게 우리를 공부시키려 하시는 구나…….

마음 속 이 울렁였다.

그래서 윤민수 선생님께서 강의를 해주시면 공부가 잘된다.




내가 작성해본 30분 계획표는 사실 나는 효과를 그렇게 보지 못 한 것 같다.

원래 30분 계획표가 좋다고 쓸려했지만

이것은 사실적인 후기이니 사실대로 쓰겠다.

30분 계획표를 써도 별 효능 없는 것 같아서

저절로 잘 안 쓰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안 쓰는 것 보단 낮지 않을까 싶다.

해야 할 양이 명확히 정해져 있으니까.

이곳에 오지 않았으면 매일 똑같이 TV 보고 컴퓨터하고 놀다가

학원 갈 시간이 되면 학원가고

똑같이 나를 변화 시키지 못하고 방학을 허무하게 보내고 있을 것 같다.

팡스터디에 오면 14시간을 육체적 고통을 느끼면서 공부 할 수 있다.




첫째 주는 엉덩이에 피 떡 지는 느낌과 참을 수 없는 지루함에 힘이 너무 들었다.

점심 밥 먹고 5시간 공부를 했는데 14시간 다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정말로 너무 힘들고 죽을 것 만 같았다.

다들 3일이면 90%가 적응 한다고 그러는데 나는 아닌 것 같다.

나는 한 8일 걸린 것 같다.




엉덩이에서 피가 떡 지는 기분에서 벗어난 것이.

1주일 지나면 공부하는 당시에는 정말로 시간이 안 가지만

전체적으로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

물론 공부 할 때 는 여전히 시간이 안 가지만.




집에 돌아가면 하루에 5시간으로 시작해서

점점 늘려서 8시간씩 공부를 할 것이다.

윤민수 선생님이랑 핼퍼 쌤이 없으신데 한번에 8시간은 너무 많다.

차근차근 늘려가서 습관을 잡고 열심히 공부해서

전교 1등을 노릴 것이다!!!!!!

(나중에 서울대 가서 핼퍼선생님 해야지!!)

(장난아니에요 정말 갑니다.)




팡스터디 캠프 추천여부는 일단 후기를 너무 믿지 마세요.

팡스터디 캠프 와서 동기부여가 되고

열심히 공부할 자신이 있다면 오세요. .

진짜 저처럼 촌사람들은 한번쯤 와서

서울사람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들어보면 좋으실 거예요.

저는 촌사람인데 서울사람들 공부하는 책보면

선행학습이 엄청 되어있는 사람들이 다에요.

물론 윤민수 선생님께서 선행 보다는 심화 학습이 더 중요하고

핼퍼 선생님들께서도 1년 이상 선행학습 한 선생님도 별로 없으시지만,

그래도 눈으로 보고 들으면 자극이 되거든요.




돈 아깝지 않을 만큼 하실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오시면

정말 자신이 목표 하시는 대학에

한 발짝 다가가실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라 확신해요.




정말로 14시간 말로 하는 것(말이야 쉽죠)과

몸으로 육체적 고통을 느끼면서 공부해보는 것과는 다르거든요. 안 해본 것 과 해본 것은 다르잖아요.




또 스카이 선생님들도 말로만 듣는 것 보다 만나보고

선생님께 배워도 보고 하면 자극이 되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잖아요.

아무튼 한번쯤 오셔서 엄청난 압박감과 함께 공부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해요!




css2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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