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오늘도 터지는 팡스터디 팡!> - 6조 고1 유진

윤시온
2023-05-03
조회수 615

나는 이 캠프를 사촌언니에게 추천을 받아서 오게 되었다.

이 캠프를 통해 발전한 학생들을 많이 봐왔고

한 번 쯤은 이런 캠프에 오는 것도 정말 괜찮다고 했기 때문이다.

처음엔 3주 동안 하루에 14시간씩 공부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실천 해보니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평소같은 여름 방학 이였다면 친구들과 놀거나 의미 없는 시간을 보냈겠지만,

이번 방학은 지금까지의 방학 중 제일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낸 거 같다.

캠프에 들어오기 전에 나는 가져온 문제집을 무조건 다 풀고 가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문제집을 많이 사왔었다.

하지만 윤요한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알 때 까지 공부해라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진도만 무작정 나가지 마라’ 라는 말이 굉장히 와 닿았다.

그래서 나는 수학 문제를 풀 때 적은 수의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이해 될 때까지 풀고 또 풀었다.

원래의 나였다면 그냥 답지를 보거나 모르는 채로 넘어갔겠지만

캠프가 끝난 후인 지금의 나는 달라졌다.

팡스터디는 나에게 공부 방법과 습관을 제대로 심어주었다.

캠프가 끝난다면 원래의 나로 돌아가지 않고

캠프에서 한 대로 14시간은 아니지만 비슷하게라도 실천을 할 것이다.

그리고 지번 쌤과 약속한 등수 올리기를 성공하면

연대에 입학하여 응원을 배우고, 지번쌤과 밥을 먹을 계획이다.

우리 조 담당 지번 선생님은 정말 나에게 희망을 주셨다.

친한 언니와도 같고 때로는 엄격하게 6조를 자제 시키신다.

정말 지번 선생님을 제외하고도 친절하고 멋있고 예쁜 선생님들도 많다.

SKY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거 같다.

나도 대학생이 된다면 이 분들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