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16 여름캠프 학생후기

캠프나 토요공동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카페의 캠프 후기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의 토요공동체 메뉴를 확하시기 바랍니다.


후기에 대해 “적응을 잘하고 성공한 일부 학생들만 작성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들은 캠프 종료 전 정리 차원에서 후기를 반드시 작성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도 원하면 자율적으로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즉, 아는공부캠프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 학생이 작성한 진짜 경험담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제외한 수료자 100% 학생들, 후기작성)



아는공부캠프의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이 100%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겨울방학캠프)부산 상남자(?)의 팡캠 후기-22조 중2 안진수

안녕, 난 부산에서 온 쌍남자(?) 안진수라고 한다.

난 이곳에 오기 전에 많은 생각을 했다. 진짜 많은 생각을 했다. 남들은 상상 못할 정도로 많은 생각을. 오면 뭐부터 할까 하는 생각부터 여기 와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250만원이라는 큰 돈을 거저 주는 게 아닌가 하고 차라리 그 돈을 기부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기차에서 마지막으로 휴대폰 게임을 할때 폰이 없는 끔찍한 3주를... 내가, 폰을 적어도 하루에 3시간을 기본으로 쓰는 이 안진수가 어떻게 버틸지도 생각해 보았다.




나는 이곳에 형의 권유를 받고 속아서(?) 들어오게 되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내가 멍청한 것이지만... 하여튼 처음에는 이곳에 와서 막 성적이 진짜 말도 안 되게 오른 사람들도 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솔깃했다. 형이 하루에 많아 봤자 6시간정도 밖에 공부를 안 하고 좋은 친구들하고 많이 놀 수 있다고 하여서 바로 좋다고 했다. 그리고 형이 이곳에 오면 좋은 선물을 준다고 했다. 우동을 한 사발 빨리 들이키고 나서 셔틀버스에 타고 코레스코라는 어느 낡아보이는 숙소에 도착했다. 그래도 숙소하고 인테리어는 넓고 좋았다.




첫날에 우리 잘생긴 윤민수 선생님께서 오리엔테이션을 하실 때 갑자기 14시간동안 공부를 한다고 하시기에 ‘고3은 14시간씩이나 하네.’하고 놀랐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런 줄만 알았다.




다음날 아침부터 14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데 진짜 미칠 것 같았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14시간 동안의 공부를, 시험기간도 아닌 이 아름다운 방학 때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진짜 막말로 멘붕이라는 걸 진짜로 느껴 보았다. 하루에 6시간 자고 낮잠 한 시간 자고 밥 30분 안에 먹어야 하고 14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데 진짜 처음에는 형이 진짜 미웠다. 진짜로 미웠다. 그래도 이왕 온 거 돈 아깝지 않게 열심히 하고 가고 싶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했다. 공부, 공부, 공부, 공부, 또 공부했다. 14시간동안.




그리고 한 3, 4일 있다 보니까 내가 계획했던 공부양은 이미 다 끝나있었고 어느 정도 적응도 되었다. 2학기 중간고사까지의 시험범위를 모두 끝냈다. 그래서 좀 뿌듯했다. 내가 3일 동안 42시간이나 공부했단 것이 피시방에서 보낸 시간보다 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1주, 2주 하다보니까 적응도 되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513a3837caf34.png

근데 지이이이인짜로 할 말이 있는데, 밥 먹고 화장실 갖다오는 시간이 더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시간이 넘 부족하다. 무슨 잠을 3분 안에 자라고 한다. 특히나 잠을 잘 못 드는 데 그런 부분이 조금 힘들다.




요번 방학은 이 캠프 덕에 특히나 유익했던 것 같아서 뿌듯함이 느껴진다. 그래도 이 캠프를 다시 오는 것은 조금 망설여 질것 같다.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5층 점오 힘차게 해주시는 임유빈선생님,048eba680a0e3.png

우리 조 정말로 사랑해주시는 김재엽 선생님 사랑하고 감사했습니다.2f0301fd2904c.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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