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16 여름캠프 학생후기

(여름방학학습) 두 번째 팡스터디 캠프 - 20조 중2 심진영

나는 이 캠프에 두 번째 참여한다. 작년 겨울방학 때에도 3주차 쯤에 후기를 썼던 것 같다. 작년 캠프에 왔다가 수학 성적이 많이 올라서 다시 오게 되었다. 할 때는 잘 몰랐는데, 끝나고 나서 성적이 오르고 나서야 이 캠프의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두 번째 와서 적응도 빨리 할 수 있어 작년보다 더 많은 양을 해냈다. 2학년 2학기 쎈을 두 번 반복하고, 우리 20조 남궁찬우 선생님의 권유로 작년에 하지 않았던 오답노트도 했다. 지금은 2학년 2학기 최상위 수학을 거의 다 풀었고, 이번 주에 오답까지 마치고 갈 계획이다. 영어는 맨투맨 기본 영어를 두 번째 반복 중에 있고, 이 문제집도 이번 주에 다 풀고 갈 계획이다. 워드마스터 중등 고난도 단어장을 끝까지 다 외웠으며 복습할 계획이다.



우리 조 선생님은 남궁찬우 선생님이신데,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목표를 조금 더 높게 잡아주신 덕분에 더 많은 양을 해낼 수 있었다. 또, 매일 특강을 진행해 주시는 선생님들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듣고도 여러 가지를 느꼈다. 윤민수 원장님께서도 분위기가 흐려질 때마다 다시 차분하게 만들어 주셔서 정말로 감사했다.




30분 계획표도 14시간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다. 30분이라는 시간이, 내가 잡은 목표를 해내는 동안 빠르게 지나는 것을 느꼈고, 덕분에 14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30분마다 내가 한 공부 양을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내가 30분 동안 이만큼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 다음 30분 동안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내가 이 캠프에서 매일 14시간을 꽉 채워서 공부했는지 확신 할 수는 없지만, 집에 있었다면 공부를 시도해보지도 않았거나, 학원에 가서 하루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팡스터디 캠프 덕분에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고, 집에 가서도 여기보다는 못하지만 더 나은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다음 겨울 캠프에도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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