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팡스터디 캠프를 알게 된 것은 아빠 때문이었다.
애당초 공부는 내 하루 계획에 1도 없었다.
철이 없었는데 고등학생이 되니 모두가 공부하니까 안하기 눈치 보였다.
그래서 나도 ‘공부를 해봐야지’하고 시작한 공부가 혼자하기 너무 힘들었다.
방학이면 게임도 해야 하고, 놀러 가야하고, 친구들 만나기 바빴을 거라서
공부는 또 뒷전으로 밀려났을 것이다.
우리 아빠도 그걸 아셨는지 팡스터디 캠프에 가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 주셔서 캠프에 오게 되었다.
큰맘 먹고 온 캠프지만 나도 내가 14시간 동안 공부해내기 힘들 줄 알았다.
‘난 아마 중간에 포기하고 나오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캠프를 해보니 역시 귀신같이 하루 만에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포기하고 싶었을 때 윤민수 원장님이 자극해주서서
겨우겨우 버틸 수 있었다.
다른 후기를 보고 왔을 때는 카리스마 넘친다고 무섭다? 라고들 하기에
무섭게 생각하고 왔는데 원장님 때문에 공부하기보다는
분위기가 더 영향력이 더 큰 것 같았다.
일단 여기는 다들 공부하러 온 곳이지 수련회가 아니기 때문에
막 기합을 계속 줄 수 없는걸 알고 어떻게 다들 조용하지 했는데
한명 공부하면 두 명 세 명 그러다가 300명이 다 공부하고 있었고
어느 순간부턴가 넋 놓고 시간아 언제 가니 하고 있던 나도
분위기에 따라 공부를 하고 있었다.
중간 중간 정신력이 약해지거나 포기할까 생각하는 순간순간마다
원장님이 자극해주셔서 잘 버티고 공부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캠프오기 전 친구들도 니가 무슨 공부냐고 가서 3일안에 나올 거면서
왜 가냐고들 했는데 내가 여기서 하루 14시간씩 공부하고
이제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공부하고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란다.
또 한 가지 시간이 빨리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은 30분 계획표 때문이었다.
계획도 세워본 적이 없는지라 어떻게 세우는 건지 왜 세우는 건지도 몰랐는데
주변 헬퍼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알려주고
매30분마다 30분 계획표 적으라는 마이크소리가 울려 퍼졌다.
30분마다 계획을 세우다 보니까 계획을 단기적으로 잡으면
훨씬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루 동안의 계획을 세우면 거의 절대 지킬 수 없었지만
30분마다 계획을 세우니까 계획 실천에 실패해도 위험부담이 크지 않아
다음 계획을 잘 세워서 실천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캠프에 참여한 친구나 형들 동생들 다 착했던 거 같다.
선생님들도 다 친절하셨고 중학교 때 공부를 하지 않아서
고등학교 수준의 공부를 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아주 기초적은 것을 물어봐도 친절히 알려주셨다.
캠프를 하면서 살짝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처음 1주차 때 밥이 맛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원장님께서 2주차 때부터는 해결해주셔서 밥도 맛있게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14시간씩 공부하다보니까
이제 4시간 5시간은 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 캠프를 나가면 흐트러질 나를 알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싶으면
캠프의 나를 떠올리면서 다시 초심을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이보다 더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슨 일이든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seokju0418@naver.com
맨 처음 팡스터디 캠프를 알게 된 것은 아빠 때문이었다.
애당초 공부는 내 하루 계획에 1도 없었다.
철이 없었는데 고등학생이 되니 모두가 공부하니까 안하기 눈치 보였다.
그래서 나도 ‘공부를 해봐야지’하고 시작한 공부가 혼자하기 너무 힘들었다.
방학이면 게임도 해야 하고, 놀러 가야하고, 친구들 만나기 바빴을 거라서
공부는 또 뒷전으로 밀려났을 것이다.
우리 아빠도 그걸 아셨는지 팡스터디 캠프에 가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 주셔서 캠프에 오게 되었다.
큰맘 먹고 온 캠프지만 나도 내가 14시간 동안 공부해내기 힘들 줄 알았다.
‘난 아마 중간에 포기하고 나오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캠프를 해보니 역시 귀신같이 하루 만에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포기하고 싶었을 때 윤민수 원장님이 자극해주서서
겨우겨우 버틸 수 있었다.
다른 후기를 보고 왔을 때는 카리스마 넘친다고 무섭다? 라고들 하기에
무섭게 생각하고 왔는데 원장님 때문에 공부하기보다는
분위기가 더 영향력이 더 큰 것 같았다.
일단 여기는 다들 공부하러 온 곳이지 수련회가 아니기 때문에
막 기합을 계속 줄 수 없는걸 알고 어떻게 다들 조용하지 했는데
한명 공부하면 두 명 세 명 그러다가 300명이 다 공부하고 있었고
어느 순간부턴가 넋 놓고 시간아 언제 가니 하고 있던 나도
분위기에 따라 공부를 하고 있었다.
중간 중간 정신력이 약해지거나 포기할까 생각하는 순간순간마다
원장님이 자극해주셔서 잘 버티고 공부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캠프오기 전 친구들도 니가 무슨 공부냐고 가서 3일안에 나올 거면서
왜 가냐고들 했는데 내가 여기서 하루 14시간씩 공부하고
이제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공부하고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란다.
또 한 가지 시간이 빨리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은 30분 계획표 때문이었다.
계획도 세워본 적이 없는지라 어떻게 세우는 건지 왜 세우는 건지도 몰랐는데
주변 헬퍼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알려주고
매30분마다 30분 계획표 적으라는 마이크소리가 울려 퍼졌다.
30분마다 계획을 세우다 보니까 계획을 단기적으로 잡으면
훨씬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루 동안의 계획을 세우면 거의 절대 지킬 수 없었지만
30분마다 계획을 세우니까 계획 실천에 실패해도 위험부담이 크지 않아
다음 계획을 잘 세워서 실천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캠프에 참여한 친구나 형들 동생들 다 착했던 거 같다.
선생님들도 다 친절하셨고 중학교 때 공부를 하지 않아서
고등학교 수준의 공부를 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아주 기초적은 것을 물어봐도 친절히 알려주셨다.
캠프를 하면서 살짝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처음 1주차 때 밥이 맛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원장님께서 2주차 때부터는 해결해주셔서 밥도 맛있게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14시간씩 공부하다보니까
이제 4시간 5시간은 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 캠프를 나가면 흐트러질 나를 알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싶으면
캠프의 나를 떠올리면서 다시 초심을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이보다 더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슨 일이든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seokju04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