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번 캠프도

실질적으로 4일 (지금은 월요일, 퇴소는 토요일) 남은 상태에서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음....생각해보니 많은 일은 없었네요......ㅋㅋ 아침 먹고 공부

점심 먹고 공부 저녁 먹고 공부 잠 이게 매일 연속되었으니까요 ㅋㅋ

그런데 많이 한건 없지만 많은 추억은 확실히 쌓았다고 생각 합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14시간 30분 공부 속에서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일요일은 쉬다가 저녁 먹고 공부 하는 것 밖에 없는데,

그 매일 14시간 30분 공부를 통해 일요일 날 쉬고 많이 자는 것이

정말 큰 행복으로 와 닿았다고 생각 합니다. 

만약에 제가 방학에 여기를 오지 않았다면,

엄마가 학원을 끊었기 때문에, (이곳 때문은 아님...)

집에서 놀거나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거나 집에서 게임을 하고

그 모습을 본 부모님은 화를 내시고 부모님과 사이가 멀어졌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과 떨어져 있어서 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

공부를 열심히 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저를 대견하다고 생각해서

사이가 좋습니다.

선생님이 중간 중간에 진도체크를 해주셔서 그냥 시간만 보낼 순

절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헬퍼 선생님 3분은 유태형 선생님,

오석진 선생님 그리고 허용준 선생님이 가장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공동체 학습이기 때문에

그 분위기에 압도되어 공부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윤민수 선생님은 중간 중간에 해주시는 말이

카리스마 넘친다고 생각이 지금 드네요.

처음 올땐 이걸 어떻게 하나,,, 했는데 시간이 끝나가네요... 다음에 오시는 분들!!! 너무 겁먹지 마세요... 한주는 지옥 같은데, 점점 익숙해집니다...

ㅎㅎ 파이팅!!!

dryad9596@naver.com

제가 이 캠프에서 가장 잘 알아가는 것 몇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30분 계획표입니다.

30분 계획표... 솔직히 좀 쓰다보면 귀찮아요.

근데 이게 확실히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저는 멍을 많이 때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이젠 공부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