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습관) 팡 스터디 캠프 - 12조 중3 김세린

윤시온
2023-05-03
조회수 614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이 찾아왔고

엄마와 나는 또 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이제 중3 이니깐 예전 보다는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한다며

14시간 동안 공부하는 팡 스터디 캠프를 소개 해 주셨다.


작년도 제작년도 캠프를 다녀왔는데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그냥 이번 캠프도 3주간 집을 떠나 생활을 하다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비록 14시간동안 공부한다고 그랬지만 왠지 별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1주일간 캠프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너무 안가서 힘들었지만

2주차가 되었을 때는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았다.

수학을 싫어해서 원래 집에서는 수학 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데

여기에 오니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해야 돼서 수학 공부도 많이 해야만 했다.

2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수학책을 벌써 2권이나 끝내고

14시간 동안 할 것이 공부밖에 없어서 영어 단어도 많이 외웠다.

영어 책도 수능 완성 하나를 다 끝내고

엄마에게 택배로 책을 보내달라고 부탁을 하여 벌써 영어도 2권 째 풀고 있다.

함께 모여 공동체로 공부를 하니 비록 시끄러운 점도 있지만

내 옆 친구가 공부를 하고 있으니 나도 공부를 하게 돼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았고

공부를 엄청 잘하는 친구들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 또한 되었다.



다시 집에 갈 날이 5일 정도 남았고 집에 가면 여기서 공부했던 패턴이 흐트러질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30분 계획표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으며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김세린 – sally2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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