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습관)14시간의 기적- 16조 중2 전보규

윤시온
2023-05-03
조회수 628


내가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중학교 2학년 기말고사 성적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중간고사도 잘 본 편은 아니지만 기말고사를 망쳐

부모님이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라고 하여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된 거 같다.




처음 부모님이 캠프에 참여하라했을 때에는 아무생각이 없이 온 거 같다.

내가 공부를 잘못했으니 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당연히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공부한양은 약 2주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수학문제집 2권을 끝내가고 있다.

또한 영어프린트도 다 풀었으면 나머지 보충프린트정도만 남아있다.




헬퍼선생님들은 정말 모르는 문제를 하나하나 집어주시며 잘 알려주는 거 같다.

또한 선생님들의 강의 등을 들으면서

내가 잘못된 점이나 고치고 개선해야할 점 들을 알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윤민수 선생님은 아이들을 잘 이끌어 나가고

엄격하실 땐 엄격하시고 재미있으실 땐 재미있으신 분이다.

또한 노트에 처음 소개된 것처럼 아이들의 공부를 총괄하시며

모든 걸 끌고 가신다 생각한다.

처음 14시간은 정말 의자에 앉자만 있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정말 집중도 안 되고 어지럽고 이 환경이 정말 답답할 뿐이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나게 되면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14시간을 보람차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다해도 14시간이 끝나면 몸도 지치고 머리도 힘들어

모든 게 짜증이 날 때가 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게 되면

정말 14시간을 보람차게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공부가 재미나게 느껴지거나 그 순간에 보람도 느껴진다.




30분 계획표는 정말 훌륭히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30 분 계획표가 없다면

지금 이14시간은 정말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내가 이곳에 오지 않는다면 나는 방학동안 간간이 숙제만 하면서

게임과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생활을 반복했을 것이다.

그리고는 저녁마다 내일부터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말만하며

하루하루를 허비했을 거 같다.




솔직하게 나는 이 캠프에 참여하기전 수많은 고민을 했다.

학원은 다니는 대로 다니는데 정작 성적은 오르지 않고

하루하루가 허비 되는 느낌만 들면서 지내왔었는데

팡스터디 캠프에 참여하고 나서 이제부터

내가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하나씩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일단 집에 가서도 30분 계획표와 유사한 계획표를 만들어

하루하루를 꼼꼼히 지낼 것이다.

또한 막연히 진도만 나가는 공부가 아닌

이 캠프에서 배운것처럼 알 때까지의 공부를 할 것이다.




나는 이 캠프를 아무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다.

솔직하게 내 주변 친구, 지인들이 이 캠프에 와서

공부에 즐거움을 알고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내가 다시 원점이 되는 거 같으니 나만 이 공부법을 알고 실천하고 싶다.

또한 부모님께는 앞으로는 전과는

다르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라 말하고 싶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