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 글 읽는 사람 중에 나보다 나이 많은 형님이나 누나들이 있겠지만
그냥 편하게 반말로 할게 (귀찮음)
여름방학 전이었음.
갑자기 엄마께서 ‘팡스터디’라는 캠프를 보낸다는 거임.
그래서 ? 표정으로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는데
14시간 동안 공부를 한다는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그때 어이가 없어서 엄마랑 싸우기도 함
(그래도 컴퓨터 사는 조건으로 합의 봄 ㅋ)
뭐 거기 다 처음 보는 사람이니까 외로울 텐데
친구 한 녀석이랑 같이 간 게 다행이었음.
첫날에 숙소 배정이랑 조 배정하고 밤에
와.. 내일부터 지옥이구나 이 생각밖에 안 듬.
갑자기 가족이랑 강아지가 생각남 bb
(웃기게 생겼다고 뿜지 마셈)
드디어 날이 밝았음 크 이제 공부 시작이네~~
조마다 선생님이 한 명씩 있었는데 나는 ‘신효은’이라는 연세대 선생님이었음 훈장님 같은 쌤 걸리면 어떡하지 이랬었는데 ㅋㅋㅋ
신효은 선생님은 되게 뭐랄까 열정적인 쌤이었음
문제를 물어보면 꼭 알려주려고 안간힘을 쓰시고 그런 좋은 쌤이었음
원장선생님은 내 생각엔 우리의 열정을 끌어올리시려는 거 같았음.
14시간 동안 하루 종일 서 있으셔서 우리를 격려해주고
자는 사람은 깨워주는 그런 대단한 원장님이었음
공부가 시작됨.
처음엔 14시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버틸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듬.
뭐 그래도 여기서 얻고 가는 거 있어야지 하면서
중3 2학기 수학을 예습 시작함.
첫 날은 한마디로 죽을 맛이었음.
이 생활을 3주 동안 해야 해서 ‘와 싸워서 퇴소할까...’
이 생각까지 듬 ㅋㅋㅋㅋㅋ
그렇게 일주일을 버티니까 2주째부턴 생각 외로 시간이 매우 빨리 감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 양도 꽤 많은 양이었음.
방학 때 내가 혼자 할 양이 절대로 아니었음
그래서 가끔 뿌듯한 느낌도 나더라고.
지금까지 공부한 양이 꽤 많았음.
경선식 영어단어라는 단어집이 있는데 3일부터 30일까지 외우고
쎈 수학 & 체크체크 3학년 2학기 책도 거의 반이나 품
(내 기준으론 불가능한 일).
또 과외 할 때 제대로 못한 문제도 거의 다 풀고.
내 생각으론 혼자 14시간 공부는 무리인 거 같음.
약 300명이 같이 공부를 하는데 경쟁심이 생기고
뭐 그런 마음 때문에 가능해지는 일인 거 같음.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무슨 일이 있었을까 갑자기 생각을 해봄.
컴퓨터 사서 하루 종일 게임하고 뭐 예습도 대충하고 그런 게으른 방학이 되었을 것 같음.
내가 여기 오지 말라한 이유는
사람들이 내 글 보고 점점 많이 찾아오면
공부 실력은 적어도 절반은 늘어날 것이고
경쟁자가 너무 많이 생기잖슴.
특히 내 또래는....
뭐 그래도 오고 싶은 사람은 오셈~~ 좋은 경험이었으니까!!
(이메일:steve3078@naver.com)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메일 ㄱ
뭐 이 글 읽는 사람 중에 나보다 나이 많은 형님이나 누나들이 있겠지만
그냥 편하게 반말로 할게 (귀찮음)
여름방학 전이었음.
갑자기 엄마께서 ‘팡스터디’라는 캠프를 보낸다는 거임.
그래서 ? 표정으로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는데
14시간 동안 공부를 한다는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그때 어이가 없어서 엄마랑 싸우기도 함
(그래도 컴퓨터 사는 조건으로 합의 봄 ㅋ)
뭐 거기 다 처음 보는 사람이니까 외로울 텐데
친구 한 녀석이랑 같이 간 게 다행이었음.
첫날에 숙소 배정이랑 조 배정하고 밤에
와.. 내일부터 지옥이구나 이 생각밖에 안 듬.
갑자기 가족이랑 강아지가 생각남 bb
(웃기게 생겼다고 뿜지 마셈)
드디어 날이 밝았음 크 이제 공부 시작이네~~
조마다 선생님이 한 명씩 있었는데 나는 ‘신효은’이라는 연세대 선생님이었음 훈장님 같은 쌤 걸리면 어떡하지 이랬었는데 ㅋㅋㅋ
신효은 선생님은 되게 뭐랄까 열정적인 쌤이었음
문제를 물어보면 꼭 알려주려고 안간힘을 쓰시고 그런 좋은 쌤이었음
원장선생님은 내 생각엔 우리의 열정을 끌어올리시려는 거 같았음.
14시간 동안 하루 종일 서 있으셔서 우리를 격려해주고
자는 사람은 깨워주는 그런 대단한 원장님이었음
공부가 시작됨.
처음엔 14시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버틸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듬.
뭐 그래도 여기서 얻고 가는 거 있어야지 하면서
중3 2학기 수학을 예습 시작함.
첫 날은 한마디로 죽을 맛이었음.
이 생활을 3주 동안 해야 해서 ‘와 싸워서 퇴소할까...’
이 생각까지 듬 ㅋㅋㅋㅋㅋ
그렇게 일주일을 버티니까 2주째부턴 생각 외로 시간이 매우 빨리 감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 양도 꽤 많은 양이었음.
방학 때 내가 혼자 할 양이 절대로 아니었음
그래서 가끔 뿌듯한 느낌도 나더라고.
지금까지 공부한 양이 꽤 많았음.
경선식 영어단어라는 단어집이 있는데 3일부터 30일까지 외우고
쎈 수학 & 체크체크 3학년 2학기 책도 거의 반이나 품
(내 기준으론 불가능한 일).
또 과외 할 때 제대로 못한 문제도 거의 다 풀고.
내 생각으론 혼자 14시간 공부는 무리인 거 같음.
약 300명이 같이 공부를 하는데 경쟁심이 생기고
뭐 그런 마음 때문에 가능해지는 일인 거 같음.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무슨 일이 있었을까 갑자기 생각을 해봄.
컴퓨터 사서 하루 종일 게임하고 뭐 예습도 대충하고 그런 게으른 방학이 되었을 것 같음.
내가 여기 오지 말라한 이유는
사람들이 내 글 보고 점점 많이 찾아오면
공부 실력은 적어도 절반은 늘어날 것이고
경쟁자가 너무 많이 생기잖슴.
특히 내 또래는....
뭐 그래도 오고 싶은 사람은 오셈~~ 좋은 경험이었으니까!!
(이메일:steve3078@naver.com)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메일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