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팡스터디에 오게 된 계기는 엄마가 억지로 보내서 왔다.
실은 지금 중국에서 유학생활 중 이어서 방학 때 마다 한국에
놀러오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팡스터디 안가면 한국 갈 이유가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엄마가 팡스터디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말을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는데, 공부를 14시간이나
한다는 말을 듣고 한국이고 뭐고 진심으로 가기 싫었다.
나는 평소에도 시험공부는 예습이든 복습이든 뭐든 1도 준비안하고
그냥 될 대로 되라 이런 성격인데 14시간 공부라니...ㄷㄷ
하지만 결국엔 사촌들이랑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한국에 오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여기 처음에 와서 진짜로 14시간인지
확인하려고 시간을 다 세 봤더니 14시간은 무슨ㅋㅋ 14시간 반이였다!!!!
처음으로 30분 계획표라는 것을 써보고
처음 보는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이랑 같은 조가 되어서
같은 책상에서 공부를 하는데, 처음에는 진짜 하나도 집중이 안 되었다.
특히나는 평소에도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았었고
별로 흥미도 못 느꼈었는데 1주, 2주가 지나고 3주일째 되니까
이제는 누가 말 안 해도 미리 30분 계획표 쓰고 알아서
시간관리 능력? 같은 게 생긴 것 같다.
헬퍼쌤들께서 말해주시는 특강을 듣고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첫 번째는 그냥 처음부터 아예 머리가 좋아서 공부가 쉬웠다..라는 쌤들은
재수가 없었고ㅋ 두 번째는 모든 선생님들이 중간에 슬럼프를 겪었든 힘든
고난과 장애물이 있든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선생님들께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지 팁을 조금씩 주셔서 더 쉽게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혼자서 공부를 하면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답지를 봐도 모르겠어서
혼자 끙끙대다가 그냥 넘겨버리고 학원에서
이해가 안 가는 문제가 있으면 다른 애들 눈치 보여서 질문하지
못했던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1:1로 모르는 문제 질문하고
100%이해가 가서 좋았던 것 같다.
만약 내가 여기를 오지 않았더라면 귀차니즘이 심각하게 많아서
집에서 새벽에 자서 오후 2시 넘게까지 자다 일어나서 친구들이랑
맨 날 놀고 집에 오면 뒹굴 거리고 자고 공부는 1도 안했을 것이다.


내가 팡스터디에 오게 된 계기는 엄마가 억지로 보내서 왔다.
실은 지금 중국에서 유학생활 중 이어서 방학 때 마다 한국에
놀러오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팡스터디 안가면 한국 갈 이유가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엄마가 팡스터디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말을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는데, 공부를 14시간이나
한다는 말을 듣고 한국이고 뭐고 진심으로 가기 싫었다.
나는 평소에도 시험공부는 예습이든 복습이든 뭐든 1도 준비안하고
그냥 될 대로 되라 이런 성격인데 14시간 공부라니...ㄷㄷ
하지만 결국엔 사촌들이랑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한국에 오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여기 처음에 와서 진짜로 14시간인지
확인하려고 시간을 다 세 봤더니 14시간은 무슨ㅋㅋ 14시간 반이였다!!!!
처음으로 30분 계획표라는 것을 써보고
처음 보는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이랑 같은 조가 되어서
같은 책상에서 공부를 하는데, 처음에는 진짜 하나도 집중이 안 되었다.
특히나는 평소에도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았었고
별로 흥미도 못 느꼈었는데 1주, 2주가 지나고 3주일째 되니까
이제는 누가 말 안 해도 미리 30분 계획표 쓰고 알아서
시간관리 능력? 같은 게 생긴 것 같다.
헬퍼쌤들께서 말해주시는 특강을 듣고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첫 번째는 그냥 처음부터 아예 머리가 좋아서 공부가 쉬웠다..라는 쌤들은
재수가 없었고ㅋ 두 번째는 모든 선생님들이 중간에 슬럼프를 겪었든 힘든
고난과 장애물이 있든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선생님들께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지 팁을 조금씩 주셔서 더 쉽게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혼자서 공부를 하면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답지를 봐도 모르겠어서
혼자 끙끙대다가 그냥 넘겨버리고 학원에서
이해가 안 가는 문제가 있으면 다른 애들 눈치 보여서 질문하지
못했던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1:1로 모르는 문제 질문하고
100%이해가 가서 좋았던 것 같다.
만약 내가 여기를 오지 않았더라면 귀차니즘이 심각하게 많아서
집에서 새벽에 자서 오후 2시 넘게까지 자다 일어나서 친구들이랑
맨 날 놀고 집에 오면 뒹굴 거리고 자고 공부는 1도 안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