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17 여름캠프 학생후기

진짜 1 4시간 공부만 하냐고? - 고1 김휘영

진짜 14시간 공부만 하냐고? 고1 김휘영 


나는 중학교때 나쁘지 않았던 성적을 토대로 나의 이미지는 공부를

꽤나하는 아이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첫내신 결과는 참혹했다.

허나 그렇다고 내가 노력을 아예안한것도 아니며 시험을 보기전까지는

내 공부량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내 공부량이 만족스러워서일까 별다른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고 여느때처럼 휴대폰을 하고있었다.


만인의 sns 페이스북을 하던 중 14시간 자기주도학습캠프를 보게되었고 그래도 여름방학은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하여 알아본 후 엄마께 부탁드려서 오게되었다. 그런데 진짜 14시간 공부만 하는지 의문이였다. 3주차인 지금, 이에 대답은 엄청난 긍정을 표시하고 싶다.

1주차

정말 집에 가고 싶었다. 정말 힘들었다. 생활을 지도해주시는

관리팀 선생님들께서는 1분 1초를 빨리 단축하려하셨고 적응을 못했던

나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아침잠이 많은 나는 매번 졸기 일쑤였고 그때마다

잠이들뻔 했지만, 헬퍼선생님들과 관리팀선생님들이 깨워주셔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


또, 조 담당 헬퍼선생님께는 상담을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내가 궁금했던 부분, 걱정인 부분 모두 친절하게 들어주셨고,


다른 조 헬퍼선생님분들도 날 처음봤지만 편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해주셨다. 그 결과 지금 3주차인 나는 내가 고민했던 부분이 모두 해소되었다.

2주차

나는 특이했다. 2주차 시작 3일 동안이 1주차 첫날보다 더 힘들었다.

진짜 이때는 나에 대해 너무 실망하고 걱정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또 헬퍼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선생님께서는 내가 아침에 더 이상 졸지않도록 자극이 되는 말도 해주셨고, 아침에 졸거같으면 와서 깨워주시고 관리팀선생님께서는 졸리면 일어나라고 공부하는 내내 말씀해주셔서 몰래 잠을 자고싶어도

잘수가 없었다.

또, 2주차 가장기억에 남는 것은 삼국지였다.


sky 세학교가 자신의 학교가 더 좋다고 주장하는 배틀이였다.

이걸보고 다음 14시간 캠프도 오고 싶을만큼 정말 재미있었다.


또한, sky학생들이 삼국지를 하는 모습은 나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더욱더 sky를 가고 싶게한 요소 중 하나였다.

3주차

몸에 공부습관이 괜찮게 배었는지 놀랍게도 14시간동안

한번도 졸지않고 집중력이 좋은상태로 꾸준히 공부했다.

30분계획표 평가란도 1,2주차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단위시간

공부량도 늘었다.


하루에 딱 30분씩 2번 주어지는 유일한 머리식히는 시간이라 할 수 있는

특강도 마다하고 공부하고 싶었던 정도다.

기억에 남는 점, 좋았던 점

-30분계획표: 30분단위로 계획표를 쓰라고 알려주신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으나 30분계획표를 쓰면서 내가 단위시간당 공부하는 양, 그 양의 변화, 집중도, 하루할 공부를 어떻게 배분할지 에 대한 감각이 생겼고 30분마다 나 자신을 평가함으로써 나 자신에게 반성과 격려를 할줄 아는사람이 되었다.

-멘토특강: 여기 계시는 1:1선생님분들과 각 조 헬퍼 선생님분들께서는 직접 발표를 준비하신다.

이 발표는 자신의 공부방법,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학과소개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시는데 다양한 공부방법을 듣고 실천에 옮겨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수 있고, 가장 큰 장점은

엄청난 공부의 원동력, 자극이 되었다는 것이다.

-스트레칭: 하루2번 멘토특강 하기 전 단체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는데 시간도 알맞고 관리팀선생님들께서 재밌게 준비해주셔서 공부 중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낮잠: 아마 이곳 모든 사람들이 낮잠이 없었으면 14시간 공부를

못했을지도 모를 만큼 낮잠은 정말 중요했다.


낮잠을 자고 공부를하게되면 피로가 풀려서 집중력이 향상되고 오후공부를 잘 마칠수 있었다.

-헬퍼선생님, 1:1선생님: 공부 도중 모르는 것 뿐만 아니라 학업관련

고민도 몇 번이고 들어주시고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조언도 해주셨다.

또, 상담을 했을땐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목표도 뚜렷해지며 공부의지가

생겼다.


헬퍼선생님께서는 모르는 질문을 받아주실땐 열의적으로 임해주시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끝까지 남아서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해주셨다.

-분위기: 대략 400명 정도가 함께 공부하다 보니까 공부를 절대 안할수 없었다. 당장이라도 앞에있는 내 또래들을 보며 자극받고 멍을 때리다가도 공부를 시작했다.


그결과, 쎈 수2 한권을 거의 다풀어가며,

국어는 300페이지가 넘는 책한권을 끝내고 한번더 봤으며

매3비와 매3문 두권을 또나가는중이다.


영어는 단어를 1200개정도를 암기했으며 복습중이고,

독해책을 사서 푸는중이다.


상상도 못할 진도가 나가졌으며 중요한 것은 다 알고 넘어가서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곳에와서 얻은것중 가장 큰 것은 목표가 생겼다는 것이다.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정확히 꿈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sky에 가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


물론 이전에도 같은 목표였지만 그 목표가 훨씬 뚜렷해지고 꼭 이루고

말거라는 다짐을 새기게 되었다.

꼭 sky에 가서 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

이메일: gnldud4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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