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17 여름캠프 학생후기

캠프나 토요공동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카페의 캠프 후기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의 토요공동체 메뉴를 확하시기 바랍니다.


후기에 대해 “적응을 잘하고 성공한 일부 학생들만 작성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들은 캠프 종료 전 정리 차원에서 후기를 반드시 작성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도 원하면 자율적으로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즉, 아는공부캠프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 학생이 작성한 진짜 경험담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제외한 수료자 100% 학생들, 후기작성)



아는공부캠프의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이 100%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21x14=294 - 중1 윤정수

21x14=294

내가 여기 오게 된 이유는 아버지께서 나에게 추천을 하셔서 오게 되었다.

처음엔 14시간자기주도학습캠프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가 여기 오기 1,2달 전 즈음에

나에게 권유를 하셨고 나는 뭣도 모르고 하겠다고 말을 하였다.

하루에 14시간 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 미쳤다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오고 나서 해보니까 14시간도 나름 할 만 했던 것 같다.

단 한 번도 10시간 이상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던 나에게는 막막하기만 하였는

벌써 후기를 쓰고 3일후면 퇴소를 한다는 것이 시간이 빨리 갔음을 의미하는 것 같다.

매일 공부를 하였지만 매주 토요일은 1주차, 2주차 동영상도 보고 2주차 토요일에는

SKY 선생님들끼리 싸우는 삼국지도 하고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자유 시간을 주니까 그 시간에 나름 만족을 해서

여태까지 잘 버티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남아있다.



첫 날 배정받은 방에 들어갔을 때 모두 서로서로 처음 본 사람들이라

방에는 어색함으로 가득 차있었다. 하지만 같이 공부를 하고 돌아왔을 때

그 날 밤에는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면서 그때부터 서서히 더 친해진 것 같다.

이 시간만 버티면 그 다음부터는 시간이 진짜 빨리 간다고 말씀하셨는데

1주까지는 그러지 않았던 것 같았다 하지만 2주가 되었을 때 시간이

그나마 빨리 갔던 것 같다. 사람마다 적응 하는 시간이 다를 수 있지만

나는 기분이 좋고 좋지 않음에 따라 시간이 빨리 가고 느리게 가는 것이

정해져왔던 것 같다. 평소에 집에서 3~4시간도 공부를 하지 않았던

나에게는 이곳이 정말 좋은 교훈을 준 것 같았다.

나에게 가장 고마운 분은 다름 아닌 19조 담당 헬퍼 박지성선생님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매일 아침마다 우리가 공부하는 모습을 찍어 카페에 올리고

30분 계획표와 공부한 양을 체크하는 것 이 쉬운 일이 아닌데 그것을 매일 하시니까

우리보다 더 졸리고 힘이 들 것 같았다. 그래서 홍삼을 준다고 했는데 오늘을 중심으로

퇴소하기 3일전까지 주지 않았다. 자꾸 까먹어서 드리지 못했는데

5포는 챙겨드려야 할 것 같다.


내가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아마 학원 숙제를 매일 안 해가서 혼나고 공부한

치고 딴 짓을 했을 것 같다. 아니 그렇게 했을 것이다. 집에 돌아가서

이 습관을 잘 고칠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다. 그래서 토요공동체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집에 돌아가서는 지금 다니는 학원을 그만두고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해서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곳 14시간캠프는 나에게는 정말 신세계였던 것 같다.

지금까지 공부 한 것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2학기 수학 과정을 끝마쳤다는 것이 조금 성취감이 든다.

A Dream is achieved through the ability.

꿈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이루어진다. 내 자신이 공부를 얼마나 하였고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에 따라 자신의 미래가 결정된다.

힘든 순간을 겪음에도 포기하지 않는 자가 이기는 법. 21일,

즉 3주 동안 14시간 공부를 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내가 노력을 했기에 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도 일찍 일어났지만

이곳에서 일찍 일어나는 것은 나에게는 벅찼다. 평소 의자에

30분도 앉아 있지 않던 내가 10시간 이상을 앉아있었다는 것에

내 스스로 칭찬을 해주고 싶다.


1학기 기말고사를 망치고 온 나에게는 만회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2학기는 자유학기제이므로 시험을 치지 않는다.

자유학기제라는 것이 아쉽지만 이 습관을 유지하고 열심히 했을 때

SKY라는 벽을 깬다. 의예과나 스포츠 플레이어를 목표로 두고 있는 나에게는

정말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공부해서는

SKY도 못 가겠다는 생각을 여기 와서야 하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는 정말 이름만 들어도 멋지다.

이 세 학교 중 한 곳에 들어가 남이 “어디 대학교 다니세요?”

라고 물을 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 한 곳에 다닌다고 말 했을 때에

그 성취감은 어떤 것 보다 좋을 것 같다. 재수나 반수를 하더라도

꼭 SKY를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할 것 이다. 선생님들께서 각 학교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해 주실 때 물론 좋고 나쁨이 있었지만 지금의 목표는 최소한 고려대로 잡고 있다.

아직 6년이라는 시간이 나에게 남았지만 그 6년마저도 KTX처럼 빠르게 가면

어떻게 할까는 생각도 한다. 지금 내 머리 속에는 이런저런 고민거리가

굉장히 많이 들어 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나는 이곳에 자진해서 올 것이다.

나도 SKY를 가서 이 곳 선생님 분들처럼 무대에 서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공부를 어떻게 하였는지 미래의 희망이 될 아이들에게 얘기를 해주고 싶다.


비록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나중에 커서 꼭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공부가 아무리 힘들지언정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 지 생각을 해본다면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 것이다.

‘공부는 앎이다. 알 때 까지 공부하라.’ 이 말을 가슴 속에 새겨

집에 가서도 알 때 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내가 사는 6층을 관리해주신 진태운 선생님, 최민석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벌을 주실 때는 밉기도 하고 싫기도 하였지만

다 우리가 잘 되라고 그렇게 해주셨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만 지나면 이틀 밖에 남지 않았기에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하여 2학년 때 는 좋은 성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내가 잘되기를 바라면서 큰돈을 투자하셔서 이곳에 보내주신 부모님,

그리고 모든 헬퍼 선생님, 관리 선생님까지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뵜으면 좋겠어요.

jungsoo1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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