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17 여름캠프 학생후기

미래의 서울대생이 전하는 ‘14시간 자기주도학습 캠프’ - 고1 박지영

미래의 서울대생이 전하는 ‘14시간 자기주도학습 캠프’



안녕하세요, 저는 2017 여름 ‘14시간 캠프’에 참여한 고1 박지영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14시간 캠프 만족도 100% 입니다!!

왜 이런 결론이 나왔는지 지금부터 솔직하고, 솔직하고 솔직하게 진심을 담아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올해 4월에 엄마가 “지영아 14시간자기주도학습캠프라는 캠프가 있는데

하루에 14시간동안 공부하는 곳이래, 가볼래?” 이런 말을 저에게 해 왔습니다.

그 후 14시간 캠프에 관한 정보와 후기들을 보면서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학교가 기숙사이고, 기숙사학교 인만큼 방학동안 하는 활동들이

많았고, 2학기 내신시험범위에 들어가는 보충수업, 선생님들의 반대로

많은 고민들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배우는 학습태도가 방학에 학교에서 하는 활동들 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어 14시간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부모님의 강요가 아닌 제가 직접 참가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제가 결정한 일이라서 책임감이 들어 열심히 캠프에 참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입소 한 후에 정말로 하루에 14시간동안 공부를 해왔고 그에 따른

저의 변화도 엄청났습니다.


집중력 향상은 물론이고 공부에 대한 욕심도 많아져 매일매일 더욱더 집중해서

공부를 하려고 했습니다.

30분계획표도 제가 얼마나 공부하였는지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학습계획표를 더욱 견고하게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국어, 영어 문제집 각각 1권씩 끝낼 수 있었고,

영단어 최소 400개를 외우게 되는 경지에 올랐습니다.

평소 학교에서 하루 30개의 단어도 매우 힘들었기에 이런 결과는

저에게 있어선 놀라웠습니다. 

또한 학원선생님들과는 달리 나이차가 별로 없는 선생님들이여서

질문하기도 쉽고, 상담을 할 땐 공감하는 부분도 많아 있어 저에겐

딱 맞는 선생님들입니다.



선생님들의 특강, 1:1상담으로 대학 입시의 다양한 길, 다양한 공부 방법,

동기부여를 받았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SKY는커녕 in서울도 어렵다고 생각했던 저를 서울대를 꿈꾸게 해 주었고,

그 목표를 향해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14시간 캠프는 ‘학교의 반대와 선생님들의 눈치를 봐가며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라는 생각을 ‘이렇게까지 해야 해.’ 라고 바꿔주었습니다.

또한 자신감, 학습태도(자세), 마음가짐, 정확한 목표 등 앞으로

남은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프로파일러, 임상심리학자 라는 꿈을 가진 저에겐 꿈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내담자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성적 향상은 캠프가 끝난 후에 이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서 ‘토요공동체 학습’이 있고 저는 거기에

참가하기 위해 2학기 내신은 평균 97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허락이 있어야 ‘토요공동체 학습’에 참여할 수 있기에 여기서 받은 선물들로

그 기적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아쉽게도 캠프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받을 수 있는 선물을 다 받아갔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화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꼭 이뤄 내어서 2020년도에 제가 헬퍼로 와서

학생들에게 특강도 해주고 도움이 되는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자신감, 학습태도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오르는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고, 학부모님들께선

자녀의 의견을 1순위로 존중하여주시고 학교와의 상당을 통해 캠프참여를

결정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캠프참여가 끝이 아니라 캠프 참여 후 가정에서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저의 후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 이메일:1237pj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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